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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61

힙하게 종영-개그도 가능한 한지민 이민기의 재발견이 반갑다 판초우의 연쇄살인마의 정체가 드러났지만,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었습니다. 경찰 취조실에서 조사를 받으면서도 여유로웠던 종배에게는 믿을 구석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혹시라도 붙잡히게 되면 거래용으로 준비한 이 패로 벗어나기 위함이었습니다. 상대의 눈만 보면 모든 것을 읽을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가진 종배는 악랄하기까지 했습니다. 무당으로 사람을 상대했던 것이 득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옥희를 납치하고 자신을 풀어달라는 요구를 거절할 수는 없었습니다. 예분이 취조실까지 들어와 종배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장열을 협박하며 벗어나는 상황은 의외의 급전개였습니다. 그렇게 종배가 요구하는 장소로 갈 수밖에 없었던 것도 옥희가 납치당했기 때문이죠. 종배가 지정한 장소에는 백승길 일당이 와 있었습니다. 마약 조직인 백승길.. 2023. 10. 2.
힙하게 15회-정체 드러낸 박혁권, 광기 어린 연기가 섬뜩하다 지난 14회에서 드러났듯 판초우의 연쇄살인마는 바로 무당 종배가 진범이었습니다. 마지막 한 회를 남긴 상황에서 범인의 정체를 드러냈다는 것은 숨겨진 뭔가가 더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종배는 자신이 붙잡히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히든카드를 준비했죠. 15회가 시작되고 선우의 죽음이 등장하고 자책하는 예분의 모습이 지배하는 상황에서도 종배가 진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어갔습니다. 그는 집에서 피를 흘리며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모든 모습이 종배가 꾸민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섬뜩하게 다가옵니다. 선우가 잔인하게 사망하자 예분은 장열을 원망했습니다. 자신이 선우는 범인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는 질타였습니다. 이런 예분의 행동은 자신이 확신하지 못한 믿음에 대한 분노이기도 했습니다... 2023. 10. 1.
힙하게 14회-수호의 죽음으로 확정된 진범, 바로 그 사람이었다 코믹극에서 벌어지는 죽음의 경주는 이제 마지막을 향해 가기 시작했습니다. 진범이 누구라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누구라고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장열이 확실하게 진범이라고 주장했던 선우가 예분을 구하려다 판초우의 살인마에게 희생당하고 말았습니다. 예분은 광식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그가 진범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애란의 엉덩이를 만지지 못하게 하는 광식의 행동 때문이었죠. 장열에게 광식이 범인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털어놨습니다. 광식을 대입해 보면 장열이 언급했던 모든 퍼즐이 맞춰집니다. 물론 몇몇 의문점들은 남지만 말이죠. 유성이 떨어지던 날 추가 능력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이도 광식일 뿐입니다. 이는 충분히 모두를 속일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023. 9. 25.
힙하게 11회-박혁권은 우비 살인마가 아니고, 수호도 아니다 극이 후반부로 향하며 이야기는 보다 빠르게 핵심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며 무진에서 벌어진 일대 사건들이 무엇 때문인지도 명확해졌습니다. 새롭게 국회의원에 당선된 차주만이 모든 근원의 시작이었습니다. 선우가 유성이 떨어진 날 광식의 농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해졌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렇다면 선우가 정말 연쇄살인범일까? 하는 의문입니다. 장열은 일어난 사건들의 정황상 초능력이 없다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살인사건이 벌어진 것과 그 과정에서 이어지는 동선들도 선우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만들었습니다. 예분과 같은 능력이 없다면 이런 상황들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장열의 생각이었습니다. 예분과 광식의 능력을 알고 있는 또 다른 능력자가 범인이라는 논리는 그럴듯해 보이기도 합.. 2023. 9. 17.
힙하게 10회-한지민과 이민기 충격에 빠트린 두 가지 진실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목적지가 정해져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10회는 그들이 나아가야 할 길이 어딘지가 명확하게 드러난 회차였습니다. 공동으로 제3의 초능력자를 찾던 그들은 각자가 궁금해했던 실체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회 마지막 장면은 선우가 살인무기인 식칼을 들고 예분을 향해 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물론 이런 모습에 선우가 예분을 죽일 것이라 생각한 이는 없었을 겁니다. 한국 드라마는 그런 전개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예분이 선우 작업실에 갔을 것이라 확신한 장열은 급하게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선우는 예분이 목표가 아니라 사과를 깎기 위해 칼을 든 것이었죠. 이런 해프닝은 서로에게 긴장감을 더욱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장열은 선우가 계속 의심스러웠고, 이런 상황에서도 맹목적으로.. 2023. 9. 11.
힙하게 9회-판초우의 살인마 등장, 수호는 정말 연쇄살인마일까? 다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예분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는 사건에 보다 가깝게 접근했다는 의미이며, 곧 범인의 실체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범인은 예분의 공격으로 상처를 입었습니다. 상처를 확인하면 범인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분의 맹목적인 믿음은 모든 것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이 결국 모든 것을 바로잡는 이유가 될 수 있지만, 그런 맹목적 믿음은 진실을 알아보지 못하게 만들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예분과 무진의 노력으로 납치 자작극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선한 마음으로 한 예분의 행동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애란이 구출되었고, 광식과 짜고 한 것이란 말은 지숙에게 알려줬습니다. ..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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