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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24

호텔 델루나 1회-이지은 여진구 홍자매의 저주 풀어낼 수 있을까? 이지은과 여진구라는 카드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다만 문제는 작가가 홍자매라는 것이 걸림돌이었다. 한때는 최고의 드라마 작가로 사랑받았지만 최근 작들은 졸작의 연속이었다. 그런 홍자매의 신작이라는 점이 를 봐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가 촬영된 장소와 방식을 따라했다는 것은 비밀로 치부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다른 작품들에 영향을 잘 받는 작가라는 사실이 에서도 잘 드러났으니 말이다. 가수 아이유가 배우 이지은으로 변신하면 몰입도가 올라간다. 이 드라마를 보는 이유다. 수많은 이를 죽음으로 이끈 장만월(아이유)는 떠돌다 한 객잔에서 주인 마고신(서이숙)을 만나게 된다. '달의 객잔'을 찾는 만월은 그곳에서 실제 존재할 것이라 믿지는 않았던 '달의 객잔'을 만나게 되고 주인이 되었.. 2019. 7. 14.
화유기 1회-이승기 못된 손오공과 차승원 착한 우마왕 첫 방부터 터졌다 홍자매나 출연진들 모두 신작인 는 중요했다. 이승기에게는 전역 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요했다. 차승원 역시 오랜 만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중요했다. 홍자매 역시 하락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반전이 절실했다. 그런 점에서 첫 방은 모두에게 간절함으로 다가왔다. 못된 손오공 이승기 화려한 복귀; 서유기 기본 틀에서 홍자매 특유의 상상력이 하나가 된 화유기 흥미로웠다 우리에게 는 너무 익숙하다. 아니 한자 문화권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손오공이 등장하는 는 스터디셀러다. 일본과 한국에서는 이를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만화로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후 수많은 영화의 소재가 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며 여전히 는 긴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나이든 스님과 손오공, 그리고 사오정과 저팔계라는 기본적.. 2017. 12. 24.
홍자매의 맨도롱 또똣과 박지은의 프로듀사 드라마 판도를 바꿀까? 수목 드라마도 부족해 이제는 금토 드라마 경쟁도 치열해지기 시작했다. 매일 서너 편의 드라마들이 각 방송사들에서 경쟁적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과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두 드라마가 주목받는 이유는 소위 말하는 스타 작가들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홍자매와 박지은 작가 컴백; 제주도와 방송국 로맨틱 코미디 고수들의 복귀, 드라마 판도를 바꿀까? 무한 시청률 경쟁 속에서 압도적인 관심을 받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케이블 방송에서도 킬러 콘텐츠들이 속속 등장하며 지상파를 위협하고 있다. 사실 케이블과 지상파를 한 몸으로 품고 보는 환경적 변화 속에서 이제는 케이블과 지상파라는 분류가 큰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tvN과 JTBC의 일부 콘텐츠의 경우 지상파를 압도하고 유행을 선도.. 2015. 5. 13.
빅 7회-해품달마저 품은 수지, 홍자매의 히든카드는 수지였다 길다란 혼자만 알고 있던 비밀을 마리와 함께 공유하게 된 상황은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까요? 길다란과 마리가 윤재가 된 경준을 두고 자연스럽게 삼각관계를 만들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극적인 흥미를 전해준다는 점에서 반갑게 다가옵니다. 액받이 총각 내세운 마리의 반격, 정적인 드라마에 재미를 전해준다 경준이 아끼는 침대와 자신의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보지 못하는 윤재를 보면서 마리는 확신을 합니다. 그동안 윤재가 보인 이상한 느낌들 모두 그가 경준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마리는 오히려 이 상황이 반갑기만 합니다. 경준바라기로 살아왔던 마리로서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 모든 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신기한 상황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는 행동이나 말투는 완벽한 경준이지만 .. 2012. 6. 26.
빅 1회-홍자매의 매력 이민정을 로코걸로 만들었다 공유와 이민정, 그리고 수지라는 출연진들과 함께 홍자매 특유의 감각적인 이야기가 첫 회부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홍자매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특유의 감각은 공유가 18살 아이의 마음을 가진 완벽한 남자가 되면서 첫 회부터 궁금증과 재미를 한꺼번에 전해주었습니다. 망가진 이민정, 그리고 공유의 도전 홍자매라 가능했다 '빅'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어른의 몸을 한 아이의 이야기는 흥미롭기만 합니다. 이미 영화로도 동명의 제목을 가진 유사한 형식의 할리우드 영화가 존재했었고, 케이블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아이가 어른의 몸을 가진 로맨스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그 유사성이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첫 회 홍자매의 '빅'은 홍자매다웠고 홍자매라는 이름에 걸 맞는 재미였습니다. 수많은 상황에 대한 패러디와 익숙한 .. 2012. 6. 5.
최고의 사랑 12회-독고진과 윤필주의 사랑 중 최고는 어떤 걸까? 충전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완벽하게 알게 된 독고진과 구애정. 구애정은 한 달간의 짧은 사랑이라도 만족해합니다.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구애정에게 최고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실천하기 시작합니다. 죽은 이후 남겨질 애정을 위해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선물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독고진의 순애보 같은 사랑은 마음이 씁쓸해질 정도입니다. 감자 꽃 필 때까지 그들은 사랑할 수 있을까? 어느 연인이나 그러하듯 피어오르기 시작한 사랑의 기운은 독고진과 애정에게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충전 키스로 기운을 차린 독고진과 애정은 소풍을 떠납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 극장도 음식점도 다닐 수 없는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독고진은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 하고 아직은 머쓱한 애정은 드라이브를 권합니다.. 201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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