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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101

지붕 뚫고 하이킥 114회-지붕킥을 버릴 수 없는 이유 오늘 방송된 114회는 공주병에 걸려 헤어 나오지 못하던 자옥과 쇼핑 중독에 빠진 정음의 깨달음을 독한 방법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들의 버릴 수 없는 습관을 털어내기 위해 동원한 극중의 방법은 언뜻 독해 보일지 모르지만 종영을 얼마 안 남긴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일출보다 아름다운 석양 1. 사랑이 젊음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결혼을 얼만 남기지 않은 순재와 자옥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드레스를 보러 다니던 자옥은 웨딩 사진을 앞두고 들뜨기까지 합니다. 눈치 없는 보석은 오늘도 순재가 그런일을 싫어한다며 분위기를 깨놓습니다. 벗어 던질 수 없는 보석의 눈치 없음은 아마도 엄마 뱃속에서부터 타고난 '모태 비호감'이 분명해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자옥과 함께 즐겁게 웨딩 .. 2010. 3. 4.
지붕 뚫고 하이킥 112회-세경 카트에 실린 키다리 아저씨 지훈 오늘 방송된 112회에서는 뮤직 비디오 찍는 인나와 키스씬에 안절부절하는 광수의 모습과 시험이 얼마남지 않은 세경을 위해 특강을 준비하는 지훈이 재미있게 담겼습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지훈의 엉뚱함도 노출되며 좀 더 인간적인 존재로 각인된 에피소드였습니다. 키다리 아저씨도 이젠 지훈의 몫 1. 질투의 화신 광수 눈이 세개 된 사연 걸 그룹의 새로운 멤버로 캐스팅 된 인나의 성공과는 달리 자신의 꿈을 접고 매니저로 일하는 광수의 삶은 2회전에 접어 들었습니다. 성공할지 못할지는 하늘에 맡겨야 하지만 인나만이라도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다는 것은 그에게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인나에게 다시 한번 행복한 소식이 들려옵니다. 같은 소속사 가수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너무 기쁜 그.. 2010. 3. 2.
지붕 뚫고 하이킥 111회-정음과 준혁, 러브 바이러스의 실체 오늘 방송되었던 111회 에서는 여전히 철없는 보석의 모습과 인나가 추측하는 정음과 준혁의 러브 바이러스가 방송되었습니다. 10대들의 혼란을 야기하는 여자 방에서 단 둘이 과외 하는 그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틀 수밖에 없다는 인나의 예측은 들어맞았을까요? 관계의 성장 1. 삼식이 부모 보석과 현경 늦둥이를 얻어 한 없이 즐거운 보석은 연신 웃기에 바쁩니다. 집으로 돌아와 순재와 자옥에게 깐죽거리던 보석은 셋째를 가졌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현경을 축하해주자며 축포를 날리는 보석은 민폐만 끼칩니다. 임산부를 최대한 보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행해지는 보석의 행동들은 끊임없이 반복되어집니다. 마치 놀부가를 부르듯 행해지는 그의 민폐 시리즈는 삼식이와 대화한다며 자고 있.. 2010. 2. 27.
지붕 뚫고 하이킥 110회-준혁의 반항이 멋진 이유 오늘 방송된  110회에서는 어제 방송 말미에 정음의 고백에 이은 현실적인 상황들이 전해졌습니다. 누구나 예측 가능했던 반발과 이를 이겨내는 과정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의 대미를 어떤 식으로 결정할 것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명한 방법으로 마무리를 위한 새로운 시작은 즐겁게 다가왔습니다. 웃음과 의미를 담아내는 시트콤의 힘 1. 맹모삼천지교 현경 서울대생이라고 믿어왔던 현경의 노발대발은 충분히 이해갑니다. 다른 날도 아닌 졸업식에 함께 사진까지 찍었던 날 저녁에 서울대생이 아니라는 정음의 말을 이해한다면 그것만큼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없겠지요. 말썽만 부리고 공부도 못하던 준혁의 점수도 획기적으로 올라가 수능 때까지 과외를 부탁할 정도로 믿음을 가졌기에 배신감은 더욱 클 수밖에는 없었습니.. 2010. 2. 26.
지붕 뚫고 하이킥 109회-치명적인 매력남 지훈과 정음의 자아 찾기 오늘 방송된 109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다섯 여자를 줄리엔을 통해 감각적으로 담아냈습니다. 마지막 산으로 여겨졌던 정음의 서운대 문제도 졸업식이라는 마지막 정점에서 자신을 깨닫고 스스로에게 당당해지려는 그녀를 보여주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시작한 이번 에피소드는 마무리를 위한 멋진 시작이었습니다. 서울대가 아니라 서운대라도 행복할 수 있다 1. 줄리엔이 사랑한 여자 전면에 등장하지 못했던 줄리엔을 통해 다섯 명의 여인들을 이야기하는 형식은 흥미로웠습니다. 자신이 사랑한 여인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출발점에 선 이들의 모습을 조명하는 방식은 의 마무리를 위한 시작으로 훌륭한 기교적 선택이었습니다. 세경은 검정고시를 정음은 졸업을, 현경은 갈망했던 국제심판자격증을 따고, 자옥은 웨딩드레스.. 2010. 2. 25.
지붕 뚫고 하이킥 107회-양치기 정음에게 당한 지훈의 질투 오늘 방송된  107회에서는 타인의 취향과 질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너무 독특한 자옥의 취향을 이해해야 하는 상황과 오상진 아나운서가 카메오로 출연해, 지훈의 정음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해 준 질투 편은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타인의 취향과 지훈의 불타는 질투 1. 독특하지만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타인의 취향 갈비만 찾는 해리를 조용하게 만드는 인물은 다름 아닌 자옥이었습니다. 지독한 학습의 여운이 여전히 남아 있는 해리로서는 '자옥은 곧 잔인한 시간'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해리잡는 자옥과의 관계의 재미는 함께 살면서 확대되어질 듯 보이지만 얼마 남지 않은 이라 아쉽습니다. 결혼 예물을 상의 하는 자옥에게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순재네 가족들에 의해 그럼 꼭 필요한 것들만 준비하기로 합니다.. 201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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