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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101

지붕 뚫고 하이킥 121회-지훈과 세경 반전이 최악인 이유 오늘 방송된 121회에서는 사랑을 잃고 슬퍼하는 이들의 모습이 조명되었습니다. 예고된 인나와 광수의 현실적인 한계와 지훈과 세경의 문제가 극적으로 전개되며 누군가에게는 한탄이 다른 이들에게는 환호가 교차하는 방송이었습니다. 사랑을 잃고 사랑을 깨닫는 것은 아픔이다 1. 인나와 광수 텅 빈 집에서 혼자 토스트를 먹는 광수는 심란하기만 합니다. 그런 광수를 보고 슬프다는 줄리엔의 말처럼 광수는 자신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는 슬픈 청춘일 뿐입니다. 인나의 데뷔가 마냥 좋은 광수는 그녀의 첫 무대에 열광적인 응원을 보냅니다. 그녀가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일수록 자신과 멀어질 수밖에 없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광수는 그래서 기쁘면서도 슬프기만 합니다. 너무나 사랑했던 인나가 승승장구하며 무대에선 모습을 .. 2010. 3. 13.
지붕 뚫고 하이킥 120회-파스타 순재와 보석, 희망을 비비다. 오늘 방송된 120회는 최악의 남자 보석이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 회 차였습니다. 종영을 일주일 남긴 그들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그들의 희망가가 마지막에 어떤 모습으로 종결되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기대를 저버리기에는 그동안 쌓아 두었던 희망가가 너무 드높았습니다. 절망에 쌓인 그들은 과연 희망가를 부를 수 있을까? 1. 절망의 순간 찾아 온 보석 비빔밥 보석은 여전히 정신 차리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해있는데도 불구하고 결혼 20주년 기념을 한다고 몰디부 최고급 풀 패키지 티켓을 사가지고 와서 부인에게 서프라이즈 라며 자랑하는 그에게는 끝없는 절망만이 있었습니다. 회사 부도나는 것과 자신의 기념일은 별개라고 생각하는 그의 정신세계는 그만이 알 수 .. 2010. 3. 12.
지붕 뚫고 하이킥 119회-해리된 박신혜의 반전이 정답이다 오늘 방송된 119회에서는 결말을 예고하는 의미들이 담겼습니다. 다양한 카메오들이 등장했지만 '미남' 신혜의 등장은 의미심장했습니다. 해리의 15년 후의 모습이 된 박신혜는 의 결말을 미리 볼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였습니다. 성장한 해리와 현경을 주목하라 1. 이별이 아픈 정음과 지훈 자신의 한없는 추락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정음은 힘겨웠지만 담담하게 결별을 선언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불 꺼진 방 한쪽에 앉아 자신을 독려해 봐도 힘들고 슬픈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겠지요. 당당하고 쿨 하게 이별을 통보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지훈을 사랑하는 정음으로서는 힘겨움의 연속입니다. 이런 모습을 모두 목격한 보석과 현경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자신에게 서운대생이 .. 2010. 3. 11.
지붕 뚫고 하이킥 118회-프리타 족 정음의 이별 선언 오늘 방송된 118회에서는 현경의 무모한 상상력과 프리타 족으로 살아갈 정음의 힘겨움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며 중요한 결정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일과 사랑 그리고 꿈까지 그 어떤 것도 모두 취할 수 없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정음은 무슨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까요? 명탐정 현경 그들을 쫓다 우연히 준혁과 통화 중인 세호를 발견하고 그녀는 상상을 하기 시작합니다. 과외를 못하게 했더니 몰래 한옥 집에서 정음과 과외를 하는 준혁의 행동들을 떠올리며, 그들이 연인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기 시작합니다. 서울대가 아닌 서운대 생이어도 좋고 정음이 아니면 과외를 하지 않겠다는 준혁의 모습이 정음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결론에 도달한 그녀는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겨울옷들을 정리하던 현경은 세경의 고급 옷들을 보.. 2010. 3. 10.
지붕 뚫고 하이킥 116회-지훈과 정음이 헤어질 수 없는 이유 오늘 방송된 116회에서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배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해리와 정음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타인으로 인해 재단된 평가와는 달리 자신에게만은 특별한 힘겨움이란 존재합니다. 그런 힘겨움을 이겨내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건 주변인들의 배려와 사랑입니다. 가족과 친구가 있어 행복한 세상 1. 해리, 현실 정치를 풍자하다 신학기가 시작되며 해리 학교에서도 반장 선거를 준비합니다. 과거와는 달리 최근 반장 선거는 정치인들의 유세전을 방불케 한다고 하지요. 유권자들을 향한 그들의 몸부림은 기성 정치인들을 그대로 닮아 씁쓸함을 전해주곤 했었는데 반장이 되고픈 해리 역시 다를 게 없었습니다. 자신의 참모는 한 집에 사는 신애에게 강제합니다. 그림을 잘그리니 자신을 도와달라는 해리는.. 2010. 3. 6.
지붕 뚫고 하이킥 115회-구두는 지훈과 정음의 이별 암시? 오늘 방송된 115회는 가장 주목 받았던 여성 캐릭터들인 세경과 정음의 서로 다르지만 같을 수밖에 없는 모습을 통해 그들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옆을 든든하게 버텨주는 지훈과 준혁을 통해 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이 과연 지훈과 정음의 이별을 암시하는 것이었을까요? 세경 주경야독vs정음 구직 활동 1. 세경의 주경야독과 준혁 검정고시가 얼마 남지 않은 세경은 낮에는 집안의 다양한 일들을 해야만 하고 남는 시간에 자신의 공부를 해야 하는 힘겨움의 연속입니다. 그런 상황을 너무 잘 아는 지훈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세경에게 과외를 시켜주기도 합니다. 준혁도 영어 과외를 해주기는 하지만 매 순간 능력의 한계를 느끼고 비교되는 자신으로서는 아쉽기만 합니다. 순재집에 .. 201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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