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박2일196 1박2일 외국인 근로자 특집은 감동과 행복이었다 2011년 첫 방송에서 이 선택한 여행은 다름 아닌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가장 소외되고 극심한 편견의 대상을 선택했다는 것은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사전 인터뷰 등을 통해 선택된 이들과 함께 하는 그들의 여행은 시작부터 흥미로웠습니다. 낯선 선택이 주는 익숙한 행복 연말 시상식이 끝난 후 방송되었기 때문인지 '무도'도 그랬지만 시상식 풍경을 담았습니다. KBS에서 무관의 제왕이 된 강호동이 종민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내년에는 우리 둘만 상 타자는 자조적인 다짐은 여유로웠습니다. 무관이었지만 어느 해보다 뿌듯했을 것이라는 이수근의 말처럼 강호동은 동생들이 성장해 주요 상들을 받는 모습들이 무척이나 흐뭇한 듯했습니다. 그들에게는 풍성했던 시상식 영상을 뒤로 하고 시작된 .. 2011. 1. 3. 2010 연예대상 최고는 최우수상 2관왕인 이승기였다 SBS 연예대상을 끝으로 방송 3사의 연예대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강호동과 유재석 그리고 이경규로 이어지는 MC들이 사이좋게 대상을 나워가진 상황에서 유독 돋보인 한 명은 역시 이승기였습니다. 대상이 아닌 최우수상을 받았지만 대상의 가치보다 높게 자리해버린 이승기의 존재감은 의외성을 가미한 대단함이었습니다. 절대 3강 틀을 흔들어 버린 이승기 SBS 연예대상의 강호동 수상은 유재석의 대상 수상과 함께 이견 없이 받아들여졌습니다. 강호동의 활약이 미진해서가 아니라 파격을 선사할 수도 있었던 SBS로서는 선택의 여지없이 '무관의 제왕'이 될 수도 있었던 강호동 살리기에 나설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경규와 유재석의 수상도 일부에 의해 아쉬움을 남길 수는 있지만 그들 역시 받을 만 했습니다. 강호동 역시 아.. 2010. 12. 31. 1박2일 마지막 여행 빛낸 강호동과 이승기의 존재감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들이 떠난 그들만의 여행은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완성도라는 측면에서는 어설프고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방식은 무척이나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런 그들만의 여행에 또 다시 거론된 흡연 논란과 이마저도 상쇄시키는 이승기의 존재감은 의 현재로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다사다난 한 1박2일 연예계 전반에 몰아닥친 논란들은 방송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은 연예인이고 그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당연하게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병역비리 논란으로 강제 탈퇴당한 MC 몽으로 인해 한 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2010. 12. 27. KBS 연예대상은 왜 강호동이 아닌 이경규였을까? 의외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수순처럼 이경규가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2010년 한 해 동안 보여준 놀라운 성공에 대한 답례 차원의 수상은 당연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강호동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은 착한 예능으로 호평 받으며 올 한 해 많은 이슈들을 만들어온 KBS의 효자 예능이었습니다. '남격' 멤버들 경험에서 우러나온 '강연'과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던 '합창단'은 올 한 해 그들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을 듯합니다. 2010년 KBS 예능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프로그램은 당연하게도 임은 분명합니다. 시작 시점 크게 관심을 받기 힘들었던 그들이 회.. 2010. 12. 26. KBS 연예대상은 이번에도 강호동인 이유 통상 마지막 주에 몰아서 진행되던 수상식이 올 해에는 조금은 빠른 25일 첫 시상식을 시작으로 연말 시상식 시즌이 시작됩니다. 그 포문을 연건 KBS 연예대상 시상식인데요. 25일 토요일 저녁부터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 누가 수상을 하느냐에 따라 연말 시상식의 수상 가능성이 어느 정도 점쳐질 수도 있을 듯합니다. 명불허전이 되어버린 강호동이 대상이다 개인적으로 유재석의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KBS에서만큼은 강호동의 존재감을 넘어서기에는 올 해에도 역부족이었습니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도 만만찮은 공력으로 재미를 선사하기는 했지만 KBS 예능의 간판이 되어버린 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니 말입니다. 올 KBS 연예대상에서는 강호동과 유재석이라는 대립 구도보다는 강호동과 몇몇으로 이야기가 될 정도로 강호동vs.. 2010. 12. 25. 1박2일 광역시 특집 양준혁이 절실했던 이유 3주 동안 진행된 은 많은 이야기들을 남기고 마무리되었습니다. 따로 또 같이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담아냈습니다.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6대 광역시를 각자 여행하는 포맷은 그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특별한 시도였고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양준혁은 1박2일에게 절실하다 마치 짜기라도 한 듯 광주, 대구, 부산으로 향한 그들이 만난 특별한 명사들은 다름 아닌 야구 스타들이었습니다. 이종범과 양준혁, 이대호로 이어지는 우리 시대 야구 영웅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야구팬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친분이 있었던 강호동과 양준혁은 귀여운 형제로 거듭나며 의외의 재미를 만들어냈습니다. 광주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었던 이종범과 이수근, 급하게 연락이 되었지만 그 누구보다 의미 있는 만.. 2010. 12. 2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