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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196

가을, 계곡 트래킹의 즐거움 선사한 1박2일 이번주 1박2일은 가을을 맞이하는 그들만의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역시 가을은 산이 떠오를 수밖에는 없지요. 단풍이 지는 가을산을 오른다는 것만큼 가을을 만끽하는 것은 없을 듯도 합니다. 그래서 1박2일팀도 강원도 삼척의 덕풍계곡을 찾았습니다. 가을과 넘치는 파도가 무슨 의미(지역적 특색?)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파도 앞에서 긴 오프닝으로 시작했습니다. 승기와 입수가 대세가 된 1박2일 물만보면 입수 본능이 살아난다는 호동의 이야기는 이젠 대세처럼 '1박2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오프닝도 가을과 그리 썩 어울리지 않는 거센 파도가 이는 바닷가에서 시작했습니다. 강호동의 표현처럼 여름을 떠나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의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긴 오프닝 멘트에 이어 .. 2009. 10. 19.
1박2일, 안드로메다 요리사 승기와 꽃게 사랑이 즐겁다 지난주에 이어 '1박2일'은 추석 특집으로 '인천 연평도'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주 방송분중에 나왔던 굴렁쇠 소년때문에 방송내용과는 상관없이 1주일동안 '1박2일'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조작이 의심스러운 조우,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을 법한 만남이 화제가 되었다면, 이번주엔 완벽해 보이는 이승기의 난해한 요리 솜씨가 화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 여름, 그리고 스테프의 소심한 복수 이번 특집이 특집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여름에 할 수있는 '1박2일'만의 의식을 마지막으로 치루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야외취침에서 간단한 형식에서 추위를 대비하는 시점으로 바뀌는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했다는 것이지요. 그런 그들은 꽃게잡이팀과 달리 남겨져 짧은 여행을 즐기던 강호동과 이승기.. 2009. 10. 12.
1박2일, 연평도 추석 특집이 특별했던 이유 이번주 1박2일은 다른 여타 버라이어티와 마찬가지로 추석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무도가 추석연휴 TV를 보시는 분들을 위한 특집이었다면, 그들의 추석 특집은 딱히 추석과 연계해 이야기할 수있는 것들은 부족했습니다. 풍성한 과일, 곡식, 그리고 가족이 있는 전통적인 모습을 떠올렸을때 그들의 꽃게잡이는 의외성이 다분했습니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동안 우리에게 각인시켜왔던 이미지들이 육지인들이 누릴 수있는 풍성함에 그친 반면, 바닷가에서 추석을 맞이하시는 분들의 풍경을 담아낸적이 없었기에 그것만으로도 1박2일의 행보는 가치를 담아내고 있는 듯 합니다. 더불어 그들이 연평도에서 나눈 특별한 이야기는 긍극적인 그들의 바람으로 들렸습니다. 익숙한 복불복은 어디에서나 1박2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복불복.. 2009. 10. 5.
이승기 업은 강호동, 방송 3사 트리플 크라운 달성할까? 최근 뉴스를 보면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를 맡은 신규 토크쇼인 '강심장'이 녹화를 끝냈다고 합니다. 초기 강호동이 단독 MC로 나선다는 뉴스를 시작으로 녹화가 다가오는 시점에 '예능 블루칩'인 이승기의 참여는 그에게나 SBS에게는 커다란 힘으로 다가왔을 듯 합니다. 이미 MBC와 KBS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 최고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 3사를 모두 거머지는 트리플 크라운은 가능할까요? 이승기 독일까? 득일까? 이승기의 합류는 어쩔 수없는 선택의 느낌이 강합니다. 그만큼 이승기라는 인물이 가지는 연예계에서의 상징성이 크게 작용한 탓일 듯 합니다. 함께 출연중인 '1박2일'에서 '허당승기'라는 별명으로 스타성을 확인한 그는 드라마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가수, 배우, 예능인등 누구나 꿈.. 2009. 10. 2.
모두 함께가 1박2일의 진정한 재미인 이유 지난주에 이어 은 휴식을 테마로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제작진이 내건 미션을 무시하고 같이 즐기자는 그들의 작당모의는 산에 올라 돈을 확인한 등산팀의 배반으로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공금유용이라며 그들의 뒤쫓기 시작한 휴식팀은 그들에게는 무척이나 긴박한 추격전끝에 현장을 잡는 쾌거(?)를 얻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지난주 그들만의 즐거움을 찾았다면 이번주 방송분은 그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는 제작진들과 함께했습니다. 편하게 쉬면 그게 1박2일인가요 제작진들이 내건 '휴식'이 웬지 모르게 껄끄러운 멤버들은 어떻게든 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방송인으로서 방송분량을 만들어내야만 한다는 것은 프로로서 당연한 움직임이기도 하지요. 그렇게 남도의 맛이는 저녁을 푸짐하게 먹은 그들은 300여년이 훨씬 지난 고즈넉한.. 2009. 9. 28.
로또 당첨보다 좋은 성공한 버라이어티 고정출연 버라이어티 전성시대에 성공한 버라이어티 쇼에 고정으로 출연중이라는 것은 로또에 연속으로 당첨되는 것과도 같습니다. 아니 어떤 측면에서는 그 이상이기도 합니다. 존재감이 부족하거나 뭔가 2% 부족했었던 이들이 버라이어티를 통해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습니다. 더불어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하는 버라이어티를 통한 부수효과는 그들의 연예계 활동에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수십억을 줘도 버라이어티 출연과 바꿀 수없다 얼마나 엠씨 몽이 했던 이야기입니다. 수십억을 준다해도 자신이 현재 출연중인 '1박2일'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상징적입니다. 그의 버라이어티 회당 출연료가 유재석이나 강호동과 비슷한 900만원대는 아니고 400~600 사이일 것으로 추측.. 200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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