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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대상 강호동보다 박미선이 돋보였던 이유 가장 무난하고 그래서 식상할 수밖에 없는 연예대상이 아닐 수없었습니다. 독보적이라는 것은 당사자인 그에게는 축복이겠지만 그만큼 발전할 수있는 여지가 줄어든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예상된 강호동의 대상수상보다는 박미선의 최우수상이 더욱 돋보였던 2009 KBS 연예대상이었습니다. 여성MC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미선은 남성 중심의 사회(이는 방송도 예외는 아니지요)에서, 여성 MC로서 장기간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환영받아 마땅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쇼 오락부문 최우수상이 수여된건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연예대상은 '청춘불패' G7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걸그룹들을 모아 만들어진 '청춘불패'에서 걸그룹으로서의 이미지를 파괴해 웃음을 선보이는 것보다 무대위의 그.. 2009. 12. 27.
2010년 원더걸스는 소녀시대, 2NE1을 누르고 독주 할 수있을까?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그룹'이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특별한 원더걸스입니다. 워낙 국내 걸그룹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그에 따른 팬덤의 경쟁도 무서울 정도입니다. 과도한 팬덤은 역설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짐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만큼 치열한 시장이란 이야기이기도 하겠지만 말이죠. 내년 2월 신곡 발매를 준비중인 원더걸스를 통해 2009년보다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대한민국의 2010 걸그룹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원더걸스의 독주는 가능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불가능합니다. 그만큼 국내 아이돌 그룹들의 성장세가 무서울 정도가 되었기에 어느 한 그룹이 전체 파이를 가져가는 일은 더이상 나오기 힘든 시장이 되었습니다. 원더걸스가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 2009. 12. 12.
YG 횡령사건으로 돌아본 2009 아이돌 기획사 수난史 국내에는 다양한 아이돌 기획사들이 있습니다. 고비용 고효율로 알려진 아이돌은 성공만 한다면 엄청난 부를 쌓을 수있는 아이템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만큼 초기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기에 성공한 아이돌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에 상응하는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좌지우지하는 SM, YG, JYP의 대표적인 수난사를 통해 2009년 아이돌 기획사의 흥망성쇄(?)를 간단하게 살펴보려 합니다. SM, 남자 아이돌 수난사 SM은 누가 뭐라해도 국내 아이돌 기획사로서는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부정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볼모지에 가까웠던 국내 연예계에 일본과 미국식 아이돌을 차용해 국내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소위 대박이라 칭하는 성공을 거둡으로서 후발주자들.. 2009. 12. 2.
자극 부추기는 강인, 재범 마케팅 역겹기만 하다 의도적으로 오늘은 이런 기사들을 내보내자고 생각을 했을까요? 재범의 최근 소식을 전한다는 한 케이블 방송에 대한 기사와 함께 폭행에 이은 음주 뺑소니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던 강인이 모델로 등장한 의류 광고가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자극 마케팅을 활용하는 그들 이미 지난 KBS '일요일밤에'에서 재범의 근황을 취재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생활 보호라는 측면이 부각되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이제는 좀 더 자극적인 제목까지 뽑아 논란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타이어 교체 알바하는 재범'이라는 보기에 따라 재범을 폄하하는 듯한 기사 제목은 많은 팬들에게는 당황스러움이었을 듯 합니다. 아직까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모자를 눌러쓰고 자신을 숨긴채 살아가고 있다는 그에게 잦은 .. 2009. 11. 26.
정준하의 무례함과 아이비의 자극이 밉상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방송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이로인해 부를 창출하는 연예인들에게 시청자들의 냉담함은 가장 견디기 힘든 아픔일 것입니다. 그런 그들이 지난 토요일 방송분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욕먹을 짓을 한건가요? 아니면 단순히 마녀사냥 놀이에 혈안이 되어 만들어진 현상일 뿐이었을까요? 쩌리짱에서 밉상으로 돌아선 정준하 문제의 발단은 정준하가 '무도'에서 소화해내고 있는 밉상이미지가 극대화되면서 부터였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있으나 마나한 존재로 전락한 정준하가 '쩌리짱'이라는 별명으로 날개를 달고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빚어진 일이기에 그에게는 절망과도 같은 결과일 것입니다. 한국 전통음식을 세계 최고의 도시라는 뉴욕에서 알려보자는 취지인 '무도 식객 뉴욕편'을 위해 특별히.. 2009. 11. 23.
무도 벼농사 특집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 무한도전이 1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던 '벼농사 특집'의 마지막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3월부터 시작된 그들의 원대하고 무모하기까지 한 특집에는 우리가 잊고 살아왔던 많은 것들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너무 흔해서 그 귀함을 모르고 있었던 많은 것들이 그들의 특집속에 응집되어 있었습니다. 장기 프로젝트, 벼농사 참 뻔하면서도 특별할 수밖에 없는 벼농사 특집. 누구나 모내기나 추수를 잠깐 흉내내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벼농사를 짓기 위한 모든것들을 정리해 보여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벼농사를 지을 땅을 고르고 전통방식으로 땅에 기원을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파종과 모내기등은 그들도 처음이지만 이 방송을 보던 많은 이들 역시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었을 듯 합니다. 무도가 보여준 '벼농사 특.. 200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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