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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46

펀치 10회-대통령 꿈꾸는 조재현 잡는 김래원의 반격, 히든 펀치가 될까?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박정환 검사는 좀처럼 이태준 검찰총장과 윤지숙 법무부장관을 무너트리지 못합니다. 촘촘한 인의 장막은 그가 과거 이태준을 총장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 죽음을 앞둔 박정환에게는 가장 지독한 약점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적은 적으로 맞서라; 두 마리의 용을 잡기 위해 조강재를 압박하는 박정환, 본격적인 압박은 시작되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를 통해 이태준과 윤지숙을 무너트리기 위해 직접 국회를 찾는 박정환.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자신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수감되는 감옥 가까운 곳에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김 회장이 오션캐피탈의 실소유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대학에 남겨져 있음을 발견한 정환은 이것으로 모든 것.. 2015. 1. 20.
펀치 9회-적도 아군도 없는 싸움, 김래원 탐욕은 탐욕으로 다스린다 끝을 모르게 이어지는 배신과 배반의 시대를 적나라하게 풀어내는 는 흥미롭기만 합니다. 잔인한 악마들에게도 가족은 소중하고 사랑스러워합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은 그저 드라마에나 등장하는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 우리의 실체라는 점에서 더욱 잔인하게 다가올 뿐입니다. 만두와 파스타, 그리고 박하차; 박정환을 식물인간으로 만든 이태준과 윤지숙, 그들을 위해 선택한 자살폭탄은 성공할까?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이 한 몸이 되는 순간 대한민국의 법조계는 완벽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의 궁합이라면 법치주의 국가에 걸 맞는 탁월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스스로 탐욕에 찌든 권력의 시녀들이라면 법은 사문화되어버릴 수밖에는 없습니다. 사리사욕만이 존재하는 그들의 세계에서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빼.. 2015. 1. 14.
펀치 8회-김래원의 분노 김아중과의 반격, 사법정의가 사라진 현실 이제 2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만 남은 반부패부 검사 박정환은 전부인인 신하경과 함께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그토록 저주하던 검찰총장과 손을 잡은 법무부장관과 이런 모든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신하경의 반격은 이제 시작입니다. 박정환의 분노, 뇌관을 건드렸다; 청렴을 앞세우며 정의를 내세웠던 법무부장관의 실체, 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가 되었다 박정환이 시한부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태준은 완벽하게 제거하려 합니다. 거래를 통해 법무부장관까지 박정환을 희생양으로 선택한 현실 속에서 모두가 적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박정환 곁에는 그를 믿는 유일한 동지인 전 부인 신하경이 있었습니다. 법무부장관이 신하경을 비서 직함에서 파면시키고 모든 조사를 중단시키라는 지시까지 내리.. 2015. 1. 13.
펀치 7회-조재현과 도긴개긴 최명길의 실체, 더러운 권력의 민낯 섬망증 증세를 보이는 박정환. 이런 이상 증세는 이태준에게 의혹을 남기고, 결과적으로 박정환이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죽어가는 이에게 그 어떤 위로나 안타까움은 끼어들 틈도 없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기억도 하지 못하는 섬망증에 시달리는 정환과 그를 둘러싼 지독한 권력 싸움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나쁜 놈과 덜 나쁜 놈의 세상; 이태준과 윤지숙의 파워게임, 모두가 나쁜 세상 덜 나쁜 사람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들 중 하나인 검찰에 대한 의 이야기는 점점 흥미롭게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흑과 백이라는 이분법이 아닌 그 층위에 존재하는 수많은 색들이 점점 정체를 드러내며, 드라마의 재미는 이제 시작이라고 화려한 공작의 날개 짓처럼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2015. 1. 7.
펀치 6회-조재현과 이기영의 끈끈한 형제애가 던지는 의미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박정환은 모든 것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삶 속에서 자신의 딸이 행복한 삶을 살기만을 바라는 정환에게 선택은 단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겨진 가족들이 더 큰 어려움 없이 안락한 삶을 살 수 있기만을 바라는 정환의 마지막 소망은 결국 모든 것을 뒤틀리게 만들었습니다. 이태준 이태섭 형제애; 가족과 형제,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트리는 이 원초적인 관계가 던지는 의미 법무부장관 윤지숙을 살리고 이태준 형제를 위기에 몰아넣었습니다. 김상민 오션 캐피털 회장을 압박해 이 씨 형제들을 위기에 몰아넣은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악의 무리를 제거하겠다는 정의감이 아닌 오직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유.. 2015. 1. 6.
펀치 5회-시청자 섬뜩하게 했던 김래원의 한 마디가 압권이다 검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권력쟁투를 다루고 있는 는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입니다. 법치주의 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핵심 중 하나인 검사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원리원칙보다는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박정환을 응원하게 되는 드라마 는 본격적인 박경수표 드라마의 매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흑묘백묘 박정환; 궁지에 빠진 이태준,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은 결국 가족이다 뇌종양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박정환은 마지막 남은 시간 복수를 시작합니다. 복수라기보다는 남겨진 가족들을 위한 마지막 선택일 수밖에 없는 정환은 모든 것이 치열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자신만 바라보는 어머니와 어린 딸, 그리고 결혼도 하지 않은 여동생까지, 치열하게 살아왔던 정환에게 남겨진 시간은 .. 201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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