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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18

산부인과 7회-태아자살과 장애인을 이야기하다 오늘 방송된 7회는 장애인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등장했습니다.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장애에 대해 고민하던 부모와 스스로 자신의 삶을 포기해버린 태아의 모습은 충격적이면서도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7회 친구와 보호자 사이 1. 관계의 한계, 친구와 사랑 사이 오지랖 이상식 선생으로 인해 방 입구에서 쓰러졌던 혜영은 하혈까지 있어 임신 사실을 알고 있는 그는 급히 119를 부르고 응급조치를 합니다. 자신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는 것을 싫어하는 혜영을 위해 다른 병원으로 가려 해도 구역이 정해진 119의 사정상 어쩔 수 없이 근무지 병원으로 후송해야 되는 상황에서 혜영의 오랜 친구인 같은 병원 왕재석을 부릅니다. 최대한 임신 사실을 숨기기 위해 노력하는 과.. 2010. 2. 25.
산부인과 6회-천하무적 장서희는 독이다 연일 에서 보여주는 내용들은 즐거움에서 답답함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웃음을 전해주는 것도 즐거움이겠지만 작가가 바뀐 것도 아니건만 5회부터 급격하게 변하는(혹은 벌써 정체를 보이는) 는 과도한 감정과 장서희만 의사인 종합병원 내 개인병원의 모습만 남아있습니다. 6회 피와의 전쟁 1. 피와의 전쟁, 위험한 선택 불륜의 결과인 아이를 떼어내기 위해 병원을 찾은 혜영은 우연한 두 가지 현실에 직면합니다. 대기실에서 매독에 걸린 여자를 발견하지만 그 대상이 자신에게 무한 애정을 보이는 이상식이 상대라는 오해입니다. 방송을 통해 사촌 여동생이고 일방적으로 보여 졌던 내용과는 달리 과도한 감정 표출이 부른 오해임이 드러나지만 이야기를 듣지 못한 혜영에게는 의외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렇게 우연이지만 에서는 필.. 2010. 2. 19.
산부인과 5회-감동을 퇴색시키는 억지 감동 오늘 방송된 5회도 여러 가지 이야기로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아쉬운 건 한 방울의 눈물이 아닌 어느 순간 감동을 위한 감동으로 나아가려고 작정하듯 눈물로 승부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과해서 아쉬운 모습만 발견하게 됩니다. 넘치는 감정, 아슬아슬한 내용들 1.미성년자 성폭행과 매매춘 부모 가출 청소년이 경찰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습니다. 옷이 찢기고 상처투성이인 소녀를 진찰하는 혜영은 절차에 의거한 질문을 합니다. PC방에서 만나 술 사주고, 밥 사주고, 재워준다고 해서 갔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그녀의 발언들은 너무 당당해 당혹스러울 지경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 사고라고 이야기하는 그녀는 부모가 찾아왔지만 사건을 숨기려합니다. 가출 청소년과 부모 간의 이질적인 모습에 어.. 2010. 2. 18.
산부인과 4회-성지루가 선택한 3%의 희망이 감동인 이유 매회 등장하는 특별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를 보는 재미 중 하나일 듯합니다. 오늘 출연한 성지루가 보여준 사랑은 생명을 다루는 의학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감동의 절정이었습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잔인한 순간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삶과 죽음 사이 우리는 어떤 선택을 자신의 삶만이 복잡하게 꼬이는 듯한 혜영은 지난 밤 찾아왔던 서진에게 이별을 통보합니다. 갑작스런 상황에서 벌어진 서진의 키스를 목격 한 상식의 모습이 교차하며 심란하기만 했던 혜영. 상식이 두고 간 생선찌개를 먹으며 눈물을 흘리는 그녀는 자신이 믿었던 사랑이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져 가는 것이 서러웠을지도 모릅니다. 심란한 마음을 달래려 차 안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병원으로 향하던 그녀는 교통경찰.. 2010. 2. 12.
산부인과 2회-어린선 환자와 부모가 던져준 의미 의학 드라마에서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모습들이 중요하게 보여 질 수밖에는 없겠지만, 가장 핵심은 바로 환자들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매회 등장해야만 하는 환자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시청자들과 조우할 수 있느냐는 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린선 환자와 비밀이 많은 산부인과 2회에선 두 명의 환자를 통해 의 의미를 던져주었습니다. 급하게 실려 온 환자에게서 자궁을 절제해야만 하는 급박한 상황이 닥칩니다. 그러나 2대 독자이기에 아들을 낳지 못하면 안 된다며 자궁을 드러내는 수술에 사인을 거부하는 환자의 남편 때문에 수술이 시작도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 등장한 혜영은 격하게 화를 내며 환자가 중요한지 아들 낳는 것이 중요한지 따져 묻습니다. 환자가 살아나야지 그 다음일이 의미가 있지 죽고 .. 2010. 2. 5.
산부인과 1회, 두 가지 선택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사랑의 깊이와 넓이에 대해 이야기 했던 가 끝나고 선보인 SBS의 는 그동안 선보였던 의학 드라마와는 달리 '산부인과'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생명이 탄생하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매혹적으로 다가옵니다. 캐릭터를 구축하는 두 가지 선택 드라마는 병원에 들어서는 주인공 서혜영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본원에서 지방으로 내려온 산부인과 과장인 혜영은 응급실에서 맞이한 두 환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녀의 캐릭터는 구축되어집니다.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는 병원 응급실에서 어떤 환자가 위중 한지를 판별해내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기에 그녀의 등장과 함께 보여 진 과정들은 그녀를 효과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임산부와 5살 아이의.. 201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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