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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28

시그널 7화-김혜수의 부활은 왜 조진웅의 위기로 다가오나? 과거는 언제나 현재를 바꾼다. 현재를 위해 과거를 바꾸면 의외의 상황은 발생하고는 한다. 현실에서 어처구니없이 죽어야 했던 수현은 다시 살아났다. 하지만 수현을 죽였던 대도 오경태는 과거 자신의 딸 은지를 죽였다고 믿는 신동훈을 죽이고 말았다. 현재가 바뀐다고 과거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음은 이 보여주는 최고의 가치이자 재미다. 드디어 등장한 핵심 주제; 물방울 다이아몬드와 신다혜, 차수현을 살린 이재한 거대한 음모는 시작되었다 어처구니없이 수현은 납치된 여성을 구하기 위해 냉동 탑차 안으로 들어섰다 설치된 폭탄에 의해 숨지고 말았다. 이 허망한 현실 속에서 해영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해영에게는 희망이 있었다. 과거가 바뀌면 현재도 변한다는 사실은 해영은 무전기를 통해 확인했었기 때문이다.. 2016. 2. 13.
시그널 6화-차수현의 죽음, 이재한과 박해영 모두를 각성시켰다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던 은 주인공인 초반 차수현마저 폭발 사고로 숨지게 만들었다. 물론 차수현이 그렇게 극에서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는 없다. 과거가 바뀌면 현재도 바뀐다는 기본적인 가치가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과거와 현재의 두 남자를 각성시키고 사회악을 처벌하기 위한 두 형사의 외로운 투쟁은 이제 시작되었다. 충격적인 차수현의 죽음; 대도 사건을 통해 드러낸 부정한 권력에 대한 외침, 그 울림이 시작된다 "돈 있고 빽 있으면 무슨 개망나니 짓을 해도 잘 삽니까? 20년이나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라고 울분을 토하던 이재한의 외침은 단순히 박해영을 향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는 안 되는 끔찍한 죽음의 나비효과를 그렇게 과거 돈 권력을 가진 자에 의해 날개짓을 했고, 현재의 차수.. 2016. 2. 7.
시그널 4화-조진웅 전기충격기와 영화표에 담은 애절함, 시그널의 주제를 담다 작정하고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려 한 듯하다. 과거의 멈춰 사는 남자 이재한. 자산이 너무나 사랑했던 여인을 잃고 그녀가 남긴 유품이 된 영화표 2장을 들고 극장에 간 이 남자. 코미디 영화를 보며 홀로 서럽게 우는 이 남자. 재한은 그렇게 그 지독한 고통을 이겨내고 있었다. 이재한이 과거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남자, 시그널이 왜 사랑받는지 잘 보여주었다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은 간절함이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았던 그들은 그렇게 진범을 잡아냈다. 결코 해결될 수 없을 것 같았던 사건은 공시시효가 사라지면서, 희망을 찾았고 과거와 현재의 간절함이 범인을 잡는 이유가 되었다. '미제사건전담반'을 설치하고 윗선에서 지시한 첫 사건인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은 좌절을.. 2016. 1. 31.
시그널 3화-김혜수의 소중한 사람을 지켜줘, 시그널이 전하고 싶은 주제 우연하게 시작된 과거와의 무전. 그 무전은 모든 것을 뒤바꾸기 시작했다. 과거가 변하며 당연하게도 현실도 바뀌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는 결국 의도하지 않았던 누군가를 궁지에 모는 이유가 되고, 더욱 복잡해진 사건은 근본적인 문제에 조금씩 다가서기 시작했다.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나비효과처럼 퍼지는 과거 사건의 현재진행형, 범인은 버스운전기사 아들인가? 과거에 살던 이재한 형사로 인해 현재를 사는 박해영 경위는 15년 동안 풀지 못한 살인사건을 해결했다. 하지만 이후 무전에서 이재한은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총성과 함께 끝난 무전. 이후 재개된 무전을 통해 과거의 이재한 순경은 박해영 경위로 인해 8차 사건을 미수로 만든다. 이해할 수 없는 무전이 과거의 사건을 막았고, 그렇게 현재가 달라졌.. 2016. 1. 30.
시그널 1화-군더더기 없이 완벽했던 첫 회, 김혜수의 선택은 옳았다 답답하고 한심한 이야기가 넘실대는 지상파 드라마 속에서 tvN의 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드라마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비지상파가 이미 지상파 드라마를 넘어섰음을 증명해준 은 한국형 장르 드라마의 현재진행형이자 미래를 보여주고 있었다. 첫 비지상파 드라마 출연한 김혜수의 선택은 탁월했다. 빠르고 강렬했던 첫 회; 시공을 초월한 간절함, 강력 범죄 공소시효 폐지에 대한 강렬한 분노 11시 23분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폐기물 봉투에서 세어 나오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 경찰 무전기에서 나오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선일 정신병원'을 언급한다. 그리고 15년 전 '김윤정 유괴살인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동안 진범이라고 알려졌던 남자가 아닌 어린 해영이 목격했던 여자가 맞았다. 경찰을 증오.. 2016. 1. 23.
시그널 비기닝 응팔 쉽게 떠나 보내게 해줄 특별한 드라마가 온다 시청자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이 끝난 후 이제는 장르 드라마인 이 찾아온다. 많은 시청자들이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겠지만 최고가 뭉친 드라마 이 그 간극을 완벽하게 채워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고와 최고가 만나 최고를 만든다; 공소시효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낼 김은희 작가의 신작 시그널, 그 자체가 흥분이다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장현성, 김원해 등의 이름만 봐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진다. 여기에 을 연출했던 김원석의 신작이라는 사실은 시청자들의 우선 목록에 올리도록 이끈다. 필견으로 만드는 마지막 요소는 국내에서 줄기차게 장르 드라마만 고집하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이다. 1월 22일 금요일 첫 방송을 앞둔 은 지난 16일 이라는 이름으로 예고편과 출연진들의 소감 등이 담긴 영상을 내.. 201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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