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Broadcast 방송602

PD수첩-국회는 시크릿 가든 무소불위 국회 사무처 견제와 감시가 절실하다 국회 특활비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근본적인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특별활동비가 필요한 분야는 국정원이다. 비밀을 요구하는 일들을 하는 그들에게 특활비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국회에 그게 필요한 이유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찾을 수가 없다. 공범만 있는 국회;국민의 혈세를 마음대로 쓰는 국회의 관행 이제는 끝내야 할 때다 국회 특활비 논란은 이제 본격적으로 다뤄지게 되었다. 과거에도 국회 특활비에 대한 언급들이 있었지만 철옹성 같았던 그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은 어려웠다. 그런 국회 특활비 내역이 한시적이지만 드러났다. 참여연대가 지속적으로 특활비 내역 요구를 요청했었다. 참여연대의 노력은 지난 5월 3일 대법원이 2011~2013년까지 국회 특활비 지출내역을 공개하라는 확정 판결을 .. 2018. 7. 18.
사생활 침해 심각한 이효리 제주집 JTBC가 매입했다 방송사가 스타 개인의 집을 매입하는 일은 흔하지 않다. 개인간 거래도 아닌 방송사 차원에서 집을 매입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JTBC에서 가장 성공한 간판 예능은 이다. 가장 높은 시청률과 호평들이 이어지고 상까지 받은 이 프로그램은 JTBC에게는 소중한 자산이다. JTBC의 통 큰 선택;사생활 침해도 막고 프로그램 가치도 올리는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JTBC JTBC의 선택을 잘한 일이다. 이는 좋은 선례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물론 이런 경우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들이 반복되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방송사의 책임감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귀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의 순기능 못지 않게 부작용도 크다. 방송의 힘은 엄청나다는 점에서 방송에 한 번 나오면 인생이 달라.. 2018. 7. 14.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궁중족발 젠틀리피케이션 기간이 아닌 관점의 문제다 백년가게가 존재할 수 없는 이유는 뭘까? 이제는 모두가 안다. 건물주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을 하고 의지가 있어도 절대 대한민국에서는 백년가게가 나올 수 없다. 신보다 위에 있다는 '건물주'는 흡혈귀나 마찬가지다. 모든 건물주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건물주는 탐욕스럽다. 젠틀리피케이션 관점 문제; 백년가게를 위한 제도적 변화 늦었지만 절실하다 건물주가 되는 것이 꿈인 이들이 많다. 그럴 듯한 직업이나 가치는 상관없다. 그저 건물주가 되어 편하게 세나 받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방송에서도 공공연하게 건물주가 되고 싶다 토로하는 연예인들도 많다. 그만큼 돈을 숭배하는 세상에서 건물주는 절대적 위치에 올라섰다는 의미가 된다. 재벌은 태어나는 순간 정해진다. 재벌가 피가 아니면.. 2018. 7. 13.
추적60분-아스콘의 공포 발암물질이 아이들을 위협한다 아스콘의 공포가 상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된다. 아스콘이 뭔지 모르는 이들이 더 많을 듯하다.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아스콘은 항상 함께 한다. 도로에 깔리는 검은 물질이 바로 아스콘이기 때문이다.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줄임말인 '아스콘'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 안에 품은 독성 물질에 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환경 파괴의 공포;경제 발전이 우선인 시대에서 환경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대가 왔다 미세 먼지에 대한 공포는 우리를 심각하게 한다. 한 여름 폭염이 시작되며 뜨거운 날씨 자외선 농도도 우리의 관심사다. 과거와 달리 우린 환경에 대한 고민들을 일상으로 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자연 환경이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2018. 7. 12.
PD수첩-양승태의 부당거래 사법 권위 되찾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하나다 양승태의 추악함은 이미 수차례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간첩조작단 사건에 깊숙하게 개입되어 있던 인물이었던 그가 대법원장이 된 것 자체가 문제였다. 이명박근혜 정권을 독재를 추종하는 집단이라 칭하는 이유는 양승태 같은 인물을 대법원장으로 임명하는 순간 더욱 명료해졌다고 할 수 있다. 추락한 사법부;사법 정의를 되찾기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적폐 청산하는 것 사법부를 믿을 수가 없다. 누가 믿겠는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사법 거래를 한 사실이 모두 드러난 상황에서 그들의 판결을 어떻게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법치국가에서 법을 믿을 수 없게 만든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판사들이다. 누구보다 강직하고 중립적이어야 하는 판사들이 사법 거래를 했다는 것 만으로도 그들은 이미 존재 가치를 .. 2018. 7. 11.
썰전 노회찬 합류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강렬했다. 노회찬의 첫 등장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맞았다. 방송 활동도 많이 해왔다는 점에서 출연 자체가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명확한 원칙이 있고 강력하게 자신의 주장을 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노 의원의 등장은 반갑다. 노회찬의 썰전;유시민 작가의 아쉬움 채워낸 노회찬 의원의 강력한 존재감 반갑다 유시민 작가의 지분이 너무 많았던 이라는 점은 큰 장점이자 약점이기도 했다. 그가 떠난 자리를 채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노회찬 의원이라면 가능하다. 다른 측면에서 노 의원의 가치는 충분히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역 의원이라는 점에서 분명한 한계도 있다. 현역 의원이 고정 패널로 나오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에 대한 의문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를 차치 하고.. 2018. 7.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