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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Broadcast 방송602

추적 60분-정 가네 축구협회 고인 물은 반드시 썩는다 현대가 한국 축구협회를 지배하고 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축구협회 회장에 당선되기도 힘들 정도로 현대를 위한 조직으로 변모한 지 오래다. 집요할 정도로 현대 가가 이토록 축구협회 회장에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 은 축구협회 난맥상을 통해 그 이유를 파헤쳤다. 축구협회 체질 변화;권력에 대한 집착이 만든 현대 가의 축구협회 집착,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 축구팬들은 축구협회에 대한 비난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척도와 축구협회를 비난하는 농도가 비슷해지는 것은 그만큼 애정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축구협회 난맥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년을 넘게 축구협회를 지배하고 있는 현대 가로 인해 한국 축구는 고사 직전으로 몰리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현대 정 씨 일가의 축구협회 지배가 낳.. 2018. 9. 6.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전대미문 여고 성폭행 뒤에 도사린 이홍하란 그림자 광주 한 여고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미투 사건이 벌어졌다. '여고괴담'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미투 사건은 충격일 수밖에 없었다. 지방의 명문여고에서 교사들에 의해 여학생들에 대한 성추행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용기 있는 한 여고생의 용기였다. 명문 사학이란 허울; 사학비리 상징 이홍하와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교사들의 집단 성추행 사건 남자 교사 41명 중 16명이 성추행에 연루되었다. 피해 학생은 무려 180여 명에 이르는 엄청난 사건이 명문이라고 불리던 광주의 한 여고에서 벌어졌다. 성추행 사건은 그저 몇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 아니었다. 10여 년 전부터 마치 전통처럼 이어져 왔던 상습이었다. 교실에는 냉장고와 에어컨 그리고 샹들리에가 달려 있다. 일반적인 고교와 다른 그곳은 광.. 2018. 8. 31.
추적 60분-조현병 범죄 사회가 품고 함께 해결할 문제다 조현병 환자의 범죄가 최근 급격하게 부각되고 있다. 약만 잘 먹어도 일상 생활에 문제가 없지만 그 약을 먹지 않는 순간 움직이는 시한폭탄으로 변할 수 있는 조현병. 최근 벌어진 조현병 환자의 강력 범죄는 모두 약을 장기간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졌다. 이를 단순히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조현병 품어야 막는다; 개인과 가족에게만 책임 지울 수 없는 조현병, 국가 시스템이 관리해야 한다 국가가 해야만 하는 일은 많다. 그 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하느냐에 따라 선진국이냐 그렇지 않느냐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린 여전히 선진국 문턱에도 다다르지 못했다고 보인다. GDP가 높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수치의 허상은 이미 오래 전부터 경험했으니 말이다. 정신분열증이라.. 2018. 8. 30.
추적60분-4대강 비자금 대우건설만이 아닌 토건재벌 전수 조사해야 한다 4대강이 토건 재벌들을 위한 사업이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 순간 대한민국은 철저하게 농락 당했고, 그렇게 국민의 혈세는 그들의 것이 되고 말았다. 강을 죽이는 사업을 하며 국민 혈세 22조가 들었고, 이후 관리 비용까지 합하면 무려 31조 원이 들어간 천문학적 사업이다. 정권이 아닌 이권을 잡았다; 4대강 사업은 토건 재벌을 위한 잔칫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검사에게 전달했다는 대우건설 비자금 USB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비자금 조성 과정이 모두 드러나 있는 USB 파일을 검찰에 넘겼지만 이는 사라졌다. 법정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만약 대우건설 비자금 사건이 적나라하게 밝혀졌다면 4대강에 참여한 토건 재벌 전체에 대한 조사로 이어졌을 .. 2018. 8. 9.
PD수첩-김기덕 조재현 거장의 민낯 그 후 벌어진 더 끔찍해진 현실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에 대해 은 다시 한 번 이야기했다. 지난 3월 방송 후 파장을 불러왔던 이야기 그 후 어떻게 상황들이 변해갔는지 추적하는 과정은 대한민국 사회의 '미투운동'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섬뜩함으로 다가온다. 고소 고발이란 재갈; 권력을 가진 자들의 반격, 피해자가 침묵하고 숨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싸움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경찰은 정작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조사조차 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 되자 역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자들이 피해자들을 고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는 김기덕과 조재현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 사회 '미투운동'의 현실이기도 하다. 김기덕 감독은 에 대해 방송 전 법원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소송.. 2018. 8. 8.
스트레이트-양승태 박병대 사법 개혁의 상징, 단죄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나? 사법 농단이 드러난지 오래 되었지만 판사 집단은 변화를 외면하고 있다. 여전히 사법 농단을 부정하고 외면하는 상황에서 진실을 찾고, 단죄한 후 새로운 사법부로 태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일선 판사들은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 사법부가 다시 태어나기 원하지만 권력을 쥔 자들에게 그 모든 것은 자신들의 여죄로 남겨질 뿐이라 회피한다. 사법 농단의 두 축; 양승태와 박병대 지키는 판사 집단, 스스로 개혁에 앞장서지 않는 한 희망은 없다 판사는 법을 공부하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자리다. 사법연수원 최고 점수를 받은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 판사다. 그만큼 법을 공부하는 이들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곳이 판사라는 직업이기도 하다는 의미다.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를 자처하는 집단. 그들이 ..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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