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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Broadcast 방송602

김제동의 몰락과 최양락의 여전함? 2009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규정하다. '야심만만2'가 갈라놓은 김제동과 최양락에 대한 평가는 2009 대한민국 버라이어티가 지향하는 바를 한눈에 알 수있는 변화입니다. 최고의 입담꾼으로 명성을 이어가던 김제동의 조기 하락과 잊혀져갔던 왕년의 스타 최양락의 부활은 '2009년 대한민국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읽을 수있는 키워드가 되어줄 듯 합니다. 김제동의 몰락? 한때 김제동은 대한민국 연예인중 가장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김제동 어록'이라는 명칭을 만들 정도로 화제가 되어왔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어느날 갑자기 방송에 데뷔해 순식간에 다양한 방송들을 섭렵해나갔습니다. 조그마한 체구에 너무 평범해 보잘것 없어 보였던 안경쓴 이 연예인은 외모와는 달리 그안에 담아두었던 다양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2009. 1. 14.
2009 골든 글로브Golden Globes 시상식 드라마 부문 '30락'과 '존 아담스'의 몫! 지난 12일 개최된 2009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의 경우 대니 보일 감독의 가 주요 4개부문을 수상함으로서 최고의 작품으로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여우주연상과 조연상을 한꺼번에 차지한 케이트 윈슬렛의 수상도 이슈가 되었으며, 돌아온 왕년의 스타 미키 루크의 남우주연상 수상도 뜻깊었습니다. 더불어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히스 레저의 남우조연상 수상도 의미있는 수상(관련기사)이었습니다. 영화관련 시상에 이은 드라마 수상내역을 소개합니다. 최우수 TV 시리즈-드라마 Best Television Series – Drama Dexter (Showtime) House (Fox) In Treatment (HBO) True Blood (HBO) 수상작: 매드 맨 Mad Men (AMC) 최우수 TV시리즈부문 여우주.. 2009. 1. 13.
조영남의 '미네르바'에 대한 위험하고 불편한 발언 조영남은 친일 발언등으로 한동안 몸살을 앓았었고 방송에서도 쫒겨났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졸업은 못했지만 서울대 음대라는 타이틀과 당시 성악을 하던이가 가요 불렀다는 이유로 화제의 중심에 서왔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스스로 그런 자신에 만족하고 즐기는 인물로 보였던 조영남이 다시 한번 사고를 쳤습니다. 공인으로서의 책무나 다하길 바란다 일단, 그의 라디오 방송을 전혀 듣지도 듣고 싶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사하나만 보고 판단해야하는 한계가 있음을 밝혀둡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사에서 팩트로 이야기된 사실이 확실하다면 공인으로서의 조영남은 비난받아 마땅할 듯 합니다. 사회 현상들에 대한 개인적인 발언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 어떤 형식의 발언이든 그 발언에 대한 결과는 자신의 몫일테니 말입니다. 더욱 .. 2009. 1. 11.
김연아 스페셜, 대한민국 김연아에게서 희망을 이야기하다!  KBS에서 마련한 신년 특집에 김연아가 등장했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그녀가 연습을 위해 캐나다로 떠나기전 사전 녹화된 '김연아 스페셜'이다. 다양한 끼를 가진 그녀를 조망하며 그녀에게서 2009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려는 그들의 시도는 과연 성공했을까? 끼마저도 다양한 '탤런트' 김연아 노사연, 알렉스, 신봉선, 태연이 함께 부른 '거위의 꿈'의 합창과 후렴부를 부르며 등장하는 '김연아'는 이 방송이 어떤 형식을 취할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미 갈라쇼를 통해 그녀의 가창력은 인정받았기에 그녀의 노래가 뜬금없지는 않았다. 그만큼 가수들 틈바구니 속에서도 충분히 어울릴 수있을 정도로 말이다. 그렇게 시작된 '김연아 스페셜'은 신동엽의 사회로 50여분간 진행되었다. 신동엽과 김연아가 뉴스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2009. 1. 2.
무한도전과 비교되는 KBS 연예대상이 낯설게 보이는 이유!  오늘 개최된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은 '1박 2일'의 강호동이 차지했다.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이 대상을 차지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기도 했다. 이런 방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시상식을 바라보는 시각들도 모두 다를 것이다. 특히나 씁쓸하게만 보였던 '2008 KBS 연예대상'에 대해 생각해 본다. 무한도전과 KBS 연예대상 MBC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은 완전한 형태가 아닌 모습으로 방송되었다. 이로인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반대 급부로 그들의 파업을 옹호하는 시청자들에게는 그것마저도 찬사의 이유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후자의 측면에서 대단한 '무한도전'에 경의를 표했다. 이런 측면에서 KBS 연예대상을 바라보니 무척이나 끔찍해 보이기까지.. 2008. 12. 28.
2008년 마지막 100분 토론-400회 특집 100분 토론으로서 가치 있었나? 100분 토론 400회 특집이 방송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집이기에 출연한 패널들 역시 대단한 인물들이었지요. 누구나 예측했겠지만 유시민, 진중권이라는 절대 강자들과 신해철과 김제동의 참여는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었습니다. 1.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 침체 2. 광우병 파동과 촛불정국 3. 숭례문 화제 4. 최진실등 스타들의 잇단 자살 5. 오바마 당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형식을 가졌기에 기존의 자유토론과는 달리 랭크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 한해 우리를 힘들게 했고, 기쁘게 한 뉴스들등 우리가 올 한해를 살아가며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졌었던 여러 사안에 대해 9명의 패널들의 토론들이 진행되었습니다. 2008 기분 좋은 뉴스 2008 화나게 만든 뉴스 1. 한국 야구 올림픽 금메달 1... 200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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