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무도, 무리수 길 압도한 장윤주의 뻔뻔 존재감 지난 주 5, 6월 달력 모델 촬영과 심사가 이어졌습니다. 아직 누드모델을 할 탈락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6월 '반전' 심사와 7월 '한 여름 밤의 꿈'을 통해 보여 진 심사위원 장윤주의 존재감은 무리수 길을 압도하며 무한도전 8의 멤버가 되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장윤주는 무한도전 제 8의 멤버였다 찰나의 예술이라는 사진의 그 오묘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달력모델 특집'은 기부라는 함축되어 있는 의미와 함께 사진이 주는 매력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상황들과 변화무쌍한 표정들을 가진 무도 인들을 대상으로 때론 진지하고 혹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는 그들의 '달력모델 특집'을 즐거운 '사진 모델 강좌'를 듣는 듯도 합니다. 능수능란한 사기꾼 홍철에게 말려 감탄하는 장윤주의 모습은 다른 .. 2010. 10. 10. 강타와 토니 안은 왜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까? 아무나 출연할 수 없다는 에 제대한 지 만 하루 만에 토니 안이 출연했다는 것은 그의 존재감이 여전함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대한민국 아이돌 시대를 이끌었던 HOT의 멤버로서 굴곡 있는 인생을 살아야만 했던 토니 안의 등장은 아이러니하게 MC 몽에게는 악몽 같았을 듯합니다. 복합적인 음모론과 감동적인 토니 안의 우울증 극복기 제대 후 첫 방송이 였다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다른 방송도 아닌 연예인들의 고해성사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에 그가 출연한 이유에 대해서 일각에서도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는 음모론이 될 수도 있고 이런 음모론은 가능한 다양성이 만들어낸 필연적임을 생각해 봤을 때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HOT와 SM의 관계는 대한민국에 아이돌 전성시대를 열게 한 가장 중요한 키워드입니.. 2010. 10. 7. 동이 58부-숙빈을 넘어설 수 있는 존재는 동이 밖에는 없다 숙종이 궁을 비운 사이 벌어진 장무열의 전략은 스스로에게 화를 자초하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숙빈과 장무열의 지략대결에서 숙빈이 이길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숙빈이 슈퍼동이로서의 위력을 되찾은 것이 아닌 자신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본능이 작용했기 때문이지요. 장무열과 숙빈, 그 모진 인연의 끝 위기 사항을 독려하며 궁 안에 있는 대부분의 병사들을 휘하에 둔 장무열은 해서는 안 되는 무리수로 숙빈과 연잉군을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습니다. 궁에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는 중전을 이용해 그들을 위기로 몰아 한꺼번에 자신에게 해가 되는 정적들을 제거하려는 그의 전술은 탁월해 보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들은 숙빈을 비롯해 공격의 대상이 된 이들에게는 충분한 위협으로 다가올 .. 2010. 10. 6. 보아와 카라 내세운 위대한 탄생은 아이돌 오디션? 케이블의 와는 달리 폴 포츠나 수잔 보일을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은 또 다시 대중을 기만하나 봅니다. 첫 번째 광고 영상을 보면 과연 그들이 진정한 노래를 사랑하고 이를 꿈꿔왔던 이들을 위한 무대일까에 대해서는 회의감만 들게 합니다. 스타 오디션은 단순한 슈퍼스타 K 복제판이다 철저하게 시청률에 눈이 먼 MBC가 김재철의 한마디로 급조해 만들어낸 방송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많을 수는 없겠지요. 이미 검증된 히트 상품을 조금 변형해 자신들도 그 판에 뛰어들겠다는 생각 외에는 특별한 고민이 없어 보일 뿐입니다. 기획 의도는 아이돌이 아닌 조용필을 뽑겠다고 합니다. 한국의 폴 포츠나 수잔 보일을 뽑겠다는 그들은 정작 홍보 영상에는 제 2의 보아와 비를 만들겠다니 뭐가 맞는 것인가요? 폴 포츠가 비가.. 2010. 10. 5. 남자의 자격, 그들의 초심은 왜 특별했을까? 전대미문의 합창대회를 통해 예능에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찬사와 흥행 모두를 성공시킨 이 이번 주에는 초심을 선택했습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그들이 다른 것을 선택하지 않고 초심을 선택한 것은 용기이자 현명함이었습니다. 초심을 선택한 그들은 영특했다 낯선 사람들이 노래를 함께 부르기 위해 모여서 서로 노력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무척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런 감동은 여전히 현재를 지배하고 있고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인물들은 여전히 입에 오르내리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남격 합창대회 시즌 2'를 이야기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주객이 전도된 듯도 한 남자의 자격은 그 흥건한 즐거움을 떨치고 가장 힘든 선택을 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결코 쉬.. 2010. 10. 4. 1박2일 나영석 피디 김태호 피디가 되어간다 누군가는 1박2일은 끝났다고 했습니다. 혹자는 1박2일이 예전과 같은 인기를 회복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논란이 우후죽순 늘어났던 것은 의 진정한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들은 멋지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긍정적 가치로 증명해 냈습니다. 모든 것을 응축한 1박2일 서울특집이 정답이다 당일여행이라는 미션 수행이 전제조건이었기에 가능했던 '서울 특집'은 제작진들에게는 오히려 득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역을 다니기 위해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물리적 시간을 줄이고 자신들의 생활 터전인 서울을 좀 더 깊이 있고, 방문자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익숙해서 특별해 보일리가 없는 서울에 이렇게 특별한 공간이 있었다는 것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봤.. 2010. 10. 4.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