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7일간의 기적-김제동이 만들어내는 행복한 기적 이야기 방송에서 완전 퇴출되었던 김제동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아직은 가야할 길이 많은 그로서는 많은 부담으로 다가온 첫 방송이었을 듯합니다. 기부를 버라이어티로 만들어낸 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던 그들의 '7일간의 기적'은 행복한 기적 이야기였습니다.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아낸 행복한 7일 의 첫 번째 대상자는 아픈 부인은 병원에 장기 입원중이고 홀로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가장입니다. 중학생 아들 둘과 10살 어린 딸을 홀로 키우는 아빠가 가장 바라는 것은 작은 용달차로 생선을 현지에서 사다 파는 것이었습니다. 일용직으로 근근하게 살아가던 그에게 용달차는 한 가족의 미래를 보장하는 가장 소중하고 의미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엄밀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이 방송은 김제동의.. 2010. 7. 23. 이효리 쇼크, 표절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게 문제다 이효리 쇼크라고 명명되어 방송된 '추적 60분'에서는 우리사회의 표절을 나름 다양한 측면에서 조망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공개적으로 연론화한 이번 방송은 표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방법만 있으면 된다 이효리에게 표절이 아닌 통 카피를 넘긴 바누스 이재영은 현재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 송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서 이효리와 둘러싼 모든 논란은 끝이 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본인과 소속사 광적인 팬들 외에는 없을 듯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지요.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네티즌이 쉽게 원작자와 연락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원작자의 연락조차도 받지 않았던 그들의 행태를 어떤 식의 변명으로 대.. 2010. 7. 22. 유재석의 런닝맨은 도시 판 패밀리가 떴다? 유재석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효리 논란과 함께 시작해 정작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출연진들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았던 첫 회를 지나 이제서야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식상함 그 어딘가에 위치한 새로움 1. 보물찾기 지존 하라와 개리의 존재감 수원에서 펼쳐진 그들의 런닝맨은 '송지효, 구하라, 이천희'를 게스트로 모시고 월드컵 경기장에서 그들만의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선착순을 통해 가장 먼저 오프닝 장소에 도착한 광수에 의해 편이 갈라진 그들은 봉쇄되는 도심의 건축물인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하며 은 시작되었습니다. 정성룡의 축하 문구와 함께 상금 획득 게임을 알리고 그들은 황금 저금통을 찾기 위한 뜀뛰기 경기는 시작되었습.. 2010. 7. 19. 무한도전 속 1박 2일, 흥미롭고 재미있다 말만하면 실행에 옮기는 그들의 모습은 함부로 툭툭 아무 말이나 던져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매번 전해주곤 합니다. 방송에서 장난처럼 하던 이야기를 매의 눈을 가진 김태호 피디가 모두 실행을 시키곤 하더니 이젠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그들은 그들에게 간만에 주어진 이틀 동안의 여행에 들뜨기 시작했습니다. 1박2일 동안 무한도전은 어떻게 놀까? 1. 여행도 무한도전답게 수많은 프로젝트를 한꺼번에 수행하던 멤버들에게 제작진들은 여행이라는 달콤한 선물을 전해주었습니다. 모든 것을 알아서 편안하게 멤버들이 알아서 하는 여행을 하라는 제작진의 말은 행복할 수밖에는 없었죠. 몸치들을 데리고 1년 동안 레슬링에 매진하고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으로 하루에도 겹치기 촬영을 해야만 했던 그들에게 이틀 동안의 시간은 행복할 수.. 2010. 7. 18. 무릎팍 도사 김갑수-예능 감으로 만들어낸 고수의 존재감 오늘 등장한 김갑수는 의외의 예능감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웃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그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진중하면서도 무게있는 모습과는 사뭇다른 그만의 예능감은 솔직함과 오랜 시간동안 만들어왔던 그의 프로의식에서 나온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최선을 다해도 나정도 밖에는 안 된다? 올 초 그는 그가 등장했던 드라마 '거상 김만덕', '제중원', '신데렐라 언니'등에 출연해 모두 죽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며 겹치기 출연으로 김갑수의 등장을 탓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그를 찾는 피디들도 많았다는 의미이겠지요. 재미있는 건 '제중원'과 '신데렐라 언니'에서 화수 연이어 죽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김갑수는 '죽는 배우 전문'으로 낙인 찍혀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무릎팍 .. 2010. 7. 15. 놀러와-표절 공화국에 보헤미안으로 비판하다 어제 방송되었던 은 어떤 의도였는지 알 수 없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충분히 표절로 얼룩진 대한민국의 상황을 실랄하게 비꼬는 방송이었습니다. 대중적인 인기보다는 자신의 음악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등장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보헤미안은 표절은 안 하겠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예술가들이라는 그들의 표현이 100% 맞다 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인기에 영합하는 가수들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이는 라인업이었습니다. 강산에, 하찌, 이상은, 바비킴으로 이루어진 그들은 자신들의 히트곡 한소절식을 부르고 오프닝을 이끌었습니다. 시작부터 일상적인 모습과는 너무 다른 출연진들로 인해 유재석과 김원희는 얼음이 되어야 했고 그런 상황들은 익숙함과 신선함의 충돌로 보헤미안 뮤지션들의 .. 2010. 7. 13. 이전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