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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안티 기자들에 대처하는 무한도전의 반전 이번 주 쏟아지는 스포일러로 은 안 봐도 비디오가 되어버렸습니다. '노홍철이 머리를 밀고 나왔기에 다이어트의 벌칙 수행자는 그'라며 다양한 기사들이 양산되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과 남발은 사실과 다르다는 태호 PD의 재미있는 반전은 유쾌하게 다가왔습니다. 스포일러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매년 연예부 기자들을 불러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모 프로그램처럼 모든 프로그램들은 기자들을 초대해야 하나요?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우호적인 이야기들이 넘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포일러라 부를 수 있는 그 어떤 기사들도 앞질러 나오는 경향은 드물기도 하지요. 그에 비해 이번 주 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넘쳐났던 에 대한 과도한 사랑(?)은 사랑이 아닌 증오에 가까웠습니다. 아직 방송도 하지 않은 .. 2010. 4. 11.
청춘불패의 가치 보여준 유리의 마감뉴스 걸 그룹 풍년시대 걸 그룹 멤버들을 모아 진행하는 는 많은 이들의 우려를 불식하고 안정적인 시청률(?)과 함께 회가 거듭할수록 의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농촌으로 들어간 걸 그룹의 가치는 오늘 방송된 '유치리 마감뉴스'에 모두 감겨있었습니다. 그들이 보여준 시골 버라이어티의 재미 유치리가 진짜 있을까란 의구심은 회가 거듭될수록 유치도 찬란할 수도 있음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 여행담도 의 농촌 놀러가기와도 다른 농촌 정착기는 특별함이었습니다. 마을에 거주지를 마련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들은 의 버라이어티 버전과 다름없었습니다. 무대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쁜 걸 그룹 멤버들이 몸빼바지를 입고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하는 모습들은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아직도 어린 그들이.. 2010. 4. 10.
'스타킹'은 욕먹고 '무한도전'은 칭찬받는 이유 지난 주말은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고역이 될 수도 있었을 듯합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모든 방송이 천안함 좌초를 추모하는 이유로 결방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BS만은 본방송을 사수하는 다른 방송국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스타킹 본방송은 최악, 무한도전 재방송은 역시 지난 주말 SBS만이 저녁 시간 버라이어티 방송을 정상적으로 내보냈습니다. 대다수 결방 상황에 습관적으로 버라이어티를 보던 이들이 을 주목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그렇게 얻어진 시청률 14.4%보다 더욱 참혹한건 방송을 통해 보여 진 무 개념들이 문제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려해 자연스럽게 결방을 선택한 이유를 은 여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브라운관 안 스타들은 미친 듯이 웃어대는데 자막으로는 죽어간 천.. 2010. 4. 5.
남자의 자격-시청자도 놀라게 한 반전의 묘미 일곱 남자들이 펼치는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가 일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과연 그들이 1년이라는 긴 시간을 이어올 수 있을 것이라 스스로도 감탄했을 듯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버라이어티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강자로서 확실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그들에게 1년은 축복이었습니다. 서른다섯 번째 미션 남자, 비워라 1주년을 기념해 그들은 민통선 안에 위치한 특별한 장소에 모였습니다. 왠지 낯설기만 한 그 공간에 오랜만에 등장한 거대한 초시계는 그들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첫 생일에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다름 아닌 '남자, 비워라'라였습니다. 24시간 동안 단식을 하라는 제작진들의 발언에 발끈하는 멤버들은 당황스러울 뿐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생의 낙이 먹는 거라는 경규 옹의 말과 과연 여기.. 2010. 3. 29.
남극 대신 선택한 코리안 루트는 1박2일을 전설로 만들까?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는 의 정수는 기획의도에 걸 맞는 여행기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다음 주에 방송될 는 어쩌면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그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극보다 의미 있는 코리안 루트 남극 행을 통해 담아낼 수 있는 가치들도 의외로 많을 것이라 봅니다. 여러 가지 게임이나 남극의 모습들을 담아내는 것보다도, 세종기지에서 미래의 가치를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그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남극'행은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반면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노출된 게 사실이지요. 다큐와 버라이어티의 사이에서 남극에서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될까에 대한 의구심과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에서 세금 낭비는 아니냐는 여론까지 '남극'.. 2010. 3. 29.
무한도전 예능의 신-패러디 진수 보인 빨간 망토 하하와 여섯 늑대 은 하하의 2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을 패러디 한 '예능의 신'을 통해 기존 멤버와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익히고, 예능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 동안 하하는 에 안착을 했을까요? 빨간 망토 하하와 여섯 늑대들 1. 공부의 신 패러디한 '예능의 신' 하하의 복귀를 알리다 기본적으로 '예능의 신'은 을 패러디했습니다. 각각의 신들이 2년 만에 돌아온 과거 멤버에게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특기들을 알려주는 형식은 따뜻한 배려의 시작이었죠. 의외는 그런 멤버들에게 다그치듯 혹은 과도한 공격성을 보인 하하의 모습은 과거 2년 전 '폭로 전문 기자 하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진부한 우려먹기 식 과거 모습 재현은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었고 첫 녹화에 과도한 .. 201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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