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삼시세끼 어촌편3 6회-에릭의 요리교실만 가득한 득량도 삼시세끼 에릭의 요리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끝이 없어 보인다. 다양한 요리를 완벽하게 해내는 것을 보면 평소에도 많이 해봤다는 생각만 하게 한다. 만재도에서 득량도로 삶의 터전을 옮긴 후 이어지는 그들의 삼시세끼는 오직 에릭만 존재한다. 어부가 된 균상; 만재도와 차원이 다른 득량도의 풍족함, 에릭의 요리교실만 북적 인다 만재도와 비교하면 득량도는 이름만큼이나 참 다양한 어종과 많은 양을 자랑한다. 진짜 어촌의 삶을 만끽하게 하는 재미는 만재도보다는 득량도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의아하게도 부족함이 많았던 만재도에 비해 풍족한 득량도의 삶이 더욱 단조롭다는 사실은 아쉽게 다가온다. 은 완벽하게 에릭을 위한 방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탄생하게 만든 이서진이나 새롭게.. 2016. 11. 19.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특집-역사와 힙합이 만났을 때 진짜 현대사와 마주 한다 주말 거리에는 백만의 촛불이 켜졌다. 그리고 그들은 건강한 시위 문화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냈다. 데모라는 이름으로 폭력이라는 이름과 동일시했던 시위 문화는 11월 12일을 시작으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백만의 촛불이 켜진 날 은 그들과 함께 호흡과도 공감의 손길을 건넸다. 역사 바로보기; 역사를 좀 더 쉽게 다가가게 만든 무도의 선택, 힙합과 역사의 결합은 옳았다 박근혜 정권이 심혈을 기울인 것은 많다. 물론 최순실 일가에 의해 대한민국 전체가 수탈을 당한 상황에서 뭐가 더 중요한지를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박근혜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독재자 박정희를 철저하게 신격화하는 것이었다. 친박 핵심이었던 김무성은 정권 초기 수구세력의 .. 2016. 11. 14. 삼시세끼 어촌편3 5회-이서진 에릭 윤균상 때론 그들처럼 살고 싶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삶을 꿈꾸는 이들은 많다. 뭐 대단한 별장이 아니더라도 가끔은 일상과 전혀 다른 곳에서 나 자신을 찾는 과정은 나 자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다. 그런 수많은 이들에게 는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방송이다. 자연 그 자체가 답이다; 가끔은 세상과 거리를 두고 나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들이 절실하다 득량도는 언제나 평온하다. 특별한 고민들 없이 하루의 삶만 생각하는 그들은 단순해질 수밖에 없다. 복잡한 관계와 그 관계들 속의 변수들을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하루 세 번의 식사만 함께 하면 그들은 행복하고 평온하다. 그 단순함은 곧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7시간의 식사 준비로 새벽 3시가 넘어서야 겨.. 2016. 11. 12. SNL 코리아 최순실 풍자로 되살아난 명성과 광화문 20만 촛불 한때 '여의도 텔레토비'는 장안의 화제였다. 정치 풍자를 적나라하게 한 이 코너로 인해 는 확고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독재 권력은 자신들을 희화화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그 권력은 예능 프로그램은 풍자마저 막아섰다. 풍자로 흔들렸던 SNL; 정권 풍자가 싫어 CJ 지배권마저 좌지우지한 박 정권, 20만 촛불과 되살아난 풍자 '우주의 기운을 모은' 솔비가 등장한 는 되살아난 풍자로 풍성해졌다. 권력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탄압을 했다는 사실은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다 공개되었다. 박 정부 정무수석이 직접 연락을 해서 CJ 이 부회장에게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통보를 했다고 말이다. 정치권력이 일반 회사의 운영마저 개입해왔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들이 이렇게 재벌가의 인사까지 개입.. 2016. 11. 6. 삼시세끼 어촌편3 4회-에릭 7시간의 준비에 담긴 달팽이 식당의 가치 7시간이라는 긴 준비를 거친 후 새벽이 되어서야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초심으로 돌아간 득량도에서의 그들은 그렇게 느림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다른 것 없이 오직 하루 세끼를 해먹는 것에 집중하는 득량도의 '삼시세끼'는 에릭에 모든 것이 달렸다. 달팽이 식당의 가치; 이서진의 밥먹는 것 외에는 없다는 말 속에 담긴 삼시세끼의 초심 식사를 마치고 에릭은 잠자기 전 동치미 만들기에 나선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동치미는 말 그대로 알면 참 쉽다. 그렇게 시작된 아침을 위한 에릭의 요리는 하루 종일 식사 준비의 연속이었다. 의 본질은 하루 세끼를 텃밭에서 난 것을 식재료로 식사를 하는 것이다. 득량도에서 그들은 오직 그 본질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늦은 취침은 당연하게 늦은 시작으로 .. 2016. 11. 5. 무한도전 그래비티-오방색 풍선과 우주의 기운 체험한 우주 특집 우주의 기운은 땅에서 점쟁이가 점지해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주의 기운은 말 그대로 우주에서 받는 것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무한도전의 우주 특집은 우주의 기운이란 무엇인지 잘 보여준 특집이었다. 국내에서 무중력 체험을 다양한 예능적 방식으로 체험한 후 가가린 우주기지에서 본격적인 제로 지 체험을 시작했다. 우주의 기를 받아라; 제로 지 체험을 통해 보여준 무한도전의 무모한 도전, 거칠 것 없는 도전이 아름답다 예능에서 우주 특집을 기획하는 것부터가 무모하다.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일까? 국내 화성에 가서 화성 체험을 하듯 다시 장난스러운 우주 체험으로 끝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그들은 정말 떠났다. 지금 당장 우주로 떠날 수는 없지만 우주여행을 위한 필수적인 훈련을 위해 러시아의.. 2016. 10. 30.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