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신혼일기 1회-안재현과 구혜선 잔망스러움 극대화 한 나영석 사단의 힘 역시 나영석 사단의 힘은 이런 식의 예능에서 더욱 돋보인다. 특별할 것 없는 신혼 부부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은 는 의외로 좋았다. 안재현과 구혜선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마저도 이 방송을 보면 그들을 사랑하게 될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결혼을 꿈꾸게 하는 예능; 강원도 인제 깊은 산 속 하얀 눈이 덮인 전망 좋은 집에서 신혼 7개월 차의 일상은 시작된다 신혼 7개월 차인 안재현과 구혜선의 일상이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까? 두 사람이 유명한 스타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안티들도 많다. 이는 지독할 정도로 넘기 힘든 벽이기도 하다.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이유 없지만 싫어하는 것도 큰 이유 없다. 그 큰 이유 없음이 결국 좋아하기 힘들게 만드는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화려하기만 할 .. 2017. 2. 4. 신혼일기 성공이 나영석 사단에게 중요한 이유 나영석 사단의 새로운 예능이 찾아온다. 큰 사랑을 받았던 의 스핀오프와 같은 느낌이 드는 가 바로 그것이다.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의 일상을 그대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의도적인 개입 없이 있는 그대로 신혼 부부의 일상을 지켜본다는 점에서 관찰 예능의 새로운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친구들에서 부부로;나영석 사단의 진보or퇴보의 갈래길에 선 신혼일기의 존재감 나영석 사단의 가 현재 방송 중이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큰 사랑을 받고 있지는 못하다. 방송보다는 인터넷에 더욱 적합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방송 시청률로 이를 재단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화제성에서도 기존 나영석 사단의 예능과 달리,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 만은 명확하다. 전성기 에 대한 추억을 가진 .. 2017. 2. 3. 주먹쥐고 뱃고동-삼시세끼와 1박2일을 버무린 예능 정규편성 될까? 김병만을 앞세운 새로운 파일럿이 등장했다. 를 두 번이나 파일럿으로 내보냈지만 끝내 정규 편성은 불발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바다로 향했다.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달라진 현재의 바다 생태계를 확인한다는 측면에서는 반가웠다. 예능과 정보 사이;삼시세끼와 1박2일의 정수만 뽑아 새로운 자산어보를 만들겠다 김병만은 특화된 존재다. 정글을 시작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몸을 쓰는 예능에 특화된 김병만은 현재로서는 유일한 존재라는 점에서 경쟁자가 없다. 그렇게 SBS에서는 그를 위한 맞춤식 예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올 설에는 그를 좀 더 강력하게 해줄 바닷가로 목표를 세웠다. 김병만, 김종민, 육중완, 이상민, 강예원, 육성재가 함께 한 은 200년 전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2017. 1. 31. 천국사무소와 엄마의 소개팅 정규 편성은 가능할까? SBS는 라는 설 특집을 통해 다시 한 번 토크쇼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사라진 의 새로운 부활을 알린 셈이다. KBS2는 으로 의 새로운 버전을 생각하게 하는 방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를 이야기 하다;천국의 사무소와 엄마의 소개팅, 정규 편성은 가능할까? 설이나 추석 특집은 거의 대부분 정규 편성을 위한 파일럿 형태로 바뀌었다. 매번 다양한 시도들을 하며 설 연휴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평가를 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커졌다. 그렇게 시작된 파일럿 잔치에서 살아남아 정규 편성을 받는 것은 한정적일 수밖에는 없다. 노래는 사라지고 이야기만 남은 설 특집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을 받을지 알 수는 없다. 연휴가 짧아서 인지 특집 역시 다른 때와 달리 많지도 않았다. 그리고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 역.. 2017. 1. 30.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역사X힙합 격정의 무대가 던진 묵직한 메시지 무한도전이 왜 위대한지 마지막 날 방송에서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우리의 역사와 힙합이 하나가 되어 펼쳐진 그 무대는 강렬했다. 역사를 왜곡하는 수구 세력과 블랙리스트로 문화계를 탄압했던 현 정권에 대한 분노와 비판이 이 무대에서 시원하게 터졌다는 것 만으로도 반가웠다. 역사와 문화의 만남;힙합이 품은 우리 역사, 가장 획기적이었던 협업 역시 무도였다 우리 역사를 힙합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 그런 궁금증은 첫 무대가 시작되는 순간 완전히 사라졌다. 무도가 왜 위대하고 그들이 왜 항상 옳았는지 그 무대는 확실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당대 최강의 힙합 뮤지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여 만든 그 모든 곡들은 교과서에 실어도 좋을 정도였다. 우리는 역사 왜곡 논란으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 2017. 1. 1. 무한도전 칭찬합시다-가장 무도다운 따뜻한 위로가 아름답다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무한도전은 무한도전다웠다. 그들이 해를 마무리하는 방법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들이다. 과거 큰 화제를 모았었던 의 형식을 차용해, 올 한해 세상을 바꾼 진짜 영웅들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영웅은 위대한 그 어떤 존재가 아닌 우리 모두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모두를 위한 칭찬;영웅이기를 거부하는 영웅을 위한 작은 배려와 칭찬의 시간 올 한 해 우린 수많은 일들을 경험했다. 그리고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누군가에 의해 바뀌는 변화가 아닌 우리 모두가 중심이 되는 변화가 그렇게 조금씩 하지만 강렬하게 시작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뿌리 자체를 흔드는 그 변화는 어떤 한 영웅이 아닌 수백 수 천의 국민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2016. 12. 25.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