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인생게임 상속자-샤샤샤가 아닌 강남 베이글 최종 우승이 담은 잔인한 현실 인생을 그대로 축소한 는 2회로 마무리되었다. 한정된 조건 속에서 가장 많은 코인을 획득한 인물이 최종 상금인 천만 원을 차지한다. 상속자와 정규직, 그리고 비정규직으로 나뉘어 벌인 이들의 게임에서 최종 승자가 현실 세계에서 단 한 번도 어려움 없이 살았던 엄청난 부잣집 아들이라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잔인할 정도로 현실적인 결과; 천민자본주의에 매몰된 대한민국 해법은 보이지 않고 공고해진 계급의 성만 돋보였다 SBS 팀이 만든 색다른 형식의 는 말 그대로 우리 사회를 축소한 게임이었다. 거대한 고가의 별장에서 벌어진 그들만의 게임은 잔인할 정도로 우리의 사회를 그대로 닮았다. 게임의 첫 시작은 복불복으로 금수저를 뽑아 첫 상속자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대단한 뭔가를 가진 특별한 가치가 아.. 2016. 7. 25. 삼시세끼 고창편 4회-손호준 남주혁 청출어람을 꿈꾸는 어린 오리들의 비상 도라지꽃이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고창에서 그들의 일상은 피곤한 현대인들에게는 큰 위안과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최대한의 여유와 노동, 그리고 음식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삶은 우리가 그토록 를 기다린 이유로 화답해주고 있다. 비오는 날 부침개의 낭만; 굵은 땀을 흘리게 하는 노동과 행복하게 웃게 만드는 삼시세끼의 마력 푸른색이 지배한 조용한 고창에는 농부들의 바지런함이 아침을 깨운다. 새로운 식구가 된 오리들의 소란스러운 아침 인사에 깬 해진은 열두 마리의 오리들과 인사를 나누고 언제나처럼 아침 산책을 나선다. 힘찬 구령과 군가와 함께 하는 해진의 아침 구보는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이어졌다. 해진이 아침 산책을 나선 후 차례대로 잠을 깬 식구들의 모습은 참 평화롭다. 식구들이 깰 즈음 돌아온.. 2016. 7. 23. 바벨 250 2회-기우 향한 안젤리나의 사랑? 불통 속 소통이 주는 가치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남녀가 남해 한 작은 마을에 모여 함께 생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소통해나가는 과정은 그래서 흥미롭다.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스스로 정하고 규칙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큰 재미로 다가오는 은 색다른 예능임이 분명하다. 불통도 예능이 된다; 리더의 자격 속 흥겨운 불통의 동거, 무에서 소통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겹다 다랭이 마을이란 그들이 지정한 다양한 언어들이 존재하는 작은 바닷가 마을에 모인 7국가의 7명의 청춘남녀들의 동거는 쉽지 않다. 기본적인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자급자족해야 하는 상황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낯선.. 2016. 7. 19. 인생게임 상속자-개 돼지 국민이 사는 대한민국, 계급 사회 탐욕의 축소판 의외로 재미있다. 한국 사회의 축소판을 만들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탐욕을 그대로 지켜보는 것 역시 흥미롭다. 만약 내가 그 안에 존재한다면 과연 난 사회를 바꾸려 할 것인지 아니면 개인의 행복을 위해 탐욕의 시대를 이어갈 것인지 그 모든 판단은 개인의 몫이었다. 한국 사회를 이야기 하다; 천민자본주의가 뿌리내린 대한민국, 아홉 명의 청춘이 대한민국을 이야기하다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인 파일럿 다큐멘터리인 가 첫 방송되었다. 그들이 준비된 장소에 모이는 과정은 마치 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서로의 짝을 찾는 이 방송은 현장에서 출연자가 자살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며 종영되었었다. 일반인들이 출연하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은 그래서 위험하다. 물론 이 프로그램이 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위험.. 2016. 7. 18. 무한도전 귀곡성-미끼 제대로 문 정준하 납량특집의 전설을 만들다 툭 던진 미끼를 누가 잡을지 알 수 없었다. 그걸 정준하가 제대로 물었고, 더는 돌이킬 수 없는 늪에 빠진 채 혼이 나갈 정도로 기겁한 정준하로 인해 납량특집은 완벽한 성공이었다. 정준하가 보여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게 공포에 질린 모습은 의 시작이자 끝이었다. 정준하의 메소드 공포; 제대로 미끼 문 정준하가 보여준 극단의 공포, 전설이 되었다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무도의 납량특집은 역시 흥미로웠다. 자신들이 준비를 하고도 놀랄 정도로 겁이 많았던 무도 멤버들이 미션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이들은 없다. 의외로 하하가 참아내며 유일하게 미션에 성공한 인물이 되었지만, 이번 공포 특집에서는 미션에 실패하는 것이 곧 성공이라는 점에서 실패였다. 무도 멤버들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 2016. 7. 17. 삼시세끼 고창편 3회-손오리와 4인방, 청정 예능의 기준을 새롭게 세웠다 청정 예능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은 왜 수많은 시청자들이 그들을 고대해왔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고창에서 새롭게 정착한 4명의 남자들과 12마리의 오리들이 펼치는 진정한 청정한 삶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함께 힐링이 될 정도다. 오리에 빠진 고창 4인방; 부질없다는 유해진의 멋진 오리집 만들기와 금손을 가진 차승원의 요리 벼농사를 처음 시도한 그들에게는 특별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섬에서 낚시를 하고 삼시세끼를 해먹는 것과는 달리, 직접 벼를 심어 가을 수확을 기다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너무 다르다. 긴 흐름으로 고창에서 살아야 한다는 점에서도 그 가치는 다르니 말이다. 생전 처음해보는 모내기를 마친 그들은 뿌듯했다. 물론 그에 따른 책임감도 커질 수밖에 없지만 고된 노동 후 삼겹살로 저녁을 먹는 .. 2016. 7. 16.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2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