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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무한도전 불만제로로 풀어낸 10년 차 예능의 자신감 10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은 역시 당당하다. 치부를 드러내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안에서 새로운 재미까지 찾아내는 그들은 강하다. 박명수와 정준하의 불만으로 시작된 는 자연스럽게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었고,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장으로 완성되어가고 있다. 최악을 최선으로 만드는 유머; 무한도전 불만제로 10년 노하우로 풀어낸 마법과 같은 웃음 처방전 무한도전 멤버들이 제작진들에게 느끼고 있던 불만을 풀어주겠다고 시작한 는 언제나 그랬듯 판이 커지고 있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제기했던 불만이 시작이 되어 그들을 요구사항을 100% 들어준다며 시작된 불만 풀어주기 프로젝트는 10주년을 한 달 남긴 무도의 현재를 점검하는 자리로 확장되고 있다. 출근길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아름다운 여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출.. 2015. 12. 14.
강호동 아는 형님-무모한도전과 신서유기 사이 그 어딘가에서 표류 중 강호동도 유재석의 뒤를 이어 JTBC로 진출했다. 안정적으로 JTBC에 정착한 유재석으로 인해 강호동의 성공 역시 충분히 기대되었다. 하지만 강호동의 JTBC 첫 출연작인 은 모호함 속에 존재할 뿐이었다. 과 중간 그 어딘가에 있는 그는 여전히 표류중이라는 생각만 든다. 강호동의 아는 형님; 여전히 표류 중인 위기의 강호동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집단 MC 체제는 변화를 요구 받고 있다. 흐름은 존재하고 그런 흐름 속에서 일상이 되었던 집단 MC 형식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강호동의 은 남자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메인 MC가 강호동이 아닌 희철이 맡는 등 확실하게 정해진 것도 없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그대로 재현해 풀어준다는 나름의 '쌍방향' 방식은 아쉽기만 하.. 2015. 12. 7.
삼시세끼 어촌편2-해산물 뷔페와 아듀 만재도,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성찰을 주다 만재도에서 삼시세끼를 해먹던 그들의 이야기도 이제 끝났다. 정선을 시작해 만재도로 이어진 그들의 삼시세끼는 언제 다시 시작할지 모르는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그들이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명확하다. 현대인들에게 정선과 만재도의 삼시세끼는 휴식과 함께 성찰을 하는 장소였기 때문이다. 아듀 만재도; 억지스럽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는 삼시세끼의 정신, 그들은 다시 돌아온다 만재도의 마지막 손님인 윤계상은 해진에 의해 손님이 아닌 가족이 된 상황에서 그들의 마지막 식사는 화려한 해산물 뷔페로 이어졌다. 말도 안 되는 제안에도 뷔페다운 상차림을 만들어낸 차줌마 차승원과 그게 가능하게 해주었던 참바다 유해진의 대어 낚시, 그리고 손호준과 윤계상의 바지런함은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바다.. 2015. 12. 5.
삼시세끼 어촌편2-유해진이 만든 푯말에 담긴 가치와 의미 만재도의 마지막 손님은 윤계상은 이제 주민 같은 세 남자와 친분이 두텁다. 그래서인지 낯선 거리감 없는 그들의 모습은 더욱 편안함으로 다가온다. 만재 삼대장 중 하나인 문어까지 잡은 그들의 하루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서 행복했고, 행복해서 편안했다. 밥 준비 중과 쉼의 가치; 만재도를 품은 네 남자의 삼시세끼, 특별하지 않아도 행복했던 그들의 일상 오늘도 어김없이 낚시를 하러 나선 참바다는 바다 낚시의 재미를 만끽하는 수준이 되었다. 만재 삼대장을 잡기 위해 노력하기는 하지만 쉽게 잡히지 않는게 문제다. 하지만 노래미와 우럭은 이제는 능숙하게 잡아내기는 하지만 돔이나 문어들은 부적을 붙여도 쉽게 잡을 수 없어 고민인 그들이다. 마지막 만재도 손님인 윤계상이 도착하며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그들만의 만재도.. 2015. 11. 28.
무한도전 무도드림-자선경매로 본 무도의 흥겨운 위기 극복 방식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방송에서 일시 하차를 하며 많은 예능들이 위기를 맞았다. 5명에서 신입 멤버를 뽑으며 6인 체제를 구축했던 은 가장 핫한 정형돈의 하차로 다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들은 역시 무도였다. 위기에서 빛나는 그들의 존재감은 역시 최고였다. 무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무도 드림이 보여준 가치로 보여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 무한도전의 힘 정형돈이 임시 하차를 한 것은 분명한 악재다. 자신이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장난처럼 나온 '예능 4대천왕'이라는 별명이 모두가 인정하게 되는 과정에서 역설적으로 정형돈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형돈이 빠진 후 과연 무도는 제대로 이 상황을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었다. 길과 노홍철이 불미스러운 일로 빠진 후 과부화된 상황은 식스맨 선.. 2015. 11. 23.
삼시세끼 어촌편2-열무김치와 우럭 매운탕에 담은 남자들의 우정 이야기 남자 셋이 섬에서 하루 세끼를 해 먹는 단순한 이야기인 은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그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특별함을 선사하는 기묘함을 우린 매주 확인한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비슷하면서도 일상과 다른 그들의 만재도 삶은 우리에게 우리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신묘한 힘을 보여주고는 한다. 세 남자의 만재도 이야기; 열무김치와 우럭 매운탕에 담은 그들의 우정 이야기가 반갑다 만재도의 두 번째 이야기도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 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영원할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는 마지막 손님인 윤계상과 함께 만재도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윤계상이 오기 전 세 남자의 평범하지만 넉넉한 하루는 그래서 더욱 특별했다. 손님 없이 온전하게 세 명의 남자들이 보내는 만재도의 하루는 .. 2015.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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