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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Variety 버라이어티1326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을 위한 3분, 제작진들을 위한 냉부가 되었다 신의 경연장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가 위기다. 신들의 경연장에 인간이 참여해 분노를 사더니, 이제는 그들이 그런 맹기용을 위해 특별한 시간까지 만들어 옹호하고 나섰다. 프로그램의 정체성마저 흔든 맹기용 논란에 결자해지를 하겠다고 나선 제작진들의 자충수는 한심하게 다가온다. 맹기용을 위한 냉부; 신들의 경연장을 흔든 맹기용 디저트, 제작진 배려가 오히려 독이 되었다 유명한 셰프들이 나와 초대 손님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멋진 요리를 만드는 는 큰 성공을 거뒀다. 유명 셰프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그들을 통해 요리 대결의 색다른 재미를 만끽하게 했다는 점에서 다른 요리 버라이어티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맹기용은 에 나오지 않았다면 지금도 좋은 이미지를 갖춘 셰프로 활동하고 있었을 것이다. 예상하지 못했지만 논란이.. 2015. 6. 9.
복면가왕 백청강 성별까지 바꾸게 한 복면의 힘 홍석천에 이어 백청강의 출연은 특별했다. 완벽한 가면의 힘과 가치를 보여주었던 홍석천에 이어 백청강은 그의 고음을 이용해 여성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별을 뛰어넘는 백청강의 등장은 의 외연 확장을 극대화했다. 여장한 백청강의 힘; 홍석천이 던진 편견 버리기, 백청강의 성별 바꾸기로 더욱 단단해졌다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방송인 은 이미 중국에 판권이 팔렸다. 그만큼 흥미롭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블랙홀처럼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를 빨아들이는 중국이라는 점에서 놀랍지는 않지만, 그만큼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매번 대단한 반전을 보여주는 은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대단한 실력자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이 경쟁은 흥미롭다. 과연 얼마나 대단한 존재들이 등장할지 알.. 2015. 6. 8.
무한도전 극한알바 노동 가치를 일깨워준 땀의 힘, 감동까지 담았다 해외알바도 이 정도는 반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알바를 직접 체험해보는 무도의 극한알바는 그래서 흥미롭게 다가왔다.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이면에는 그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극한알바가 던지는 노동가치; 중국 인도 케냐에서 벌인 해외극한알바의 가치, 재미와 감동 함께 잡았다 노동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는 현실. 이런 현실은 극단적인 빈부의 격차를 만들고 있다. 육체노동 가치보다는 정신노동의 가치가 극대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무한도전이 제시한 노동은 기본에 충실했다. 세계에서 가장 험하다는 노동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그들의 노동은 순수해서 아름다웠다. 도전이라는 가치와 무한이라는 무모함이 함께 하는 .. 2015. 6. 7.
삼시세끼 정선2 킬미힐미 옥순봉 요나 지성, 출연만으로도 충분했다 박신혜에 이어 지성이 옥순봉을 찾았다. 그곳에도 여름은 찾아왔고, 그 뜨거운 현장에 찾아온 요나 지성과 남자 게스트라는 이유로 아쉬워하던 서진과 택연의 모습이 재미있게 다가올 정도다. 본능에 충실한 이들의 편안함이 곧 의 장점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킬미힐미 지성 옥순봉 입성; 박신혜가 높여놓은 게스트의 책임감, 지성의 다중인격이 책임진다 가을에 시작해 추운 겨울을 난 옥순봉은 봄이 되면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서진과 택연에 이어 지난 해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김광규까지 하나가 된 그들의 옥순봉 생활은 흥미롭다. 그래도 한 번 경험해봤다고 이제는 익숙한 농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들의 옥순봉은 언제나 기대가 된다. 텃밭을 일구고 그곳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가지고 못하지만 열심히하는.. 2015. 6. 6.
무한도전 극한알바 진정성 광희 분노에서 드러나다 태국으로 10주년 포상 휴가를 떠난 무한도전. 공항에서 갈린 이들의 운명은 최악이었다. 처음부터 해외 극한 알바를 하기 위해 떠난다면 준비라도 했을 텐데 무방비 상태에서 맞이한 상황에 당황해 하는 것은 당연했다. 10년 동안 당해왔던 멤버들은 체념하고 새로운 멤버인 광희는 천진난만 했다. 광희 분노에 담긴 진정성; 해외극한알바 상상을 초월하는 알바의 세계, 광희 분노에 진정성을 담았다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에 한껏 들떴던 무도 멤버들은 공항에 도착해 밖으로 나서지도 못한 채 절망을 맛보기 시작했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행복한 여행이 아니라, 어딘지 알 수 없는 곳으로 떠나야 하는 불안감이 그들을 압도했다. 뭔가가 있을 것이라 확신했지만 그 무언가가 '해외극한알바'라는 사실을 상상도 하지 .. 2015. 5. 31.
삼시세끼 정선 시즌2 빵까지 굽는 우리 서지니가 달라졌어요 이서진이 바게트까지 굽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화덕을 직접 만들고 빵 반죽을 하고 숙성을 시켜 굽는 과정까지 그 모든 것은 기적이었다. 그리고 그런 기적과 같은 상황은 바로 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였다. 첫 손님인 박신혜의 존재감까지 더해져 정선에서 그들의 삶은 보다 화려해졌다. 박신혜 존재감과 이서진의 변화; 행복한 밭일과 새참, 그리고 풍성한 정선 밥상이 보여준 삼시세끼의 가치 박신혜와 함께 한 정선은 역대 최고라 해도 좋을 정도였다. 그녀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했던 정선의 삼시세끼는 시즌2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이유였다. 잘되는 집은 뭘 해도 된다는 말처럼, 게스트까지 한 몫 단단하게 해주는 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김광규가 합류하며 세 남자의 농촌.. 201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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