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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2

오월 그녀와 목포경창서장 이준규-38주년 광주를 바라보다 38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은 특별한 시선으로 그 날을 돌아봤다. 당시를 견뎌낸 여성들을 통해 그날을 회고하는 방식은 좋은 접근이었다. 그리고 에서도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이준규 목포경찰서장을 주목했다. 광주 끝나지 않은 이야기;여전히 38년 전 그날을 왜곡하는 무리들과 무신경한 정치권, 광주민주화운동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38년 전 광주는 참혹했다. 이제는 이를 모르는 이들은 없다. 하지만 독재 군부 아래 광주는 잊혀져야만 하는 존재였다. 그 뒤 독재로 회귀하고자 했던 집단들에 의해 다시 한 번 능욕을 당해야 했던 광주. 헌법 전문에 광주민주화운동은 실릴 수 있었다. 문 정부는 개정 헌법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명기하려 했지만, 개헌 논의 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방기해버렸다. 대선.. 2018. 5. 19.
이서원 성추행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는 이유 배우 이서원이 성추행 사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강제추행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가 되었다. 만 21세의 주목받던 배우의 몰락은 한순간이었다. 사적인 술자리에서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거부하자 흉기를 들고 협박까지 했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미투 운동의 현주소;경찰 조사 받으면서도 방송 활동해왔던 이서원의 뻔뻔함에 분노한다 2015년 JTBC 드라마 을 통해 배우로 얼굴을 알린 이서원은 등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하며 입지를 넓히는 중이었다. 5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에서 조연으로 촬영 중이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조금씩 성인 연기자로 성장 중이었던 배우라는 점에서 더욱 당혹스럽다. 드라마와 영화만이 아니라 스타들만 선택 받는 음악 프로그램인 MC로도 활동 중이었다. .. 2018. 5. 17.
PD수첩-회장님의 부귀영화 악랄한 부영을 재계 16위 괴물로 만들었나? 악랄하다. 이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이들은 서민들의 피를 빨아 성장한 흡혈귀와 같은 존재들이다. 국가 지원을 받아 서민들 등에 빨대를 빨아 성장한 부영 건설. 재계 16위까지 올라서게 만든 것은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공공을 위한 사업임에도 건설사가 엄청난 이익을 본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사랑으로 고통을 임대 한다;자산 21조 부영, 쓰레기 아파트 분양해 서민들에게 월세 110만 원 받는 악덕 임대업자 부영의 자산은 2016년 4월 기준 20조 4340 억원에 달한다. 재계 16위라는 점에서 부영은 성공한 기업이다. 건설업과 임대사업자로서 이 정도 부를 쌓을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그 이유가 을 통해 적나라하게 공개되었다. 단숨에 재계 16위까지 올라서는 것은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다.. 2018. 5. 16.
휴먼 다큐 사랑 엄마와 어머니 2부-세상에 행복한 이별은 존재하는 것일까? 세상에 어떤 죽음도 당연할 수는 없다. 105세가 된 시어머니와 88세의 어머니. 그리고 자신 역시 누군가의 어머니이자 할머니가 된 며느리의 이야기는 서글픔과 아쉬움이 함께 교차하게 했다. 점점 몸이 쇄약해지는 시어머니와 치매 중기로 접어든 친정 엄마. 엄마와 어머니와 함께 한 그 마지막 이야기는 그래서 더 서글프게 다가온다. 남겨진 이들의 슬픔;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행복한 죽음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 세상에 행복한 죽음이란 존재할 수 있을까? 모두에게 죽음은 두려울 수밖에 없다. 최근 데이비드 구달 생태학자의 안락사는 이런 죽음에 대한 의문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105세가 된 구달 박사는 자신이 더는 생명이 연장될 이유가 없다며 안락사가 허락된 스위스까지 찾아가 최후를 맞이했다. 세계.. 2018. 5. 15.
스트레이트-갑질의 신세계 재벌 개혁의 당위성 보여준 조 씨 일가 한진그룹 조양호 일가의 악행은 어디가 끝일까?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다. 매일 새로운 악행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들 일가는 그 삶 자체가 악 자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꾸며진 이미지 이면에 재벌 일가들이 어떤 삶을 살아오고 있었는지 조 씨 일가는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재벌 해체는 당연한 가치;검역도 없었던 살구 밀수와 불법 필리핀 가사 도우미 고용, 불법과 탈법이 일상이 된 조 패밀리 까도 까도 끝이 없다. 어디가 끝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짓들을 재벌이라는 이유로 당연하게 누려왔던 그들에 대해 사회적 공분이 거세지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돈 권력에 대한 비난이 쏟아진 것은 오래 전이다. 하지만 조 패밀리의 만행이 세상에 드러난 것은 최근 .. 2018. 5. 14.
효리네 민박2 15회-따뜻한 봄 날 행복한 추억 담고 시즌 3로 간다 보름 동안의 민박집이 문을 닫았다. 지난 해 추위가 조금 남았던 봄을 지나 여름에 가까워지던 시점 문을 열었던 은 큰 반향을 불러왔다. 진정한 힐링 예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이 시즌 2로 겨울과 봄의 제주를 담아냈다. 그리고 다시 두 번째 민박집도 끝이 났다. 지금 모습 그대로 괜찮아; 아이유 임윤아 박보검 직원 어벤져스와 함께 하는 여름 민박집으로 시즌 3 가자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민박집이 문을 닫았다. 추운 겨울 수시로 변하는 날씨로 인해 제대로 된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끝이 났다는 사실이 아쉽게 다가온다. 이 이별이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잠시 휴식이기를 바라는 것은 시청자들도 동일할 듯하다. 바이커 팀들이 떠나기 전 뒷자리에 앉아 .. 201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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