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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3

PD수첩-민간인 학살과 국가 배상마저 거부한 국가, 그들의 폭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좌우 이념 갈등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많은 이들이 숨져야 했다. 수많은 이들이 왜 자신이 그렇게 잔인하게 학살되어야 하는지도 모른 채 국군과 경찰, 미군과 동네 극우 청년들에 의해 사망했다. 그 사망자의 대부분은 부녀자와 어린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점에서 이는 인류 범죄다. 끝나지 않은 전쟁 민간인 학살; 퇴보한 권력 양승태 대법원장이 만든 가이드 라인 학살 희생자 두 번 죽인 국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북한산 근처에서 시신들이 발견되었다. 우이동에서 발견된 유해들은 부녀자들과 어린 아이들이었다. 해골에는 총알 자국이 선명했다. 우이동 토박이들은 알고 있었다. 과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지만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던 시간들은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었다. 수많은 공사들이 매일 벌어지는 서울에서는.. 2018. 5. 9.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고로와 김성태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편지 먹는 것과 먹지 않는 것. 전자는 인간의 본능이고 후자는 이를 역행하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단식은 극단적 저항의 방식으로 활용되어 왔다.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할 수밖에 없는 단식에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을 수밖에 없다. 단식을 다이어트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투쟁으로서 단식은 곧 모든 것이다. 고로의 식사는 아름답기까지 하다;누군가의 단식은 절박했고 또 누군가는 초점 잃은 눈빛만 보였다 특검을 안 받아도 단식은 중단된다. 기괴한 논리를 펴는 김성태 자한당 원내대표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일까? 오직 '드루킹 특검'만이 세상의 전부라고 외치는 자한당의 행태를 이해하려 해도 이해하기 쉽지 않다. 국민을 위해 봉사를 해야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자격 미달이다. 댓글 조작 사건을 의뢰한 것은 더.. 2018. 5. 8.
2018 휴먼다큐 사랑-꽃보다 아름다운 엄마와 어머니, 딸이자 며느리의 이야기 다시 5월이 왔다. MBC가 가정의 달이 되면 방송하는 이 올해에도 찾아왔다. 보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 사랑이라는 그렇게 잔인하고 서글플 수밖에 없는 가 하는 자괴감이 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긴 여운은 우리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곱씹게 한다는 점에서 아프게 바라보고 따뜻하게 새기게 해준다. 친정 엄마와 시어머니; 꽃보다 아름다운 엄마와 어머니, 제주 마더 카페에는 세 모녀가 살고 있었다 68세 영혜씨는 할머니다. 아들이 아이를 낳았으니 할머니가 맞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두 분의 어머니가 있다. 105세인 시어머니 김말선씨와 88세 친정 엄마 홍정임씨와 함께 살고 있다. 제주 마더 카페에는 세 분이 모여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아들은 어머니와 두 할머니들을 모시려 한다.. 2018. 5. 8.
효리네 민박2 14회-이효리의 이중 생활과 행복을 품은 마지막 손님들 눈 내리는 봄 날 제주의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겨울에도 모든 이들을 집 안에 가둬 두더니 봄이 와도 효리네 민박집에는 여전히 시샘 하는 봄 날씨만 가득했다. 봄 비가 내리는 날 두 팀의 손님들이 방문했다. 15년 지기 사회 초년생 친구들과 30년 만의 신혼여행을 두 딸과 함께 한 가족들이 그들이다. 회장님의 이중 생활; 포근하고 행복한 민박집, 눈과 비가 번갈아와도 제주의 봄은 봄이다 제주의 날씨가 시시각각 이어진다고 해도 민박집은 여전히 포근하고 행복이 가득하다. 살아가면서 전혀 만날 가능성이 없는 이들이 효리네 민박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어간다. 그것 만으로도 이곳은 특별한 공간일 수밖에 없다. 낯선 이들이 행복한 인연을 만들고 확장해간다는 것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침 비.. 2018. 5. 8.
스트레이트-극우 단체 만들고 지원해왔던 삼성공화국의 실체 모든 것은 삼성에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돈을 앞세워 모든 질서를 삼성을 중심으로 잡아가고 싶어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돈이면 뭐든 하는 보수단체들이다. 마치 용역들처럼 돈을 받고 삼성이 원하는 것들을 대시 외쳐주는 스피커가 필요했고, 그에 응한 수구세력들은 이명박근혜 시절 전성기를 누렸다. 그들 뒤에 언제나 삼성;삼성이 준비하고 만들고 지원한 극우 단체들, 이명박근혜와 한 몸이었던 삼성 장충기 문자는 삼성이 어떤 곳이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게 하는 비밀의 문과 같은 것이었다. 법조인, 전현직 국회의원, 언론인 등 수많은 이들이 장충기 문자에는 등장하고 있다. 삼성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 장충기에게 사회적 지위를 가진 자들이 보낸 문자를 보면 삼성공화국이라는 말이 사실임이 명확하다. 여전히 삼성의 힘.. 2018. 5. 7.
그것이 알고 싶다-아직 끝나지 않은 신안 염전 노예 사건, 국가 전체가 염전이었다 염전 노예 논란은 세계적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이 문제는 단순히 사악한 염전 주인의 임금 착취와 폭행 문제가 아니다.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고 외면한 공권력이 있었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외면이 만든 필연적 결과이기도 했다. 사악한 염전 주인과 같은 판사들; 4년 전 염전 노예 사건은 현재 진행형일 뿐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다 신안군에서는 최고의 소금이 나온다. 최상품 천일염은 염전 주인에게는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는 황금 어장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염전을 일구기 위해서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지독한 환경에서 사람이 거의 대부분을 해결해야 하는 그곳에는 노예라고 부르는 것이 옳은 이들이 있었다. 노동력을 착취해서 염전 주인은 .. 2018.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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