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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500

미남이시네요, '아이리스'에게 몰표를 줄 수없는 이유 새로운 수목극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주에는 거대 블록버스터 드라마라고 이야기되는 '아이리스'가 방송됩니다. 이번주 방송되는 '미남이시네요'의 경우 확실한 임펙트를 통한 팬을 고정시키지 못한다면, '아이리스'로 인해 암울한 시청률에 조기 종영을 요구당할지도 모릅니다. 과연 아이돌 전성시대에 아이돌을 중심으로 하는 드라마. 성공할까요? 수녀가 남자 아이돌이 된다구요? 미남이시네요?는 듣는이에 따라 다르게 이해할 수있을 듯 합니다. 호감을 전달하는 문장으로 혹은 형식적인 인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이 문장은 남자라고 생각하고 던지는 감탄사입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남장여자이기에 그녀에 대한 평가는 미남이 아닌 미녀이어야 맞는 것이지요. 이렇듯 제목이 던져주는 의미처럼 이 드라마는 아시아 최고.. 2009. 10. 8.
추석을 대처하는 '하이킥2'의 자세 짧았던 추석 연휴동안 TV에서는 언제나 그러하듯 다양한 쇼프로그램들이 방송되었습니다. 항상 하던 정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추석이라는 이름하에 대동소이한 프로그램들이 연일 안방으로 전파를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시청을 요구했습니다. 월~금요일까지 매일 방송되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금요일 추석과 관련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이순재 가족을제외하고는 일반화된 가족 구성원을 가지지 못한 그들은 추석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구축된 캐릭터 날개를 달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에 등장하는 이들은 이순재집과 김자옥의 집에 거주하는 인물들입니다. 중심추는 당연히 이순재 집으로 쏠려있지요. '하이킥' 연속 출연하며 가장 커다란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순재와 김자옥의 노년의 러브스토리는 초반 극에 흥미를 더해주.. 2009. 10. 5.
황정음,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전성기 맞이할까? 돌아온 시트콤의 황제, 김병욱 PD의 이 방송 일주일을 넘겼습니다. 초반 그의 재기어림은 여전했고 김병욱 스타일의 시트콤은 그를 기다려왔던 많은 이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초반 가장 눈에 띄이는 배역을 찾다보니 의외로 황정음이라는 인물이 눈에 뜁니다. 아이돌 그룹 '슈가'에서 보다는 SG 워너비의 김용준의 공개된 연인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황정음 연기자가 될 수있나?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많은 아이돌 스타들과는 달리 그녀는 현명하게도 시트콤을 선택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확실한 연기력을 가지지 못한 이라면 가장 무난한 시도가 시트콤이 될 수있으니 말입니다. 더욱 여자 아이돌 그룹의 난립은 현재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그랬었고 이젠 기억하는 이들이 더욱 진귀하게 보일정도로 .. 2009. 9. 15.
맨땅에 헤딩, 윤호 승기를 버리면 성공할 수있다 새롭게 시작한 MBC의 수목드라마에는 팬덤을 몰고다니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첫 드라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으로 시작전부터 많은 이슈가 되어왔습니다. 이런 이슈는 최근 동방신기와 SM과의 법리적인 공방까지 이어지며 어떤식으로든 화제의 중심이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조금은 의외이기는 하지만 이미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어느정도는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봐도 좋은 상황이겠지요. 과연 유노윤호가 선택한 이 그에게도 제작자에게도 방송되는 MBC에게도 모두에게 윈윈할 수있는 희망이 되어줄 수있을까요? 뻔한 이야기 그러나 매력은 있다 드라마의 소재는 다양하지만 축구를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는 아마 처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야구와 관련된 드라마야 최근 방송된 '외인구단'도 있었고 야구가 소재가 .. 2009. 9. 11.
돌아온 시트콤의 지존, 지붕 뚫고 하이킥이 반가운 이유! 드디어 대한민국 시트콤의 아버지인 김병욱 PD가 돌아왔습니다. 그가 만들었던 시트콤들이 모두 레전드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를 기다렸던 많은 시트콤 시청자들은 아무도 오늘 TV에 앉아 방송이 시작되기만을 간절하게 바랐을 듯 합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2년만에 드디어 시트콤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치 하이킥2 같은 느낌의 이 120부작의 첫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이순재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리는데 주력하는 첫 회에서 시트콤의 승패를 좌우하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무모하거나 시트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하지요. 시트콤의 본격적인 재미는 최소 일주일이 지난후 본격적인 재미를 터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병욱 PD에 대한 무한 신뢰 국내에서는 적은 제작비와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로.. 2009. 9. 8.
파격적인 주말극 '탐나는 도다'가 탐나는 이유 주말 드라마가 파격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분명 정규 편성의 의미보다는 여름특집의 형식이기는 하지만 주말 드라마로 이런 형식의 드라마가 편성되어 방송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봅니다. 17세기 탐라국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미스테리한 사건 그리고 그런 상황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만화(원작이 만화이지요?)적인 상상력을 총동원하며 색다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탐나는 삼각관계 작명마저도 탐스러울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탐라도와 탐나다를 적절하게 결합한 다의적 표현은 이 드라마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요. 물질을 하는 집안에 태어나 숙명처럼 물질을 해야만하는 18세 소녀 장버진(서우)은 정말 운명처럼 파란눈의 꽃미남 윌리엄을 구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운명의 끈으로 .. 200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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