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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Korea Drama 한드3424

힘쎈 여자 강남순 4회-강남순 희식과 공조 시작, 절대악 류시오 등장이 중요한 이유 무려 20년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던 남순과 가족들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살 몽골에 아빠와 여행을 갔다 헤어진 후 남순은 자비로운 몽골 부부에 의해 잘 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위기에 처한 타인을 방치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구해내기도 했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이들 가계의 전통은 비록 2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떨어져 있었지만 바뀌지 않았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재회한 남순과 금주는 눈이 마주치는 순간 서로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필연적인 이 피의 끌림은 극적인 순간 확신하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모녀의 재회가 중요한 것은 '강남순'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길중간을 시작으로 황금주로 이어진 힘쎈 여자의 전설은 이제 강남순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리.. 2023. 10. 17.
힘쎈 여자 강남순 3회-도봉순 등장과 재회한 모녀가 던지는 의미와 재미 초반 남순은 엄마와 재회했습니다. 의외로 빠른 재회라는 것은 이들의 만남이 핵심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힘쎈 여자 3대가 하나가 되어 무엇을 할 것이냐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빠르게 남순과 금주가 재회한 것은 반가웠습니다. 사기꾼으로 인해 여권도 잃은 남순은 희식이 알려준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그토록 바랐던 부녀 상봉은 이뤄졌지만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남순은 기억 상실로 인해 아버지 얼굴을 미처 알아보지 못했고, 봉고는 혹시나 하는 생각은 했지만 확신을 가질 수는 없었죠. 하지만 뭔지 모를 뭉클함이 존재했습니다. 봉고는 설마라는 생각을 했지만, 사기꾼을 잡았다는 희식의 전화에 돌아서는 남순을 보며 울컥했습니다. 바로 돌아선 딸을 찾아보지만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그렇게 아들을.. 2023. 10. 15.
힘쎈 여자 강남순 2회-강남에 돌아온 남순, 정체 드러낸 변우석 몽골에서 고향인 강남으로 돌아온 남순은 엄마를 찾고자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저 평온한 평야에서 양이나 치며 살던 남순에게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은 여전히 낯설기만 할 뿐입니다. 그런 남순에게 큰 의지가 돼준 이는 희식이었습니다. 재앙이 될 수도 있던 비행기를 안착시킨 남순은 이를 내세우지도 않았습니다. 조용하게 입국 절차를 밟는 남순을 지켜본 이가 류시오였습니다. 그가 어떤 존재인지 2회에는 잘 드러났습니다. 힘쎈 여자들과 대결할 대척점에 있는 존재가 바로 류시오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몽골에서 던진 빠빠의 목에 걸린 종을 머리에 맞고 간직하고 있는 희식과 남순의 만남은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몽골에서 온 남순의 짐에서 발견된 .. 2023. 10. 9.
힘쎈 여자 강남순 1회-괴력 소녀 이유미 탄생에 담은 재미 도봉구를 지키던 도봉순에 이어 이제는 강남입니다. 강남순은 백미경 작가의 전작인 '힘쎈 여자 도봉순(이하 도봉순)'과 같은 작품입니다. 유사하지만 다른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도봉순이 아닌 강남순을 등장시킨 것은 그래서 신선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이 작품은 철저하게 코믹극입니다. 이런 캐릭터들은 존재하지도 않다는 점에서 이 설정에 대해 왈가왈부할 이유도 없죠. 울버린과 같은 존재가 없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과학적으로 증명을 해봐라라고 요구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볍게 볼 수 있지만, 그안에 작가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싶어 하는지 읽어내는 것이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는 방법일 겁니다. 그런 점에서 백미경 작가는 앞선 '도봉순'과 마찬가지로 힘쎈 여자를 통해 통념을 파괴하고 이를 통한 재미와 메시지를.. 2023. 10. 8.
힙하게 종영-개그도 가능한 한지민 이민기의 재발견이 반갑다 판초우의 연쇄살인마의 정체가 드러났지만,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었습니다. 경찰 취조실에서 조사를 받으면서도 여유로웠던 종배에게는 믿을 구석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혹시라도 붙잡히게 되면 거래용으로 준비한 이 패로 벗어나기 위함이었습니다. 상대의 눈만 보면 모든 것을 읽을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가진 종배는 악랄하기까지 했습니다. 무당으로 사람을 상대했던 것이 득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옥희를 납치하고 자신을 풀어달라는 요구를 거절할 수는 없었습니다. 예분이 취조실까지 들어와 종배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장열을 협박하며 벗어나는 상황은 의외의 급전개였습니다. 그렇게 종배가 요구하는 장소로 갈 수밖에 없었던 것도 옥희가 납치당했기 때문이죠. 종배가 지정한 장소에는 백승길 일당이 와 있었습니다. 마약 조직인 백승길.. 2023. 10. 2.
힙하게 15회-정체 드러낸 박혁권, 광기 어린 연기가 섬뜩하다 지난 14회에서 드러났듯 판초우의 연쇄살인마는 바로 무당 종배가 진범이었습니다. 마지막 한 회를 남긴 상황에서 범인의 정체를 드러냈다는 것은 숨겨진 뭔가가 더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종배는 자신이 붙잡히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히든카드를 준비했죠. 15회가 시작되고 선우의 죽음이 등장하고 자책하는 예분의 모습이 지배하는 상황에서도 종배가 진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어갔습니다. 그는 집에서 피를 흘리며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모든 모습이 종배가 꾸민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섬뜩하게 다가옵니다. 선우가 잔인하게 사망하자 예분은 장열을 원망했습니다. 자신이 선우는 범인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는 질타였습니다. 이런 예분의 행동은 자신이 확신하지 못한 믿음에 대한 분노이기도 했습니다...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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