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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Sitcom 시트콤17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22회-계상과 하선 눈물의 이별보다 지원의 행복한 미소가 중요한 이유 마지막 한 회 남긴 상황에서 계상과 하선이 슬픈 이별을 고했습니다. 르완다가 내전으로 여행 자체를 자제하는 국가로 규정되었음에도 계상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떠났습니다. 수술 경과가 좋지 않았던 하선의 어머니로 인해 그녀는 언제가 될지 기약할 수 없는 아쉬움을 남기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떠나버린 그들로 인해 남겨진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변하게 되었을까요? 한 회를 남긴 그들의 이야기는 지원의 밝은 모습에서 희망을 유추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낑깡이 열매를 맺는 3년이 지난 후 그들은 어떤 모습일까? 르완다로 가고 싶다는 지원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하선과 계상은 그녀가 마음을 다잡았다는 소식에 반갑기만 합니다. 그들이 어른이라는 이유로 아직은 어린 지원의 행동을 규제하기는.. 2012. 3. 29.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21회-지원과 하선의 선택은 슬픈 결과를 예고한다?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관계들이 나름의 가치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에서 하선과 지원의 선택은 '하이킥3'가 해피엔딩이거나 새드엔딩 둘 중의 하나 혹은 그 중간에서 마무리되는 과정으로 규정될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르완다 포기와 미국행이 대두된 지원과 하선의 모습은 어떤 결론을 만들어낼지 궁금하게 합니다. 지원의 선택에 응원을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 이적이 자신이 쓴 베스트셀러 속에 등장하는 아내를 찾는 과정으로 시작된 '하이킥3'는 그가 왜 소설을 쓰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며 마무리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항문과 의사로 많은 돈을 벌던 그가 의사가 아닌 소설가로서 명성을 쌓게 해준 동기가 된 부인의 정체는 이제 거의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합니다. 속물 같은 여성들만 만.. 2012. 3. 2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20회-진희와 계상의 낑깡이 의미하는 복선은 뭘까? 만남이 있으면 누구나 이별은 존재합니다. 불가측을 그들이 내세운 이유 역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기 위함이었겠지요.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일상의 모습들을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합리적인 수준의 변화를 추구하며 마무리를 하고 있는 '하이킥3'는 행복 혹은 불행이 아니라 그 둘이 모두 함께 하는 마무리가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낑깡은 3년 후에나 열매가 열린 답니다 취직마저도 힘겨웠던 진희에게 취직이라는 현실적 감동은 잠깐이었습니다. 가족 못지않은 끈끈함으로 다가왔던 하선 가족과 헤어져야만 하는 현실적 아쉬움은 그에게는 아쉬움일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원하던 취직이 되면서 그동안 정들었던 모든 이들과 이별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는 섭섭함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겠지요.. 2012. 3. 27.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19회-승윤의 계상록은 왜 중요하게 다가오는 걸까? 지원과 종석의 관계가 끝난 후에도 그들의 관계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던 승윤은 그 중간에 계상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합니다. 하지만 미움 뒤에 찾아온 계상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그를 신으로 떠받드는 승윤으로 인해 '하이킥3'의 결말을 예측해보게 됩니다. 엉뚱한 승윤과 눈물로 호소하는 하선, 계상과 지원의 선택은? 렌즈를 더 이상 끼지 못하게 되어 안경을 쓰고 등장한 하선에게 많은 이들은 당황해합니다. 낯선 그 모습에 당황한 하선은 어쩔 수 없이 수술을 선택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원이 르완다로 가고 싶어 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의 선택을 막고 싶은 하선의 마음은 절절하게 다가왔습니다. 종석의 사랑을 방해한 인물이 다름 아닌 계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승윤은 그를 볼 때마다 화가 납니다. 자신이 .. 2012. 3. 24.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18회-진희의 역습이 반갑고 즐거운 이유 진희와 내상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시작했다는 점은 흥미롭고 반갑기만 합니다. '하이킥3'에서 가장 나약하고 힘겨운 존재였던 이들이 원하던 직장에 합격을 하게 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게 된 내상의 모습은 흐뭇함으로 다가옵니다. 진희, 짧은 다리로 세상을 향해 역습에 나섰다 자신의 사업을 망하게 했던 우현이 돌아오기는 했지만 목에 떡이 걸리며 모든 희망이 사라져 버렸던 내상에게 하루하루는 힘겹기만 합니다. 간절하게 취직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던 진희에게는 자신의 선택이 후회 없기를 기원하고 있었습니다. 군대에 갔다 다시 돌아온 승윤은 여전히 수정에게 기타를 가르쳐주고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욱해서 승윤을 타박하는 수정의 모습 역시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변화가 시작된.. 2012. 3. 2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17회-돌아온 승윤과 고영욱, 그들의 모습에 힌트가 담겨있다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승윤의 모습과 합격해 하선을 찾아온 영욱의 모습은 결말을 앞에 둔 '하이킥3'에서는 중요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불가측을 외치며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지 알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 제작진들이 승윤의 입대를 통해 수정이라는 존재의 속마음을 들쳐 냈고 영욱의 복귀로 하선의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승윤과 수정의 러브 라인은 곧 이적 부인에 대한 향방을 결정한 다 큰 역할이 아니었던 승윤이 회를 거듭할수록 그 존재감을 높이더니 마지막 순간까지도 중요한 존재로 '하이킥3'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적이 자신의 아내를 찾는 과정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이 묘한 남자인 승윤은 거칠기만 하던 수정마저 사로잡는 마력의 남자로 떠올랐습니다. 불가.. 201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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