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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Sitcom 시트콤171

감자별 2013QR3 4회-김병욱이 선택한 서예지 화끈한 신고식으로 눈도장 찍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에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4회는 언뜻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하지만 시트콤의 특성상 잃어서는 안 되는 주변 인물들의 등장은 흥미로웠습니다. 다시 고정이 된 줄리엔과 김병욱의 시트콤을 위해 특별출연을 한 유인나가 출연해 약한 남자 김정민의 좌불안석 에피소드는 재미있었습니다. 탐정과 함께 사는 대한민국 남편들은 힘들다; 김병욱이 선택한 서예지, 줄리엔과 화끈한 신고식을 마쳤다 장기하를 제외하고 주요 등장인물들이 4회를 통해 모두 그러났습니다. 김병욱 피디가 직접 선택한 신인 서예지가 과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했던 시청자들에게 그녀는 화끈한 신고식을 했습니다. 노씨 집안의 철없는 막내딸 노수영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한 서예지는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4회.. 2013. 10. 2.
감자별 2013QR3 3회-고졸 하연수에게 미스김 김혜수는 존재하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콩콩에 인턴으로 입사한 나진아의 하루는 힘겹기만 했습니다. 고졸로 일반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는 잘 보여주었습니다. 입사도 힘들지만 학력위주의 사회에서 적응 조차도 쉽지 않다는 사실을 시트콤은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사라진 준혁은 정말 홍혜성일까?; 고졸 나진아에게 미스김과 같은 극적인 상황은 존재하지 않았다 노씨 집안과 나씨 집안의 오래된 인연과 갈등이 시작부터 이어지는 은 아직 초반이지만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120회 분량에서 3회는 아지 기지개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섣부른 판단을 하기는 힘들지만, 김병욱 시트콤 특유의 재미는 여전했습니다. 3회 방송에서는 나진아의 콩콩 인턴 입사 첫 날의 애환과 노송이 가족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강아지 철민의 실종사.. 2013. 10. 1.
감자별 2013QR3 2회-하연수와 여진구의 짜릿한 첫 만남, 슬픈 인연으로 다가왔다 알바의 여왕 나진아가 세상 살면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어둠입니다. 어린 시절 홀로 어두운 방에 방치되었던 기억이 그녀를 트라우마에 휩싸이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재계발이 진행되는 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던 진아 모녀는 낯선 남자의 출현에 당황합니다. 한국의 주커버그가 되고 싶은 혜성과 알바왕 진아의 첫 만남; 하버드 출신의 콩콩 신임 대표 노민혁과 고졸 출신 알바왕 진아의 운명적 만남 스카이 콩콩과 호돌이 판매로 성공한 완구업체가 된 콩콩의 새로운 대표가 된 젊은 하버드 출신 노민혁의 등장으로 시작한 는 첫 회 노씨 집안을 보여주는데 집중했습니다. 애완견만 사랑하는 노는 할배 노송과 실권을 모두 쥐고 있는 며느리 왕유정의 대립 관계는 노씨 집안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갈등과 재미의 큰 축으.. 2013. 9. 25.
감자별 2013qr3 1회-김병욱표 시트콤의 전형적인 시작을 알렸다 극단적인 캐릭터 구축으로 시작된 은 완벽한 김병욱표 시트콤이었습니다. 여자 주인공인 하연수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시트콤은 등장인물들 특유의 개성이 완벽하게 구현되었다는 점이 반가웠습니다. 거침없는 김병욱식 시트콤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습니다. 김병욱표 시트콤 특유의 재미가 돋보였다; 연쇄살인범과 감자별의 접근, 첫 방송만으로 충분했던 김병욱표 시트콤 시트콤만이 아니라 어떤 드라마에서도 첫 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첫 회 통상적으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많은 문제를 노출하고는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은 상당히 흥미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걸린 감수성이 극단적으로 예민한 노수동과 하버드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정신이 없는.. 2013. 9. 24.
감자별 2013qr3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 김병욱의 새로운 시트콤이 다음주에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작합니다. 시트콤 팬들로서는 긴 시간 기다리며 하루 하루 기다리는 시간들이 너무 길게 느껴질 정도로 김병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크기만 합니다. 첫 방송을 앞둔 은 시작도 하기 전부터 성공을 예감하게 합니다. 김병욱표 시트콤이 돌아왔다; 지구멸망의 위기를 구원할 이들이 보여줄 재미는 뭘까? 김병욱표 시트콤이 드디어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시트콤 역사의 산증인이자 전설이라고 불리는 그의 신작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염세주의적인 가치관으로 최근 몇몇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해지기는 했지만, 분명한 것은 김병욱표 시트콤은 명불허전이라는 사실입니다. 하이킥 시리즈 3부작이 끝난지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트콤은 초창기 웃음이 가.. 2013. 9. 2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최종회-하이킥3가 김병욱 사단 최고의 엔딩인 이유 123회라는 결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123개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하이킥3'가 끝났습니다. 아쉽다면 아쉽고 행복하다면 행복할 수 있었던 그 긴 여정 동안 울고 웃고 함께 숨쉴 수 있어 값졌던 시간들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었던 것은 김병욱 사단 최고의 엔딩이라 불릴 수 있는 마지막 회 때문 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고 값진 가치는 무엇인가? 지석과 하선의 슬픈 이별을 시작으로 '하이킥3'는 마지막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갔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그들의 독백으로 각자의 생각들이 곧 마지막 회의 의미로 다가오게 하는 방식은 무척이나 세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열린 형식으로 마무리한 것 역시 기존의 입장과는 달리 수많은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 있었다는 점은 흥미로웠습니다. 방송 내내 그들.. 201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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