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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3803

슬의생 시즌2 2회-제가...채송화입니다. 그가 보여준 의사란 무엇인가? 시즌2 2회는 채송화에 모든 것이 맞춰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만큼 그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였다는 의미다. 1회 남겨뒀던 이야기를 정리하며, 의사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실제 병원에서 이런 의사들을 만난다면 그건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실에선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라 몰입에는 한계도 있었다. 천재 의사인 익준의 카드는 어느 순간 공공제가 되었다. 병원 내 커피숍에서 18만 원이 넘는 결제가 이뤄지는 것은 익준의 말대로 소고기를 사 먹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후배인 겨울에게 밤샘 근무를 하니 식사라도 하라고 건넨 카드가 친구들에게 넘어가며 만들어진 결과였다. 의사들 간의 즐거운 시간은 잠시였고, 그들의 업무는 생사를 오가는 환자들을 대하는 일들이다. 결코 만만할 수도 없고, 그렇게 바라.. 2021. 6. 25.
라켓소년단 8회-아버지 진심 알게 된 우찬, 독했던 해강 국대되었다 우찬은 윤 코치를 찾아 배드민턴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발전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한탄이기도 했다. 이런 어설픈 상황에서 고등학교에 올라간들 달라질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우찬에게 여름 대회만이라도 열심히 하자는 윤 코치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우찬이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버지 때문이다. 윤 코치도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막을 아버지는 없다고 했지만, 자신의 아버지는 그런 분이라고 확신했다. 무뚝뚝한 직업군인 아버지를 둔 우찬은 윤 코치의 말을 믿기 어려웠다. 인솔은 전력분석원이 되었다. 선수들을 보고 그가 어떤 상태인지,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인솔로 인해 해강이 노랑머리와 대결에서 승리했듯, 수비에서는.. 2021. 6. 23.
라켓소년단 7회-해강 어깨에 기대 운 세윤, 그렇게 아이들은 성장중 여름 대회를 앞두고 각자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에 열심이다. 다른 아이들이 훈련에 집중하는 순간에도 세윤은 인터뷰와 행사 등에 불려 나가는 횟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고 선수라는 점에서 모두가 그의 우승을 점치며, 인터뷰를 하기에 바쁘다. 코치인 영자는 이런 상황이 세윤에게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협회 사람의 부탁도 거절하려 하지만, 학교를 언급하고 나서는 상황에서 거절하기도 어렵다. 학교 지원이 아니면 배드민턴부 자체가 운영될 수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시절 전국을 재패했던 실력자였지만, 배드민턴을 하지 않았던 해강이 다시 제실력을 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렇게 아버지인 윤 코치의 특훈을 받기 시작한 해강은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 자존심 하나는 누구보다 강한 해강으로서는 지고는 살 수 없.. 2021. 6. 22.
알고 있지만 1회-탐미적으로 한소희와 송강의 사랑을 담아내다 웹툰 원작의 드라마 이 지난 토요일(19일) 첫 방송되었다. 원작인 웹툰을 보지 않았지만 이미 상당한 인기를 끈 작품이라는 점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사실에 반가워하는 이들도 많았다. 전통적으로 특정 세대가 지배하는 시청률 지표로는 이 드라마를 평가하기는 힘들다는 의미다. 청춘 드라마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KBS2의 에 이은 대학생들이 주인공이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SBS의 이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세 작품이 각각의 스타일로 동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중이다. 첫 회는 탐미적이라는 단어로 정의 내릴 수 있을 듯하다. 19금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그 정도로 자극적인 영상들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첫 회를 보신 분들은 키스를 한다거나 TV에서 보여줄 수 있는 수위 그 이상의 감.. 2021. 6. 21.
슬의생 시즌2 1회-연우 엄마와 조정석 거부한 전미도 사랑은 끝?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가 시작되었다. 기다렸던 만큼 풍성한 이야기로 시즌2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을 만족시켜줬다. 이들은 사랑을 하고, 혹은 꿈꾸고 있었다. 모두가 사랑에 들떠있는 그 시점은 바로 크리스마스였으니 말이다. 석형을 짝사랑하는 민하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 위해 문자를 보냈습니다. 스테이크 집에서 기다리겠다며, 그러면서도 바쁘면 친구와 함께 하겠다는 배수진은 치지 못한 이 문자에 석형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혼 후 이성과 만남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죠.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문구는 제거한 채 무미건조하게 문자를 보낸 석형에게 전 부인이 전화를 걸어왔다. 아버지가 병원에 실려왔다는 소식에 응급실로 향한 석형은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전 장모는 아는 의사가 있어 좋다며.. 2021. 6. 18.
라케소년단 6회-좌충우돌 아이들, 그게 성장의 동력이다 체력 훈련이 두려워 가출을 선택한 아이들이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던 윤 코치는 친구를 찾았다. 고등학교와 대학을 함께 다니며 성장했던 친구와 함께 과거를 돌아보며 생각이 깊어진 윤 코치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하루 종일 달려야 하는 체력 훈련은 아이들에게는 고역이었다. 지난해 힘든 훈련으로 밥조차 제대로 먹을 수 없었던 아이들은 광주로 하루 땡땡이를 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주장인 윤담은 이들과 동행을 거부했고, 대신 모범생인 인솔이 가담했다. 평생 모범생으로만 살아왔던 인솔로서는 이 마저도 행복한 경험이었을 듯하다. 아버지에게 하루 땡땡이를 치겠다는 이야기까지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땡땡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이들은 일탈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든..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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