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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박근혜 대국민담화 190만 촛불 우롱하는 분탕과 이간계를 통한 꼼수 정치다 경악스럽다. 단 한 번도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지 않는다. 세 번째 담화를 하면서도 박근혜는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잘못도 없지만 물러나라고 한다면 물러나겠다는 것이 전체적인 논조다. 하지만 잘못이 없는데 물러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맞지 않는다. 190만 촛불도 우습다;박근혜 세 번째 담화는 친박 품고 분탕 정치로 자신의 안위만 챙겼다 세 번째 담화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 한 이들도 많았다.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만 150만 국민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이틀 만에 내놓은 담화라는 것이 경악스러운 수준이다. 야당의 특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보내는 날, 예정된 탄핵을 3일 앞두고 정략적으로 내놓은 담화는 분탕이고 이간질 정치일 뿐이다. 그리 길지도 않.. 2016. 11. 29.
양희은 상록수와 노무현 상록수-2016년 190만개의 촛불과 다시 노무현 전국에서 190만 개의 촛불이 켜졌다. 비와 눈이 오가는 궂은 날씨에도 국민의 분노는 다르지 않았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만 150만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밝혔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국민은 그렇게 당당하게 광장에 모였다. 상록수로 하나 되다;예고에 없던 양희은의 등장, 상록수를 합창하며 바보 노무현을 불러내다 트랙터를 몰고 2주 동안 국토 횡단을 하며 서울로 올라오던 농민들은 서울 입성에는 실패했다. 프랑스에서는 경찰이 호위하며 트랙터 시위를 이끌던 모습과는 너무 달라 아쉽기는 했다. 하지만 대치하던 농민들도 트랙터를 버리고 서울로 향했고, 그렇게 광장에서 하나의 촛불이 되었다. 최악의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이른 시간부터 광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서울에서는 첫 눈까지 내리며 광장.. 2016. 11. 27.
2016년 11월 26일 200만 촛불이 켜진다 2016년 11월 26일 전국적으로 200만개의 촛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만 150만 개의 촛불이 예상되고 있다. 날씨는 겨울로 접어들고 오늘 비나 눈이 올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이런 날씨가 국민의 분노를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200만 촛불 퇴진을 외친다;권력도 꺼트릴 수 없는 촛불, 체노워스 3.5% 법칙 4% 박근혜 정권을 무너트린다 지난 주 토요일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70만의 시민들이 거리에 나섰다. 거대한 촛불은 여전히 거셌고 이번 5차 촛불집회는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다시 상경하며 그 규모는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분노는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도 청와대는 변화가 없다. 최재경 민정수석과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사의를 표했다. 사정기관의 수장들이 모두 청와대에서 물러.. 2016. 11. 26.
밀회와 시크릿 가든-현실과 드라마 그 기묘한 동거, 호접몽인가? 경악스러운 일들이 매일 저녁 뉴스에 쏟아져 나온다. 만약 이런 이야기를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었다면 비현실적인 일이라며 비난을 쏟아냈을 것이다. 세상에 그 어떤 민주주의 국가 체제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느냐고 되물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유라와 길라임; 대통령과 비선실세들은 정말 드라마를 좋아했을까? '박근혜 길라임'이 화제다. 이 무슨 기괴한 기호의 조합도 아니고 이게 뭔지 기이하다. 하지만 이 개입되면 너무나 단순하게 풀린다. 창조 경제와 문화 융성을 입에 달고 살았던 박 대통령이기 때문에 한국 드라마에 대한 애정도 높았나 보다. 개명으로 순실이나 시호를 사용하지 않고 드라마 주인공인 길라임을 선택한 것을 보면 말이다. 김희애와 유아인이 출연해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드라.. 2016. 11. 16.
백만 개의 촛불 청와대 향한 분노, 이승환이 던진 외침 박근혜는 퇴진하라 광화문에 백만의 국민이 모였다. 광화문의 그 거대한 거리를 1km이상을 가득 채운 거대한 국민의 모습은 그 무엇으로도 만들어낼 수 없는 감동이었다. 거대한 촛불이 켜지고 청와대를 향해 모두가 함께 외친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분노는 그렇게 11월 12일 저녁 대한민국을 울렸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길가에 버려진 민주주의 백만 개의 촛불의 힘으로 다시 되찾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주최 측도 예상하지 못하는 거대한 인파는 전국에서 버스까지 대절하고 고속버스, 기차도 타지 못한 이들은 자신의 차를 몰고 그렇게 서울로 향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이기 시작한 광장에는 국민의 외침이 담겨 있었고 버려진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분노가 가득했다. 법원은 이례적으로 광화문 전체를 내주.. 2016. 11. 13.
이재정 의원의 분노와 한 장의 그림의 울림 2016년 11월 12일 촛불과 함께 한다 한겨레 그림판은 언제나 촌철살인을 보여준다. 그리고 11월 12일자 그림판은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재정 의원이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호되게 야단을 치는 모습 못지않은 강렬함이었다. 때론 우린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외침이 더욱 강력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한겨레 그림판은 그 모든 것을 하나에 담아냈다. 한 장의 그림에 박 정권을 담다; 2016년 11월 12일은 대한민국 역사를 새롭게 쓰는 특별한 날이 된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끝이 없이 나오고 있다. 단순히 둘의 친분 관계에서 시작해 국정을 농단한 거대한 비리 사건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그 비리의 끝이 어딘지 알 수도 없을 정도로 매일 쏟아진다. 문화와 체육계만이 아니라 보건 분야까지 그 손은 뻗쳤다. 최순실이 어디까지 관여했는지 알 수도 없.. 2016.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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