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대물, 작가 교체가 아닌 피디 교체에 주목해야 한다 SBS에서 정치 드라마를 방송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밖에는 없었나 봅니다. 첫 회부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속 시원한 현실 정치 비판은 겨우 4회를 넘기지 못하고 한계에 다다르고 말았습니다. 뜬금없어 보이는 작가의 자기반성적 인터뷰에 이은 피디교체는 의 파국을 예고했습니다. 비판의 연성 화 혹은 정치적 도구화? 6회까지 극본을 집필했다는 작가가 양심선언이라도 하듯 자신은 억울하다며 인터뷰를 자청했습니다. 자신은 사랑이야기를 쓰려했는데 피디에 의해 대본은 바뀌고 강력한 현실 비판 드라마가 되어버렸다며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중수부에 잡혀가는 것은 아닐까란 겁마저 들었다며 정치 비판 드라마에 대한 두려움을 표시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오히려 많은 대중들에게 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었습니.. 2010. 10. 20. 타블로와 비, 위험에 노출된 연예인 필승 대처법은 하나다 최희진과 왓비컴즈는 2010년 연예계를 경악시킨 인물들입니다. 둘 모두 연예인을 대상으로 엽기에 가까운 사건을 벌임으로서 사회적 논란을 부추긴 장본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연예인과 일반인이라는 특수한 관계를 악용해 연예인이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그들의 사건은 많은 것들을 시사합니다. 적극적인 대처와 진실이 곧 힘임을 믿어야 한다 일반인들과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연예인들은 언제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상당부분 노출된 삶을 살아야만 하는 그들로서는 다양한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요. 엄청난 돈과 인기를 순식간에 얻은 것처럼 보이는 연예인들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애증은 여러 가지 형태로 드러나곤 합니다. 한없는 추종에 극단적.. 2010. 10. 19. 슬픈 공감 공지영의 분노, 잘못된 법이 괴물을 만든다 공지영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밖에는 없었을 듯합니다. 과연 대한민국에서 딸을 키울 수 있을까란 그녀의 자괴감은 미쳐가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 듯 해서 섬뜩하기만 합니다. 성폭행범을 키우는 대한민국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15살 여중생을 대전지역 17살 고등학생 남학생 16명이 집단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가해학생들이 미성년자라는 점과 피해자가 강하게 저항하지 않았고 폭력도 가하지 않았기에 불구속 처분을 내렸다고 합니다.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중학생 소녀를 고등학생 16명이 집단으로 성폭행하는 상황에서 저항을 하지 않았고 폭력도 행사하지 않았기에 불구속이라는 것을 가해자를 제외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 2010. 10. 15. 피디수첩-검사와 스폰서3, 그들이 타진요2를 만들었다 객관적으로 6개월여 동안 끌어왔던 타블로 학력논란은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물론 타진요 회원들은 여전히 그들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타블로의 학력은 인정받아야 합니다. 의심은 할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검증된 진실마저 믿지 않는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일 뿐이니 말이지요. 검사와 스폰서라는 민망한 관계는 불신만 강요 한다 검사들의 부적절한 행동들이 관계자의 양심선언으로 세상에 알려진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이해관계자와 주기적으로 룸살롱을 다니고 성 접대까지 받은 사실은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막연함으로 비쳐졌던 상황과는 달리 이번 에서 조명한 검사집단의 지독한 이기심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은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불신만 심어주게 되었습니다. 자기 식구 감싸기가 도에 지나.. 2010. 10. 13. 후 플러스는 마지막 방송으로 왜 홈리스 월드컵을 선택했을까? 홈리스는 심각한 사회 문제이지만 대중들이 외면하고 싶어 하는 아픈 구석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홈리스가 될 수도 있는 힘겨운 사회 속에서 어쩌면 그렇기에 그들의 아픔과 힘겨움을 외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방적으로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강제 폐지된 는 마지막 이야기로 홈리스들의 월드컵을 다뤘습니다. 2010 월드컵보다 감동적이었던 홈리스 월드컵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을 위한 잡지 빅이슈는 영국에서 1991년 창간되었습니다. 노숙자들을 돕는 사회단체는 의외로 많지만 빅이슈와 같이 그들이 스스로 노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획기적인 방식은 없었습니다. 빅이슈 잡지 가격의 절반 정도로 노숙자의 수익으로 돌아가는 이 제도는 좌절 속에서 희망없이 살아가야만 했던 노숙자들에게 .. 2010. 10. 8. 이상구 폭행 사건, CCTV가 밝힌 제 2의 최철호 사건?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이상구가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여성을 폭행한 죄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자신은 여자를 때린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주장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CCTV의 존재가 확인되며 폭행을 시인하는 모습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최철호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사건들, 연예인들 왜 이러나?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살아가는 직업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대중들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강력한 권력을 손에 쥐지만 대중들에게는 천대를 받는 것이 현실이지요. 하지만 연예인들은 대중들에 의해 선별되고 그렇게 톱스타가 된 연예인들은 부와 명예를 모두 얻는 삶을 살아갑니다.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이 과거에는 대통령이나 사자 들어가는 직업이었습니다. .. 2010. 10. 6.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7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