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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엠넷은 왜 존박에게 수입을 돌려주지 않는가?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슈퍼스타 K 2'가 끝난지도 오래되었지만 '슈스케'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합니다. 1위를 한 허각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강승윤이나 장재인, 1위 이상의 인기를 구가하는 존박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일괄지급 한다는 엠넷, 과유불급을 생각해라 오로지 한 명에게만 모든 것을 몰아주는 방식은 재벌의 속성답게 철저합니다. CJ계열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들은 없을 테고 CJ가 삼성과 같은 뿌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이들도 대다수입니다. 엄청난 자금력으로 케이블의 골드 채널을 독식하고 있는 CJ의 파워는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그들이 '아메리칸 아이돌'을 벤치마킹한 '슈스케'를 통해 케이블 사상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만든 것은 대단한 성과가 아닐.. 2010. 11. 12.
피디수첩 견제에 성공한 정부, 피디수첩이 위험하다 이번 주 피디수첩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자연재해인 화산폭발과 쓰나미에 대해서 현지 취재를 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자연재해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님을 알게 해준 방송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주제는 피디수첩이 아닌, W의 몫이었습니다. 시사 프로그램 폐지로 위기에 몰린 피디수첩 화산이 폭발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죽어가는 사람들과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취재는 현장감이 극대화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도 들어가서는 안 되는 지역까지 보도를 위해 들어서고 화산재가 날리는 상황에서도 화산 폭발 현장을 취재하는 그들의 모습은 기자 정신이 투철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수없이 죽어가는 현장임에도 죽음을 무릎 쓰고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떠.. 2010. 11. 11.
KBS 김지수 논란이 황당한 이유 음주운전 뺑소니로 입건되었었던 여자 탤런트 김지수가 KBS에서 지난주부터 방송이 시작된 에 그대로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불과 몇 달 전에 음주 의심 뺑소니 사건을 낸 권상우가 대중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강행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음주운전에 크고 작고가 있는가? 권상우는 하늘이 내린 배역으로 뺑소니 이미지를 빠르게 벗어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여전히 그가 드라마 에서 강직하고 정의를 위해 자신의 안위도 돌보지 않는 검사로 등장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지만 그와 달리 배역의 힘은 그를 구렁텅이에서 빠르게 구해내고 있습니다. 김지수나 제작진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일까요> 방영을 얼마 남기지 않고 음주운전 추돌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한 김지수에 대해 그 어떤.. 2010. 11. 9.
김재철과 현병철이 부르는 '본능적으로' 저질이다 MBC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점령군이 되어버린 그는 조직을 살리는 것이 아닌 파괴가 주목적이었습니다. 복귀불능 상태로 만들어 기능마비를 시키는 것이 그의 목적이라도 되는 듯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영 방송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MBC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인권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로 나아가게 했던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현병철의 낙하산으로 자멸을 길을 속성으로 밟고 있습니다. 그들이 부르는 '본능적으로'는 건방짐만 있을 뿐 감동은 없는 절망의 노래였습니다. 절망적으로 부르는 노래 '본능적으로' '슈퍼스타 K'는 우리나라 대중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돌 전성시대는 곧 거대 기획사 독점시대를 뜻하는 것이고, 이런 획일화된 시장에는 .. 2010. 11. 9.
슈스케 2억원과 이진원의 도토리 수령, 일등독식사회의 그림자 1인 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이진원은 뇌출혈로 쓰러진지 6일 만인 어제 숨지고 말았습니다. 그의 죽음이 한없이 안타깝고 서글픈 건 그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원하고 추구해왔던 음악을 위해 타협 없이 살아왔던 그는 끝내 만루 홈런을 치지 못한 채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일등지상주의가 낳은 병폐, 우리 목을 죄고 있다 최근 케이블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다는 '슈퍼스타 K 2'의 우승자 허각이 우승 상금 2억 원 중 세금을 뺀 1억 9천 여 만원을 상금으로 수령했다는 기사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중학교 졸업이 전부인 그는 음악을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고 자신의 꿈을 위해 환풍기 청소를 직업으로 삼아 일하며 다양한 공연장에 이름 없는 가수로 활동을 .. 2010. 11. 7.
도를 넘는 소녀시대 비하, 좌시해선 안 되는 이유 소녀시대를 빗대어 성 상납으로 성공한 걸 그룹이라는 대만 방송은 경악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사실 관계와 상관없이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성 상납을 해야 한다는 그들의 발언은 범죄 수준이었습니다.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될 이유가 바로 그곳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 전체에 대한 비하, 엄중 대처가 필요 로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한 윤손하가 지난 주 촬영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중상은 아니지만 수술을 요할 정도여서 더 이상 출연이 불가하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지요. 윤손하는 일본에 진출한 최초의 대한민국 연기자라 불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특 A급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입지를 .. 201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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