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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473

슈퍼스타K를 위해 후 플러스와 W 폐지하겠다고? MBC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김재철이 자신의 업적 하나 정도는 남기고 싶었나 봅니다. MB처럼 MBC내에서는 제왕의 위치를 점하고 모든 것들을 자신의 뜻대로 해보고 싶은 마음은 강했나요? 아니면 시사 프로그램의 연성 화를 통해 레임덕에 빠진 MB를 돕고자 하는 것인가요? 시사 프로그램을 없애고 오락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오락 프로그램들이 넘치는 세상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시사 프로그램을 이유 없이 폐지하고 그대신 가능성이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오락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는 경영진의 마인드는 현 정권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럴듯해 보이면 따라하면 되는 것이라는 유치원생 같은 마인드로 그저 하면 되는 것이지 라는 생각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용기일까요? 케이블 사상 기록적인 시.. 2010. 9. 17.
신정환 마지막 배팅은 대국민 사기극 신정환은 도박보다도 더한 도박을 저지르며 자멸의 길로 빠져들었습니다. 더 이상 벗어나기도 힘들고 다른 길을 택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그가 택할 수 있는 것은 하나뿐이지요. 거짓으로 점철된 인생에 그나마 자신을 마지막까지 믿어주었던 팬들에게 마저도 거짓으로 일관한 그에게는 더 이상의 기회는 없을 듯합니다. 모든 것을 내던진 마지막 배팅 2010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연예인들에 대한 문제가 끊임이 없었습니다. 유명하든 덜 유명하든 파렴치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건들은 많은 이들에게 연예인이라는 존재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대중을 대상으로 엄청난 돈을 버는 그들이 자신의 이익에는 민감하지만 책임은지지 않으려는 그들의 모습은 실망스러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순서를 기다리기라도 하듯 줄지어 나오는 그들의 .. 2010. 9. 10.
김혜수의 분노VS김재철의 폭거, 2010 방송의 현실 MB 낙하산임을 증명하기 위해 안달이 난 김재철의 만행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현 정권에 방해가 되는 모든 것들을 제거하고 국민들의 알 권리를 철저하게 막아내는 것만이 자신이 할 일이라 생각하는 그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폭정으로 MBC 파괴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사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의 소금이다 언론인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이가 권력에 기생하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그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몸담았던 방송국을 철저하게 파괴하는데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을 보면 권력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인간의 나약함이 이런 식으로 드러나는 것이겠지만 자신의 안위를 위해 공정 언론의 의무마저 저버리는 행태는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MB 정권이 들어서는 순.. 2010. 9. 9.
유명환 장관 딸 논란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 장관의 딸이 특채에 합격했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문제가 되었다는 것은, 그나마 대한민국의 건강성이 조금은 존재함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딸이 5급 공채에 응모하는 것을 모를 리 없는 장관이 특채에 합격하고 논란이 일자 대충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권력자의 모습이자 한계인 게 슬픈 일일 뿐이지요. 수신제가도 안 된 이들이 치국을 논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 엉망인 대한민국이 정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완벽한 변화가 있지 않으면 안 될 모양입니다. 지방 선거를 통해 그렇게 경고를 했건만 정신을 못차리는 야당도 문제이고 그런 모습에 여전히 자신만을 위한 정치를 하는 여당은 최악의 개각을 단행하며 대한민국을 치욕의 나라로 몰아가며 국제적 망신만 보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움을.. 2010. 9. 4.
단막극 14 여름 이야기-사랑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치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드라마 형식으로 단막극의 새로운 재미를 부여하려 노력한 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찾으려는 노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완벽한 단막극다운 작품이기보다는 기존 형식의 소품으로 담아낸 그들의 이야기는 의외로 담백한 재미였습니다.  여름, 그 마법처럼 아름다운 시간에 대해 해양과학도로서 전도유망했던 남일은 가장 친했고 자신의 여자 친구의 친 오빠였던 형과 함께 했던 다이버에서 생과사가 갈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살릴 수도 있는 상황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에 평생을 몸담고 싶었던 해양과학도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그는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해양 구조원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던 남일로서는 해양 구조원으로 많은 사람들을 구해내면 그 .. 2010. 8. 29.
배두나와 곽현화, 천박한 노출이란 무엇일까? 이번 주 '놀러와'에 출연한 배두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연극배우로 유명한 배두나 어머니의 교육철학 등은 배두나를 능가하는 관심을 이끌기도 했지요. 배두나의 어머니가 이야기한 "천박해지지 마라"라는 이야기는 곽현화를 둘러싼 선정성과 맞물리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선정성과 작품성만큼이나 어려운 천박한 노출 선정성이라는 기준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도 선정성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은 노출은 이를 아름답다고 이야기를 하지 선정적이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선정성과 작품성에서 혼란스러워합니다. 아이돌 전성시대 가장 자주 언급되는 단어 중 하나가 선정성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 201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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