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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개봉 스크린 독점 논란, 독과점 멀티플렉스 시대 옥자가 던진 화두 봉준호 감독의 신작 가 개봉되었다. 넷플렉스가 극장 개봉 시간보다 조금 빨리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스트리밍과 극장 개봉이 동시에 이뤄지는 현상은 이제 자주 접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시대는 변화고 있고, 그런 흐름에서 대중들의 기호 선호도에 따라 모든 산업의 틀도 바뀔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독과점 멀티플렉스;극장 장악한 3개의 멀티플렉스 문제 다시 생각하게 한 옥자 개봉기 옥자가 개인 극장과 아트 시네마 등지에서 개봉되었다. 칸느 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멀티플렉스들이 서로 개봉을 하겠다고 나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호재 속에서도 대한민국 극장을 지배하고 있는 3대 멀티플렉스들인 CJ, 롯데, 메가박스 등은 모두 를 거부했다.. 2017. 6. 30.
김태호 피디 김장겸 사장 웃기지 말고 회사 떠나라, 국민이 응원한다 MBC 노조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며 가장 처참하게 망가지고 무너진 곳이 바로 MBC다. 그들이 자랑하던 시사 프로그램들은 모두 사라지고, 담당했던 기자와 피디들은 모두 해고되거나 좌천 당했다. 이명박근혜에 충성을 맹세한 자들이 사장이 된 후 벌인 언론 탄압 결과였다. 김장겸은 시작이다; 언론 정상화 위해 필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에 나서는 것이다 언론 정상화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꼭 해야 할 일이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정부가 강압적으로 언론 탄압을 하고 줄 세우기를 하는 방식으로 정상화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고 해도 동일한 방식으로 바로잡는 것은 논란을 키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내부에서 자체적인 노력을 해달라 요구.. 2017. 6. 23.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피해자 엄마 호소에 답이 필요하다 참혹하다. 그 끔찍한 기억이 시간이 지나도 떠나지 않는다. 지난 17일 SBS에서 방송된 는 충격과 공포의 시간이었다. 3월말 일어났던 이 끔찍한 사건은 이 방송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공분하게 만들었다. 잔인한 범죄와 아량 넘치는 법;피해자 엄마의 호소, 미성년자 처벌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2017년 인천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은 충격을 넘어 공동체 사회에 공포를 심어주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사건은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이웃집 언니가 초등학생을 끔찍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사건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는 '캐릭터 커뮤니티'를 중요하게 다뤘다. 그곳에서 범행을 직접 행한 17세 김양과 공모한 19세 박양이 활동하다.. 2017. 6. 20.
손석희와 봉준호 그리고 옥자, 멀티플렉스와 넥플렉스 영화를 말하다 봉준호 감독이 에 출연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후 사라졌던 문화예술인 초대가 다시 재개되었기에 가능한 출연이었다. 손석희 앵커와 봉준호 감독의 대화는 담담했지만 심도가 있었고, 그 안에 영화의 현재와 미래 담론이 함께 했었다. 손석희와 봉준호 그리고 지드래곤; 10월 24일의 기억과 옥자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가치, 그리고 영화라는 매체의 변화 신작 개봉을 앞두고 뉴스룸에 초대된 봉준호 감독은 여유가 있었다. 차분함 속에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간단명료하게 밝히는 모습은 신뢰감으로 다가온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계적 화제를 불러오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는 영화 외적인 가치를 품고 있다.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는 현지에서 화제였다.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만이 아니라 플랫폼에 대한 문.. 2017. 6. 16.
황교안 세월호 외압, 적폐 청산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황교안 전 총리가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사 외압이 드러났다.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황교안의 이런 질책은 기본적으로 수사 자체를 무기력하게 할 수밖에 없는 행동이다. 수장이 부하들에게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제대로 수사를 하면 안 된다는 강력한 지침을 내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너무 당연한 결론이다. 끝나지 않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지시 받은 황교안의 외압이 없었다면 세월호 참사 진실과 미수습자 인양은 이미 끝났다 한겨래신문을 통해 공개된 내용은 충격적이다. 이 정도면 박근혜 정권이 얼마나 깊숙하게 세월호 참사에 개입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황교안과 우병우를 앞세워 철저하게 일선의 검사들을 압박해왔는지 드러났다. 박근혜의 7시간을 최소 30년 동안 볼 수 없도록 봉인한 이유 역시 황교안 전 총리의 비리 사.. 2017. 5. 29.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검찰 개혁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은 파격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과거 정권에 맞서 좌천을 당했던 소신 검사가 검찰 서열 2위 자리에 올라선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 통상적으로 권력과 맞서는 순간 자신의 모든 것을 잃는 현실 속에서도 맞섰던 그가 이렇게 서울중앙지검장의 자리에 올라선 것은 검찰 전부에 주는 메시지 역시 명확하다. 영화보다 영화 같은 현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수사 완결과 검찰 개혁이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 인사 검찰이 등장하는 영화는 많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영화 속 검찰들은 부패한 존재들이 전부다. 현실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 영화에서 부패한 검찰들은 그저 몰락하고 만다. 그 뒤 그들의 이야기를 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우민호 감독의 .. 2017.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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