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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Shout469

용산참사, 거짓말이 진실이라 우기는 MB정권의 한계 민족 최대 명절이라는 설이 지났습니다. 연휴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로 매년 해오던 도착 예정시각 예측을 포기할 정도로 설맞이 대이동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설맞이는 마무리되고 새롭게 한 주를 시작해야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설이 그렇게 즐겁게 다가오지 않은 이유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음이 주는 전방위적인 공격에 대한 두려움은 아니었습니다. 이젠 내성이 생긴 결혼 강요는 무덤덤해지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지요. 이보다 더욱 가슴을 무겁게 짓눌렀던 것은 아무래도 용산참사에 대처하는 정부의 모습이었던 듯 합니다. 경찰의 노고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설연휴를 맞아 군포여대생 실종사건의 범인이 검거됨으로서 뉴스는 용산참사보다는 살인범에 촛점이 맞춰졌었습니다. 의도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 2009. 1. 28.
강병규와 유승준 혹은 스티브 유의 사과 외면하는 이유!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뜬금없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한때 최고의 가수로 유명세를 치뤘던 유승준을 '조선'계열의 여성조선이란 여성지에서 인터뷰를 한 내용이 기사화되었던 것이지요. 더불어 도박 혐의를 받았던 강병규가 2년형을 구형받으며 선처를 호소했다는내용의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들에 옹호보다는 많은 이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전혀 다른 사안으로 국민들의 미움을 받았던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신뢰가 사라진 공인의 모습은 초라하다 연예인들은 공인입니다. 공인이란 개인이란 위치보다 훨씬 높은 도덕적 책임이 뒤따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의 행동들에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둘은 공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질타를 받.. 2009. 1. 24.
용산참사는 시작일 뿐, 불길보며 축하주 마시던 재벌, MB정부, 공권력은 책임져라! 정말 끔찍한 뉴스가 아닐 수없습니다. 방금 한겨레 신문을 보며 당혹감을 넘어, 갈때까지 가는 공권력의 국민 대학살 장면을 확인해야하는 처참함이란 뭐라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철거민들은 속속 구속 수사를 하는 반면 참사를 일으킨 경찰 수뇌부와 이에 손발이 된 용역깡패들에 대한 그 어떤 논의도 이뤄지지 않는것은 어불성설이며 극악무도함이 아닐 수없습니다. 이런 생계를 위해 나이 70이 넘어 그 험난한 곳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철거민들을 하루전부터 용역깡패들을 동원해 토끼몰이를 준비하던 그들은 용역을 앞세워 사지에 몰린 철거민들을 태워죽여버렸습니다. 그들이 잔다르크입니까? 그들이 악마라도 됩니까? 신의 이름으로 처단을 하신겁니까? 이정도의 학살은 용서를 빌면 모두 해결될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사시나요? 이런.. 2009. 1. 23.
고소영화 되어가는 전지현, 연예계 신비주의는 무덤과도 같다 요즘 '전지현 복제폰'이라는 단어로 함축되어진 연예계의 어두운 단면들이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소속사인 사이더스 HQ의 사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어떤 목적인지는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자신들이 의뢰 했음이 경찰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전지현은 지난해 이미 자신의 휴대폰이 복제되었음을 알고 있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그녀와 소속사와의 재계약은 오는 2월입니다. 지난 10년동안 함께 해왔던 그들이 마지막이 될지 의외의 연장이 이루어질지는 알 수없지만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 연기자가 아닌 광고모델로 전락한 연예인들 고소영이라는 배우는 한시대를 풍미했었던 대표적인 여배우였습니다. 이런 과거형에 반박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연기보다는 광고에 주력하면서 그녀는.. 2009. 1. 23.
용산참사, 언론악법 통과되었다면 '80년 광주' 될뻔 했다! 용산 철거민이야기는 생각만하면 할수록 답답하고 짜증만 납니다. 내가 그곳까지 내몰리지 않았기에 살아있는 것이지 그분들같은 처지에 있었다면 나 역시도 막힌 통로 철문과 물대포, 경찰 특공대의 토끼몰이식 진압작전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을 듯 합니다. 오늘 경향일보에 올려진 기사를 보면서 더욱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그들이 이야기헸던 '과격시위에 대한 정당한 작전'이었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드러난 문건이 밝혀졌지요. 더불어 현역 국회의원이 사건 현장에서 신분을 밝혔음에도 경찰들에게 집단폭행당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MB 친위대의 극악무도한 폭거정치는 극단을 향해 나아가고있습니다. 김석기 내정자가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기 위함이었는지, MB 딸랑이가 되기위한 과잉충성이었는지, 극단적인 상황으로.. 2009. 1. 21.
정일우의 돌아온 일지매, '이준기의 기억' 뛰어넘을까? 지난 5월에 시작해 많은 인기를 얻었었던 이준기 주연의 퓨전사극 가 끝난지 6개월여만에 MBC에서 의적 '일지매'가 다시 드라마화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아직도 팬들의 기억속에 잔상이 남아있는 SBS의 일지매를 MBC가 뛰어넘을 수있을까요? 고우영 원작의 일지매 의적 일지매는 참 많이 회자되었었습니다. 과 에 등장하는 일지매를 두고 실존인물이다 그렇지 않다라는 논란은 현재까지도 유효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전설과도 같았던 일지매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질 수있었던 것은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고우영 화백에 의해 1975년 만화 가 나오면서 부터입니다. 지금까지도 꾸준한 스테디셀러로서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을 MBC는 선택했습니다. 소설로는 1974년 정비석에 의해 소설화되기도 했었지요. 정비석이나.. 200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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