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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 12부 봉심편 극단적인 전개는 대단한 반전을 위한 복선일 뿐이다! 윤복의 형인 영복의 목숨을 바치는 노력으로 겨우 완성된 어진. 여러 악재들을 모두 이겨내고 어진화사를 마친 그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지요. 꿈속에서 이별을 고하던 형이 생각나 일어나자마자 짐을 꾸리는 윤복.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아무래도 집엘 가봐야겠다는 윤복에게 홍도는 한마디 던지지요. "너희 형제들은 형제라기 보다는 마치 정인을 보는 듯 하더구나." 집에 가기위한 채비가 모두 끝난 윤복. 그런 상황에서 급하게 홍도에게 서찰이 도착했다는 연락이 오게됩니다. 아직 봉심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영복의 죽음을 알리지 말아달라는 윤복의 아버지가 보낸 서찰이었지요. 그렇게 봉심을 핑계로 잡아두기는 했지만 정조의 부름에 홍도가 나서자 도화원에 갔던 윤복은 우연히 영복이 숨졌다는 비보를 접하곤 집.. 2008. 11. 7.
베토벤 바이러스 17부 최종회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그들은 만들어낼 수있을까? 베토벤 바이러스도 이제 1회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어제 방송되었던 내용과 오늘의 내용은 마지막 18부를 위한 철저한 준비정도로 봐도 좋을 듯 합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쟁쟁한 경쟁작들이 있었던 수목드라마에서 시청률에서 승리해왔던 이 드라마의 재미적 요소는 무엇이었을까요? 정치인들의 파워싸움에 휘말린 순수예술 강마에와 문제가 많았던 새로운 시장의 등장으로 시향 자체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우선 눈엣가시같았던 강마에를 지휘자에서 해고시켜버리겠다는 시장의 말에 해고되기전에 내가 그만두겠다는 강마에의 파워게임이 16부를 장식했지요. 그러나 강마에가 그만두면 시향 자체도 사라지게 되는 상황에서 강마에는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됩니다. 시향도 살리고 자신의 생각도 관철시킬 수있는 반전을 .. 2008. 11. 7.
바람의 화원 11부 어진화사4 드러나는 여인 윤복의 실체. 그리고 서글픈 삼각관계와 시작된 복수 이번 11부에서는 어진화사의 마지막에 다다른 내용이 전개되었습니다. 어진을 맡긴 정조와 이를 수행하는 홍도와 윤복 모두 동일한 세력들에 의해 부모와 스승, 친구를 잃은 공통점을 안고 있습니다. 서로 그런 사실을 모른채 말이지요. 사라진 사도세자의 초상. 그리고 진실을 찾아야만 하는 그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 언젠가는 그림을 통해 아비를 찾아내라는 영조의 유언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두 화공에게 그림을 부탁했지만 받지 못한 그 그림. 바로 사도세자의 총상. 이 초상은 정조의 정통성을 보장해줌으로서 반대세력에게는 명분을 잃게 만드는 중요한 키워드가 되는 셈이지요. 이미 그 화공들이 누구인지는 명확하게 알고 있지요. 스승과 친구의 죽음.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부모의 죽음이었던 이 사건. 이는 김홍도.. 2008. 11. 6.
그들이 사는 세상 4부 내가 이해할 수없는 그녀들의 8가지 이야기 표민수, 김규태 연출 노희경 극본 송혜교, 현빈 출연 4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그녀들의 이야기  "감독에게 있어서 새작품을 만난다는 건 한번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 만큼이나 두려운일이다. 그러나 그 두려움의 실체를 찾아내 직면하지 않으면 작품은 시작부터 실패다. 왜 이 작품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지 내가 찍어내는 캐릭터들은 어떤 삶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왜 외로운지, 왜 깊은 잠을 못자고 설치는지, 사랑애기할때 캐릭터들의 성적 취향까지 고민해야만 한다. 시청자들이야 별볼일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할 수있겠지만 적어도 작품을 만드는 우리에게 캐릭터는 때론 나 자신이거나 내 형제, 내 친구, 내 주변 누군가와 다름없기 때문이다." 연인으로서의 모습을 갖춰가는 준영과 지오는 준영의 새로.. 2008. 11. 5.
다큐멘터리 3일-인생 만물상편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희망을 보다!  우리네 인생.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속의 평범하지만 보지 않았던 아니, 보려하지 않았던 고물상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을 바라봅니다. 인생 만물상-고물상 72시간의 기록 이 고물살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보고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파지를 주으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그런 분들이 주가 되거나 다양한 고물들을 직업적으로 내다파는 이들이 다수일 것이라는 생각. 그 생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그 곳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아픔과 진솔한 사랑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그저 파지나 고물들만 파는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좀 더 저렴하면서도 알뜰 구매를 하는 주부들의 보물창고와도 같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40Kg을 팔면 4천 4백원을 받을 수있는 상황에서 44K.. 2008. 11. 5.
그사세 3부 아킬레스건은 아킬레스건을 드러내며 없애가는 과정일뿐이야. 표민수 연출 노희경 각본 송혜교, 현빈 출연 3부 아킬레스건 "나의 유년 시절의 확실한 아킬레스건은 엄마였다. 화투를 치고 춤을 추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 그러면서도 엄마는 아빠앞에서는 언제나 현모양처인양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때 나의 꿈은 엄마를 탈출하는 것이었다. 그 꿈은 다행에 대학에 들어가면서 쉽게 이루어졌다. 그리고 내 인생의 암흑기라고 할 수있는 조감독때 나의 아킬레스건은 조금이라도 잘나가는 모든 동료와 그외 나에게 수시로 태클을 거는 세상 모든 것이었다....그리고 감독이 된 이후의 나의 아킬레스건은 모든 감독들처럼 단연 시청률이다." 준영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3부의 화두입니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몇 가지 제안 3부에서는 준영과 지오의 새로운 시작이 전체적인 .. 200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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