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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이야기/Japan Drama 일드

이노센트 러브イノセントラヴ 1부 라스트 프렌드 콤비가 만드는 케츠쿠 드라마

by 자이미 200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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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케츠쿠 드라마로 선택된 작품은 다름 아닌 <이노센트 러브>입니다.

일본의 청춘 스타들이 중심이 된 꼬이고 꼬인 그들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행복한 드라마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하고 싶은 드라마이기는 합니다.


그들의 사랑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정집에 불이 납니다. 어린 여자 동생을 앉고 나온 아이는 무너지는 집을 보며 흐느낄 뿐입니다. 성장한 카논은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성실한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던 주인이 어느날 그녀에게 더이상 일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카논의 오빠인 요지는 부모 살해범으로 감옥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오빠 때문에 카논은 일을 오래할 수가 없는 상황이됩니다. 어쩔 수없이 도시로 나간 그녀는 청소일을 하는 회사에 자신을 숨긴채 일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청소를 하러간 집에서 운명의 남자인 준야를 만나게 됩니다.


준야는 성공적인 음악활동을 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녀가 좋아하는 키요카를 위해 성당에서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준야를 좋아하는 미즈키와 준야의 절친인 스바루는 항상 걱정일 뿐입니다.

자신의 숙명같은 일로 인해 다시 일자리에서 쫒겨난 카논은 그나마 자신이 사랑할 수있는 준야를 만났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그리고 오빠를 면회가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고백을 하지요.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비밀들과 그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이 드라마를 보신분들이라면 어떻게 진행이 되어질지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있을 듯 합니다. 주인공인 카논(호리키타 마키)을 둘러싸고 준야(키타가와 유진)와 카논의 오빠 요지(후쿠시 세이지), 그리고 준양의 친구인 스바루(나리미야 히로키)의 복잡한 다각 관계가 얽히고설켜서 진행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준야를 둘러싼 미즈키(카시이 유우)와 키요카(우치다 유키)와 카논의 다각 관계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요. 이런 복잡한 관계들에 재미를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무척이나 재미있게 볼 수있을 듯 합니다.


라스트 프렌드 콤비가 다시 한번 뭉쳤다!


이미 전작인 <라스트 프렌즈>를 함께 했었던 아사노 타에코와 카토 히로마사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글쎄요 라프를 보시고 이 작품을 보신분들이라면 왠지 모르게 비슷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주변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무척이나 닮아 보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러브 제너레이션>, <2000년의 사랑>, <오오쿠>, <나나>, <라스트 프렌즈>로 유명한 아사노 타에코의 신작입니다. 나가사와 마사미, 우에노 주리, 에이타, 니시기토 료등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라스트 프렌즈>로 12회 드라마 그랑프에서 수상하기도 했지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라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서유기>, <프로포즈 대작전>, <라이프>, <라스트 프렌즈>등을 연출한 카토 히로마사의 작품입니다. 이미 전작인 라프를 통해 성공을 맛보았던 이들이기에 이 작품에 대한 기대도 무척이나 클 듯 합니다. 그래서 일드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할 수있는 케츠쿠 드라마가 될 수있었던 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론 라프를 보면서도 그랬지만 이 드라마역시 오래 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너무 감상적이고 암울한 운명에 대한 그들만의 고뇌를 보기에는 너무 착잡한 생각이 드네요. 이런 스타일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드라마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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