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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232

강호동 세무조사 추락인가, 아니면 음모인가? 강호동에게는 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궁금하네요. 그를 국민 MC라는 칭호를 받도록 만들어준 프로그램이 이제는 그를 공격하는 존재로 다가오니 말입니다. 하차로 인해 해당 프로그램이 종영이 결정되고 이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의 강호동 비난이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터진 탈세 논란을 그를 힘들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합법적인 세무조사인가 뭔가를 위한 과시용인가?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는 것은 중요하지만 시기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왜 하필 이 시점 강호동은 탈세 논란이 불거지고 수억 원의 추징금으로 그가 쌓아올린 모든 가치와 이미지들이 추락할 수밖에 없게 되었나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강호동만 표적 수사를 했다는 비난을 받을 것이 두려웠을까요? 곧바로 김아중도 탈세 의혹이 있어 수억 원의 추징금.. 2011. 9. 6.
1박2일 시청자 투어 3,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영유아부터 100세를 넘긴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청자 투어3는 어쩌면 종영이 되는 이 의도적으로 준비한 행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기존 시청자 투어와는 달리,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이다 보니 사전 리허설까지 가진 그들은 그래서 더욱 종영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전 세대 아우르는 여행,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 가치였다 의 영원한 객원 멤버인 백지영을 시작으로 성시경, 김병만, 전현무가 에 함께 함으로서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상이 되어버린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대결 구도는 여전히 그들의 여행을 흥미롭게 만들고는 했습니다. 게임에서 이겼지만 연예인이라는 자존심은 잃었다? 시청자 투어 대비 캠프를 위한 여행에서 제작진과 출연진들 간의 대결은.. 2011. 8. 29.
소간지와 함께 몸 개그로 돌아간 무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정준하의 부상으로 중단되었던 그들의 여름 특집은 소간지 소지섭이 다시 돌아오며 새롭게 완성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된 상황에서 예능에서 결코 보기 어려운 소지섭이 다시 출연하는 특별함은 즐거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무도 몸 개그로 즐거움을 선사하다 다양한 의미들을 담은 흥미로운 특집들은 뇌를 긴장하게 하고 즐겁게 하고는 했습니다. 소외된 스포츠들에 대한 도전은 그 자체로 감동을 주고는 했습니다. 할 수 없을 듯한 도전도 그들에게는 충분히 가능했고 결과가 아닌, 과정이 특별해질 수밖에 없는 그들의 도전은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시각에 따라 이런 도전들과 상징적인 이야기들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고민 없이 있는 그대로 즉각적으로 웃음이 따라 오는 몸 개그는 초기 무도를 주름잡았던 가치.. 2011. 8. 28.
1박2일 폭포특집으로 본 포스트 강호동은 누구? 지난 주 강호동의 하차 소식은 종편 방송과 맞물리며 화제가 되었어요. 다른 방송도 아니고 예능 부동의 시청률 1위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겠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은 자연스럽게 종편 수십 억 이야기를 꺼내들기 시작했습니다. 강호동의 하차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고 그를 대신할 메인 MC가 누가 되느냐는 중요해졌습니다. 이수근과 이승기, 누가 포스트 강호동이 되는가? 많은 시청자들은 여전히 강호동의 하차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서명 운동을 통해 그가 계속 방송에 머물러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강호도의 하차는 시기만 남아있을 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할 듯합니다. 흥미롭게도 한 주를 쉬고 이 3주 편성이 되면서 많은 이들은 포스트 강호동이 누가될까에 대해서 집중할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 2011. 8. 15.
1박2일 관매도-초심 여행으로 돌아간 그들, 재미와 의미를 담아냈다 연이은 배우 특집들로 관심을 끌었던 이 특집을 마치고 선택한 것은 초심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던 그때처럼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그들은 그래서 힘든 섬 여행을 선택했고 그 아름다운 자연을 고스란히 담는데 노력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간 그들 영특하게 극복했다 배우특집들은 그 위세가 대단해서 출연했던 배우들이 여전히 회자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5주 동안 배우 특집으로 진행된 만큼 그 잔향을 얼마나 빠르게 채워내느냐가 중요한 화두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 의외로 그들은 쉽게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게스트 초대가 거의 없었던 그들만의 여행에서 한 달 동안이나 대단한 게스트를 모시고 떠난 여행은 기존의 이라 볼 수 없는 말 그대로 특집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여행은 특별할 수밖에 없었고 기존의 형식에서.. 2011. 6. 27.
1박2일 명품 조연 특집2-왜 주연이 아닌 조연 특집이었을까? 여배우 특집에 이어 남자 배우들이 함께 한 1박2일은 전혀 다른 지점에서 그들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거칠고 억세 보이기만 한 조연 배우들이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보여준 인간적인 면모들은 많은 이들에게 그들을 좀 더 본연의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해준 듯합니다. 여행이 만들 수 있는 가장 값진 가치들을 보여주었다 등장부터 대단한 기운을 보이며 나피디마저 주눅 들게 했던 '명품 조연 배우들'은 억세게 보이는 것과는 달리, 너무 인간적이었습니다. 대단한 입담으로 무장한 그들은 오랜 시간의 연기 생활이 주는 느긋함까지 함께 하며 야생에 길들여진 1박2일 멤버들을 압도했습니다. 지난주가 첫 만남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 이번 주는 본격적인 체험이 펼쳐졌다고 볼 수 .. 201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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