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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63

황금의 제국 10회-고수와 이요원 결혼 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밝혀졌다 절대 강자가 사라진 자시를 차지하기 위한 아귀다툼은 형제 자매의 관계도 무의미했습니다. 모두들 자신에게는 충분히 그럴 듯한 이유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누가 옳고 그에 반해 누구는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스스로가 부여한 복수의 프레임들 속에서 서로를 속이고 속는 이 난장판 같은 상황 속에서 새로운 연대와 배신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마부가 되기를 포기한 민재; 서윤에 대한 복수로 눈이 먼 민재 한정희의 마부로 변신 한다 한성제철을 두고 벌인 서윤과 민재, 그리고 태주의 대결은 결국 사람을 움직인 서윤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한성제철을 차지하기 위해 3년 전 그룹 승계 문제로 서로가 나뉘었던 그들은 다시 한 번 자신에게 이로운 이들이 누군지를 계산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고인이 .. 2013. 7. 31.
황금의 제국 9회-국화 하나로 보여준 권력 이동, 한국판 대부를 떠올리게 했다 권력 암투가 가득한 이 왜 대단한 드라마인지는 9회 최 회장의 죽음 후 진행된 장례 절차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장남이면서도 여동생에게 밀려나 있던 원재는 서윤을 상대로 다시 주사위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국화의 주인은 서윤에게서 원재로 넘어가며 의 주인이 누가될지 한치 앞도 알 수 없게 하며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사회장과 가족장 사이에 존재하는 교묘한 암투; 악인을 자처한 장태주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 최 회장의 죽음과 이후 진행되는 장례 절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9회는 이 왜 대단한 드라마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정적인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남겨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정중동이 절묘하게 그려진 이번 회는 마치 의 말론 .. 2013. 7. 30.
황금의 제국 8회-한순간 섬뜩한 공포물로 바꿔버린 김미숙의 복수극 절대선도 절대악도 존재하지 않는 황금의 제국 사람들에게는 오직 탐욕과 서로에 대한 저주와 상처만 존재할 뿐이었습니다. 황금의 제국을 차지하기 위한 그들의 싸움에는 가족도 형제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자신만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만이 목적인 그들의 탐욕은 결국 자멸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황금의 제국 주인이 되고자 하는 자들; 섬뜩한 공포물로 바꾼 한정희의 잔인한 복수 극적인 상황 전개를 통해 성진 그룹을 차지하게 된 서윤은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였습니다. 지주회사를 통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서윤은 문제없이 그룹을 운영하며 아버지의 바람을 이룰 것으로 보였습니다. 서윤의 반격으로 모든 것을 잃은 형제들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골프장과 그.. 2013. 7. 24.
황금의 제국 7회-박근형의 명불허전과 탐욕의 화신이 된 고수 황금의 제국을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탐욕스러운 행동들은 결국 자멸을 이끄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치매에 걸린 최 회장을 무너트리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행동은 결국 한 수 높은 수를 쓴 서윤에 의해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맙니다. 황금의 제국 새로운 시대를 시작했다; 최 회장의 퇴장과 스스로 탐욕의 화신을 자처한 장태주 태주는 재건축 계약금 천억을 민재에게 모두 투자합니다. 잘못되면 감옥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500억을 벌 수 있었던 태주는 그보다 더 큰 욕심을 위해 민재와 손을 잡았습니다. 민재는 그 돈을 성진건설 증자를 선택합니다. 최동성 회장의 큰아들인 원재를 회장으로 세우고, 탐욕스러운 발톱을 내밀었던 큰딸 정윤과 사위 손동휘와 손을 잡고 서윤을 압박해 가기 시작했습니다. 증자.. 2013. 7. 23.
황금의 제국 6회-박근형의 고구마 열연은 왜 중요한가? 황금의 제국에서 분열을 시작되고 그 황금의 제국을 차지하려는 불나방들이 제각각 날개를 펴고 달려들기 시작했습니다. 탐욕이라는 비대해진 욕심이 이성을 마비시키며 이들은 눈뜬 봉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서로에게 칼을 겨눈 채 무너진 황금의 제국의 새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혈투는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황금의 제국 제왕의 몰락; 분열된 가족, 불나방이 되어 황금의 제국을 향해 달린다 성진그룹이라는 거대 재벌을 둘러싼 이야기는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라는 점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박경수 작가의 탄탄한 필력은 강력한 재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재벌가들의 암투를 그린 많은 드라마 중 이 드라마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은 그만큼 박 작가의 능력이 크게 좌우하기 .. 2013. 7. 17.
황금의 제국 5회-고수와 손현주 적과의 동침마저 무색하게 한 김미숙 악마의 미소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장태주와 최서윤의 대결 구도는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황금의 제국을 지키려는 서윤과 새로운 황금의 제국을 구축하려는 태주의 모습은 안쓰럽기만 했습니다. 이런 대결 구도만이 아니라 20년 넘게 복수를 꿈꾸었던 한정희의 악마의 미소는 복마전 같은 황금의 제국의 마지막 주인공이 누구일지 알 수 없게 합니다. 황금의 제국에는 복수를 포장한 탐욕만 존재 한다; 속고 속이는 적과의 동침이 일상이 된 그들의 권력 투쟁은 무엇을 남길까? 지주회사가 될 성진건설을 둘러싼 본격적인 암투는 시작되었습니다. 성진그룹의 회장인 최동성이 정신을 잃고 죽어가며 본격적인 패권 다툼은 잔인한 핏빛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잔인한 복수만이 가득한 에는 누구도 승자일 수 없는 제로섬 게임의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영혼까..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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