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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37

써클 11회-복제인간으로 돌아온 여진구, 인간이란 무엇인가 되묻기 시작했다 사라졌던 우진이 등장했다. 그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우진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외계인이라고 불리는 정연처럼 우진도 조금도 성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그들 앞에 등장했다. 우진은 변한 형 범균을 몰라볼 정도였다. 너무 변해버린 현실 속에서 의 주제가 명징하게 드러났다. 인간의 미래;기억을 통제하는 시대, 복제된 인간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다 범균과 정연 앞에 우진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들이 놀란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범균이 성장했듯, 우진도 달라져야 했다. 하지만 우진은 20년 전 사라졌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마치 정연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우진은 20년 전 죽을 위기에 처한 범균을 살려야 했다. 푸른 벌레가 머리 속에 들어가 있는 범균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2017. 6. 27.
써클 10회-등장한 여진구와 정인선의 외침에 주제가 담겨져 있다 마지막 2회를 남긴 은 진실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난 상황에서 10회 말미에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우진을 바라보는 범균과 정연의 모습으로 끝났다. 기억을 지배 당한 미래 사회가 과연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제 남은 2회에서 정의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이란 무엇인가;휴먼비 자체인 우진의 등장, 인간의 기억에 대한 민영의 발언이 답이다 '휴먼비' 회장인 박동건 교수는 의문의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 거대한 권력이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등록되지 않은 '휴먼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조직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조직은 거대한 권력 집단까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 형사가 한 교수를 도왔다는 사실은 드러났다. 그리고 .. 2017. 6. 21.
써클 9회-사라진 여진구는 휴먼비 시스템 자체일 가능성이 높다 많은 비밀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휴먼비 회장이 박동건 교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범균을 찾은 후 한 교수와 협력한 최 형사는 도주를 했다. 그리고 최 형사가 찾은 낯선 남자의 등장은 거대한 음모에 또 다른 누군가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폭주하는 박동건;최 형사가 만난 낯선 남자와 사라진 우진, 별이가 만들어준 기억상자에 모든 답이 있다 사라진 범균을 찾았다. 자신이 예전에 살던 집에 범균이 있을 줄 몰랐다. 아버지의 작업실이자 어린 우진과 범균이 별이와 함께 놀던 장소인 그곳에서 범균은 찾은 우진은 그 안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한용우는 알고 있었다. 그 안에 자신이 그토록 찾고 싶었던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범균이 드러나자마자 한 교수는 정연을 데리고 도주했다. 반항.. 2017. 6. 20.
써클 8회-휴먼비 회장 한상진보다 더 흥미로워진 여진구의 정체 휴먼비 회장은 박동건이었다. 한 교수와 한 팀이었고, 김규철의 후배이기도 했던 그가 사실은 기억을 통제하는 휴먼비 회장이라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김규철과 한용우가 아닌 박동건이었다는 사실은 변수가 존재했다는 의미다. 여기에 뇌과학 1인자들이었던 두 교수들이 사망했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실체 드러난 휴먼비 회장; 노골적으로 정체 드러낸 박동건과 여전히 실종 상태인 우진, 마지막 반전을 꿈꾼다 믿었던 형사가 사실은 한 교수의 지시를 받는 존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 교수가 있는 곳으로 끌려간 우진은 협박을 받았다. 납치된 형을 구하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숨긴 연구 자료를 찾아오라는 요구였다. 아버지가 무슨 일을 했는지도 모르는 우진에게는 황당한 요구가 아닐 수 없다. 형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그 증.. 2017. 6. 14.
써클 7회-이기광이 보여준 기억에 대한 책임감, 주제 의식을 보여주다 기억이 통제된다면 과연 행복할까? 아픈 기억을 지워낸다면 과연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일까? 모든 나쁜 기억을 지운다고 행복할 수는 없다. 있던 사실을 감춘다고 없던 것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은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극중 수호가 깨달은 기억에 대한 단상은 이 드라마의 주제였다. 기억에 대한 단상; 인간의 기억을 통제한 가상의 세상은 정말 천국이 될 수 있을까? 특정한 장치를 통해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면 과연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이 고민했던 것이다. 만약 내 아픈 기억을 모두 지워버린다면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살아갈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과연 그 기억 제어가 정말 행복할까? 은 이 주제에 천착하고 있다. 거의 모든 것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외계인을 .. 2017. 6. 13.
써클 6회-드러나는 여진구의 정체, 정말 휴먼비 회장일까? 쌍둥이 형제가 번갈아가며 실종되었다. 형인 범균이 납치를 당하고 그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던 '베타 프로젝트' 시절과 형사된 형이 동생 우진이를 찾는 '멋진 신세계'는 흥미롭게 두 형제의 실종을 추적한다. 그 연결 고리에 정연이라고 불리는 별이가 있다. 드러난 진실들;사진 속 궁금증 감춰진 진실 뒤 휴먼비 회장은 과연 누구일까? 정연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18살 이전 기억을 알지 못하는 정연은 자신을 외계인이라 부르는 우진의 행동이 이상하기만 했다. 하지만 둘은 사라진 범균을 찾으며 점점 가까워졌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 순간 우진은 정연이 범균이 그토록 이야기하던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민영이 내민 사진 속 별 장식은 어린 시절 우진이 별이에게 줬던 선물이었다. 자신이 .. 2017.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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