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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37

써클 5회-공승연의 각성과 여진구의 생존, 파랑새가 의미하는 것? 한정연은 별이였다. 10년 전 외계인이라고 생각했던 그 여성이 다시 우진과 범균 앞에 등장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황에서 누구도 믿을 수 없다. 18살 이전의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 정연은 자신이 우진이 이야기했던 별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이야기는 그렇게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우진과 범균;별 장식 속 메시지, 정연의 각성과 사라졌던 우진의 복귀 왜 파랑새인가? 두 세계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가고 있는 은 흥미롭다. 미래 사회를 지배하는 '휴먼비'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과정이 투 트랙으로 이어지고 있다. 모든 것이 통제된 미래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문제를 풀어내려는 자들의 노력이 함께 이어지는 과정은 을 더욱 단단하게 해준다. 연이어 죽은 이들 곁에는 범균이 있.. 2017. 6. 6.
써클 4회-모든 열쇠는 블루버드가 된 공승연이 가지고 있다 두 개의 세계를 함께 보여주며 진행되는 은 흥미롭다. 20년 전과 미래가 된 현재의 모습 속에서 진실을 찾고자 하는 자들의 분투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거대한 기업인 '휴먼비'가 사람들의 기억과 감정을 통제하는 시대. 이 시대에 그들의 기억을 되찾아주는 블루버드의 등장은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준혁은 범균; 휴먼비와 대항하는 블루버드는 사라진 정연, 쌍둥이 형제 우진은 어디로 갔을까? 여전히 많은 것들을 열어 보이지 않았다. 반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진실이 무엇인지 확신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흥미롭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정연은 외계인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 외계인이 아니라면 휴머노이드일 수도 있지만 그 지점까지 이 드라마가 확장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어린 시절 자신들과 함께 살았던 .. 2017. 5. 31.
써클 3회-여진구와 김강우가 찾는 블루버드는 아버지인가?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는 시대. 거대한 사기업이 주민을 모두 통제하는 세상은 과연 올 수 있을까? 수많은 편의만 앞세우는 세상은 결국 모든 것을 통제 속에 매몰 시킬 수밖에 없다. 휴대폰에 모든 편의 사안들이 축약되는 시대는 이제 몸속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발전하려 한다. 드라마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할 뿐이다. 블루버드는 쌍둥이 아버지;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는 사회, 충분히 가능한 미래 사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휴먼비라는 거대 회사는 미래 사회 지배적 집단이다. 일반 기업이지만 그들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황폐화된 일반 도시들과 달리, 그들은 스마트 지구라는 특정 지역을 만들어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이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 스마트 지구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휴먼비의 칩을 몸에 내장해야만 한다. .. 2017. 5. 30.
마스터 국수의 신 4회-조재현과 천정명의 무너진 균형 긴장감이 사라졌다 분명 흥미로운 요소를 가진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이를 제대로 풀어 가는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조재현의 악마 연기를 무척이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런 강력한 악당에 맞서 복수의 화신이 되는 천정명은 여전히 그 존재감의 부족으로 인해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 답답함으로 다가온다. 여경 죄 품은 태하; 길도에게는 죽은 사람이 된 무명이, 복수의 칼을 가는 그들은 성공할까? 보육원 원장을 급박한 상황에서 죽인 여경. 피범벅이 된 그녀를 발견한 친구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피투성이가 된 여경을 방으로 옮기지만 기절한 그녀를 그대로 방치할 수 없었다. 그렇게 병원으로 옮겨진 여경을 대신해 무명과 태하는 서로가 그 죄를 대신하겠다고 나선다. 여경을 누구.. 2016. 5. 6.
마스터 국수의 신 3회-조재현 강력해지는 악랄함과 정유미의 살인, 판은 깔렸다 이렇게 악랄한 존재는 없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극중 김길도의 악행은 끝이 없다. 자신을 방해하는 이라면 누구라도 거침없이 죽여 버리는 김길도의 악행은 역설적으로 드라마 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다. 그가 없다면 드라마 자체가 존립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는 김길도의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채여경의 살인; 장인까지 죽이려든 김길도, 그 악랄함이 이제는 무명이를 향해 나아간다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장인을 죽이려던 길도는 실패했다. 지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순간 멈칫했던 행동 하나가 목숨을 구하는 이유가 되었다. 이런 길도의 악랄함은 도로 위에서 그대로 이어졌다. 자신의 차량 앞을 오가며 신경을 거스르는 차량을 그대로 받아버리라 명령한다. 자신의 지시를 제대로 따르라는 지시를 하는 과정.. 2016. 5. 5.
마스터 국수의 신 2회-날개단 악마 조재현과 발동동 천정명 희비가 교차한다 첫 회 흥미롭게 이어지던 이 2회 들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우려가 되었던 주인공 천정명의 한계가 벌써부터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후 이야기 전개에 대한 불안은 더욱 커질 듯하다. 첫 등장한 공승연이 사극과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스럽게 다가온다. 조재현과 천정명 극과 극; 복수의 화신이 된 무명이, 잔인한 악마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김길도 자신의 부모를 독살하고 불에 태워버린 악랄한 살인마를 성장한 무명이는 보육원 부엌에서 마주하게 된다. 수십 번 고민하고 반복적으로 생각해왔던 복수의 시간이 눈앞에 찾아왔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자신의 손에 칼이 쥐어져 있었지만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으니 말이다. 봉사활동을 나온 김길도는 언론 앞에서는 세상 그 누구.. 201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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