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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9

구경이-이영애 김혜준, 익숙한 장르 속 여성 중심 이야기가 흥미롭다 이영애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리고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첫 주 많은 노력을 했다. 사연을 가진채 집에 틀어박힌 채 게임에만 집착하는 구경이(이영애)의 모습이 길게 표현되며 그의 변신에 방점을 찍었다. 한때는 강력계 형사였던 구경이지만 지금은 게임만 하는 존재다. 인생의 낙이란 존재하지 않은 그저 호기심만 많은 구경이에게 어느 날 의뢰가 들어왔다. 보험 조사원으로 일을 하기도 하는 구경이는 강력계 형사 시절 후배였고, 지금은 NT생명 B팀 팀장인 나제희(곽선영)가 사건 하나를 의뢰했다. 12억 보험금이 걸린 통영사건은 나제희에게도 중요했다. 하지만 구경이는 만사가 귀찮다. 술과 게임만 있으면 모든 것이 완벽한데 통영까지 내려갈 이유를 찾지 못했으니 말이다. 그런 구경이를 흔든 것은 .. 2021. 11. 1.
싱크홀-도심에서 벌어진 재앙, 그 안에 사람들이 있다 재앙을 다루는 감독이 다시 도심 속에서 벌어진 재난을 가지고 돌아왔다. 나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인간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왔다는 점에서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전형성을 가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익숙함과 동일시될 수밖에 없다. 가 의 근간을 그대로 차용해서 국내용으로 만들었듯, 재난을 이용한 감독의 전략은 상당히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싱크홀이 전 지구적 문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런 소재는 충분히 흥미롭다. 지하수의 고갈과 지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난개발이 싱크홀의 원인으로 이야기되는 상황에서 영화에서 다룬것처럼 건물 자체가 통째로 가라앉는 일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기도 어렵다. 물론 도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말이다. 서울에 집을 사.. 2021. 10. 1.
십시일반 종영-김혜준의 성장과 흥미로웠던 장르 시도 4부작인 극본을 8부작으로 늘렸다. 장르물이 아직 미흡한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이 정도 퀄리티를 갖춘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물론 아쉬운 점들도 많지만,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반갑다. 8개의 이야기 중 마지막이 가장 아쉬웠다. 무엇을 의미하려는지 명확하게 드러나지만, 오히려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었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논리는 그동안 이어진 이야기를 흐릿하게 만들었다. 너무 착하고 싶은 욕망이 강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까지 들었다. 사건의 실체는 모두 드러났다. 설영이 정욱과 함께 모든 것을 꾸몄다. 괴팍한 유 작가가 자신의 재산을 탐내는 자들이 누구인지 확인하려는 행동에 이들은 더 큰 함정을 팠다. 그렇게 유 작가가 만든 편지를 바꿔치.. 2020. 8. 14.
십시일반 6회-함정에 빠진 김혜준, 파이널 보스는 누구? 시간이 지날수록 이 가족의 섬뜩한 비밀들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그저 괴팍하고 탁월한 실력을 가진 화가로만 알려졌던 유인호에게는 잔인한 과거가 있었다. 자신의 동생을 죽이게 하고 유기한 혐의다. 친구이자 매니저인 정욱과 함께 말이다. 해준은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아버지 인국이 누구에 의해 사망했는지, 그리고 시체는 어디에 묻혀있는지 알아내야 했다. 어린 해준은 아버지가 큰아버지 집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 차 안에 있으라는 아버지는 그렇게 녹음기를 들고 집으로 들어갔지만, 피투성이가 되어 나왔다. 큰아버지와 아저씨에 의해 들려 나온 아버지는 이미 차가운 상태였다. 길가 나무 옆에서 이 모든 것을 봤던 해준은 철저하게 침묵했다. 자신도 죽을 수도 있다는 본능적인 생각이 그를 침묵하게 .. 2020. 8. 8.
십시일반 5회-모든 것은 죽은 유 화백이 꾸민 것이었다 유명 화가인 유 화백이 사망했다. 사인은 수면제 과민 반응으로 인한 쇼크사였다. 그렇게 용의 선상에 올랐던 인물들 다섯 명이 확인되었다. 공모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들을 살인죄로 처벌을 하기도 어렵다. 분명한 사실은 이들로 인해 유 화백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다섯 명이 먹인 수면제로 인해 사망한 것은 분명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을 살인죄로 처벌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상황을 부추겼을까? 수면제를 먹인 다섯 명은 '십시일반 5인조'라는 별명을 얻어 비난을 받았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 화백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인 지난 4회 동안 이들의 회상 장면으로 잘 드러났다. 중구난방인 이들이 철저하게 기획해 이 사건을 저질렀을 가능성은 낮다. 물론 그런 외형적인 모습까지 .. 2020. 8. 6.
십시일반 4회-김혜준 십시일반 5인조 뒤 최종 보스를 찾는다 유 화백에게 수면제를 먹은 다섯이 모두 밝혀졌다. 하지만 이들이 공모해 함께 수면제를 먹이지 않은 이상 법적으로 처벌이 쉽지 않다. 다섯 알을 모두 먹었기 때문에 쇼크로 사망한 상태에서 누가 결정적 역할을 했는지 밝혀내는 것은 쉽지 않으니 말이다. 악몽에 잠이 깨어 물을 마시던 빛나를 골프채로 치고 사라진 존재가 있다. 실루엣을 보면 남자의 모습처럼 보인다. 언뜻 보면 그 존재는 유 화백의 친구이자 매니저였던 문정욱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독고철의 움직임이라면 보다 소란스러웠을 것이다. 빛나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상황에서 그곳에 나타난 사촌 오빠인 해준이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그런 설정을 하기가 쉽지 않으니 말이다. 도청을 하다 빛나가 방 밖으로 나가는 소리를 듣고 나선 해준이 목격한 것은 사라진 가..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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