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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52

눈이 부시게 3회-혜자를 혜자로 만든 유쾌한 먹먹함 부모보다 더 나이 들어버린 25살 딸 혜자.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혜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방안에 틀어박혀 완전히 변한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렇게 스스로 자신 속에 닫혀 버린 혜자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 받아들이기로 했어;돌이킬 수 없는 시간과 돌이킬 수도 있는 시간, 그 먹먹함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세상이 이런 일이 있을까?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졌다. 물론 세상에 그런 일도 있다. 거대한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는 서프라이즈한 이야기들이 즐비하게 등장하고는 한다. 그중 갑자기 늙어버린 여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다양한 이유로 인해 상상할 수 없는 일들도 종종 벌어질 수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혜자는 스스로 삶을 끝내려 했다. 준하와.. 2019. 2. 19.
하백의 신부 첫방송-신세경 남주혁 첫 만남 명확해진 호불호 넘어설까? 원작 만화와는 전혀 다른 가 첫 방송되었다. 첫 방송에서 3%가 넘는 시청률이 나왔다. 케이블 방송이고 심야인 11시에 방송된다는 점에서 높은 시청률이다. 첫 방송 후 호불호는 명확하게 드러났다. 시청을 포기한 이들도 있고 신세경과 남주혁의 이야기에 매료된 이들도 있다. 도깨비 비교 자체가 미안; 인간 세계에 내려 온 신 하백과 소아의 사랑, 시청자 마음 사로잡을 수 있을까? 원작 만화를 보신 이들은 분노한다. 명작을 망쳤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나름의 재미를 찾았을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로맨스 코미디의 형식이 그대로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를 통해 익숙해진 세계관까지 하나가 되면서 쉬운 접근이 가능하게 했으니 말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신계의.. 2017. 7. 4.
삼시세끼 고창 편 성공 비밀은 공감에 있었다 감독판을 끝으로 은 최종 마무리가 되었다. 가장 뜨거웠던 여름 고창에서 함께 한 그들의 여정은 모두가 공감하고 행복해질 수밖에는 없었다. 지독할 정도의 더위 속에서도 함께 해서 너무 고마웠던 그들의 삶은 단순히 그들만의 것은 아니었다. 감독판이 주는 울림; 대단할 것이 없어서 더 큰 의미를 담았던 삼시세끼, 그 모든 것이 곧 추억이 되었다 11번의 이야기로 완료되었던 은 감독판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들을 방송했다. 큰 목록으로 분류해 고창에서 보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에 대한 기록은 단순히 그들을 위함은 아니었다. 여름을 함께 보냈던 시청자들에게도 이번 감독 판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위안이 되었기 때문이다. 마당에 탁구대까지 직접 설치해 뜨거운 여름을 열정적으로 보냈던 삼.. 2016. 9. 17.
삼시세끼 고창 편 11회-차승원의 아주 특별한 반찬에 담은 가치 시작이 있으면 언제나 끝은 오기 마련이다. 고창으로 향한 삼시세끼 식구들의 이야기도 이제 끝났다. 영원하기를 바라지만 언제나 그 바람과 달리 끝은 너무 일찍 온다. 도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이별의 시간도 함께 왔다. 가족사진, 겨울이와 손오리 부대, 차수아비 그리고 넉넉했던 고창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도 함께 헤어져야 했다. 안녕 고창, 그리고; 차승원이 준비한 아주 특별한 반찬,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었던 정성 호준과 주혁이 그렇게도 먹고 싶었던 '소갈비'를 마지막 날 식사로 정한 승원과 해진은 과감하게 갈비 구매를 선택했다. 12만 원이라는 거액을 들이는 만큼 온 가족이 모두 총출동해서 노동을 해야만 했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고된 노동도 그들에게는 행복.. 2016. 9. 10.
삼시세끼 고창 편 10회-가족사진과 만재도 A세트로 담아낸 삼시세끼의 가치 무더운 한 여름을 고창에서 보낸 삼시세끼 식구들은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그 뜨거웠던 여름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었던 그들의 여름날은 처음 시작할 때나 크게 다르지 않게 여전히 즐거웠다. 만재도에 이어 고창까지 이어진 그들은 그 추억을 담기 위해 가족사진을 찍었다. 가족사진에 담겨진 행복; 삼시세끼를 완성하는 가족사진과 만재도 A 세트, 가장 뜨거웠던 한 여름이 남긴 추억 만재도에서 시작된 가족은 고창으로 옮기며 확장되었다. 4명의 가족 구성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만재도는 그 부족함을 손님들로 채워냈지만, 고창에서는 달랐다. 4명의 가족만 해도 매일이 행복하고 즐거운 그들의 모습은 손님들이 그리워지지 않을 정도였다. 고창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위해 삼시세끼 식구들은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다. 조금은.. 2016. 9. 3.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이준기와 이지은 한중 시청자 모두 사로잡을까? 중국 소설이자 드라마로 큰 성공을 거뒀던 가 국내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이준기와 이지은만이 아니라 다양한 청춘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 드라마가 과연 박보검과 김유정 주연의 을 누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볼거리 풍성한 달의 연인; 수많은 청춘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달의 연인은 구르미 그린 달빛마저 제칠까?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가 한국에서 리메이크가 된다. 한국 드라마가 중국이나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는 것이 익숙한 상황에서 의외로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을 위한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은 앞으로 더욱 많아질 가능성도 높다. 중국 자본은 이미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제작사를 인수했고, 영화 배급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중국 자본으로 제.. 2016.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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