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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882

'내조의 여왕'은 아부와 불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간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돌아온 김남주의 출연으로 관심을 받았었던 이 시작되었습니다. 고교시절 잘나가던 퀸카가 머리좋은 남자와 결혼해 세상을 살아나가는 복잡다단한 과정을 코믹하게 다룬 이작품은 '여자팔자 뒤웅박팔자'라는 기획의도처럼 어찌될지 모르는 여자들의 운명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뻔한 스토리 주부마음 움직일수 있을까? 왕년에 잘나가던 여고생이 성장해 한남자의 아내,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다시 만나니 과거와는 다른 세상이 펼쳐지더라라는 일반화된 이야기의 드라마화라해도 과언은 아닌듯 합니다. 공부는 못하지만 외모로 인기를 구가하던 주인공 천지애(김남주)는 서울대에 맨사회원 출신인 남편 온달수(오지호)와 살지만 보여지는 스펙과는 달리 돈벌이를 전혀 못하는 남편이 지겨워져 이혼을 생각합니다. 그 순간 선배의.. 2009. 3. 17.
제주도에 가고 싶게 만든 1박2일 제주도 여행편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2주동안 제주도 여행편이 진행되었습니다. 최대한 저렴하게 제주도를 여행할 수있는 방법을 '1박2일'을 통해 전파를 타게 되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비행기를 타고 렌트카나 오토바이를 타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고 새로운 트래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올레까지 이어지는 그들만의 여행이 펼쳐졌습니다. 은지원의 오분자기 사랑이 만든 재미 지난주 방송에서 차가운 날씨에 오토바이를 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김C와 이승기는 멋진 그림은 나왔지만 가장 힘겨운 여행이 되었을 듯 합니다. 여름에는 차가 아닌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제주 여행을 하는 것은 많은 운치가 있을 듯 하더군요. 그렇게 그들은 다시 모여 저녁을 먹기 위한 게임을 진행합니다. 그 유명한 제주 흑돼지를 걸고 3:3 족구가 펼쳐.. 2009. 3. 16.
무도 육남매편 매너리즘인가? 빅재미인가? 지난주에 예고한것처럼 이번주에는 보릿고개를 연상케하는 어려운 시절을 재현한 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주 소녀시대 출연으로 무도의 정신과 재미, 의미 모두를 잃었다는 네티즌들의 질책을 받았었던 무도(개인적으로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가 이번주에도 상반된 반응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 어려운 시절을 돌아봄으로서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보자는 취지와는 달리 매너리즘에 빠진 무도가 자학 개그로 무너진다는 야유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과연 이번주 무도는 매너리즘인가요? 추억을 추억하게한 즐거움이었을까요? 게임을 통해 과거를 추억하자 인트로에 등장하던 공병줍던 박명수와 "똑사세요~"를 외치는 엄마 유재석등 멤버들의 모습은 과거 MBC 최고의 인기 코미디였던 '울엄마'를 연상케해주었습니다... 2009. 3. 15.
늘어지는 카인과 아벨에는 한지민과 소지섭만 보인다. SBS가 2009년 상반기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은 예상만큼 좋은 시청률을 보이며 순항중입니다. 여성팬들의 몰표를 받고 있는 소지섭과 남성팬들을 흔들고 있는 한지민이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이야기할 수있겠지요. 욕심은 때론 화를 부르기도 한다 은 상당히 다양한 관계들이 혼재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학 드라마의 틀에 남과 북 대리전, 살인, 복수, 감춰진 진실, 삼각관계등이 멜로, 스릴러 형식들이 버물려 진행되고 있습니다. 병으로 누워있는 아버지의 총애를 받은 데려운 자식 초인과 그런 초인을 죽을만큼 싫어하는 어머니.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 다시 돌아온 아들 선우(수술과 학업). 그리고 선우와 연인이었었던 그러나 이젠 동생의 여자가 된 서연. 그리고 사지인 중국에서 우연이지만 필.. 2009. 3. 13.
월화극 새로운 강자로서 '자명고'를 올릴 수있을까? 오래된 설화인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에 관한 사극이 방송되었습니다. 월화극의 절대강자였었던 이 마무리되고, 방송하자마자 새로운 강자로 올라서며 하나의 현상까지 만들어낸 의 치열한 경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방송이 되었다는 것은 좋은 타이밍이라 볼 수있을 듯 합니다. 이 다음주까지 방영되고 MBC에서는 이 새롭게 방송이 시작되기에 만만찮은 대결구도가 갖춰지겠지만 말이지요. 익숙한 이야기와 새로운 설정이 주는 재미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팬틱 사극이기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있는 친근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큰 장점으로 자리잡을 수밖에는 없지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아픈 사랑이야기를 어떤식으로 재현해내고 익숙한 이야기속에서 식상하지 않은 재미를 이끌어.. 2009. 3. 11.
막장 드라마의 대안 '뉴스 후'가 한류 이후를 이야기하다! 현재 대한민국 드라마는 소위 막장이라고 불리우는 막가는 내용이 득세를 하는 드라마 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건전한 내용과 재미는 사라지고 말초적인 자극만을 추구하는 드라마만 살아남는 환경이 되면서 국내 드라마는 시장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송의 선진화와 상관없는 미디어법 이런 상황에서 MB정권은 소위 '미디어법'이라 명명되어진 언론악법을 동원해 방송장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런 방송장악의 명분으로 내세운 방송의 선진화의 허구성은 이미 여러경로를 통해 명확해지기도 했지요.  한나라당의 논리대로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이 나와야 하며 그런 미디어 그룹들이 나올 수있도록 공중파도 조중동과 재벌들에게 넘겨버리자는 논리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일 뿐임이 분명해졌습니다. 그들도 스스로 이야기했듯 자신들이.. 2009.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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