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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4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6회-진희의 눈물 삼킨 슬픈웃음이 내포한 의미 짝사랑만 하던 이들에게 최악의 상황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선을 보는 것이겠지요. 하선을 좋아하는 지석과 계상을 마음에 품고 있던 진희는 그 둘이 선을 본다는 말에 기겁을 합니다. 친형이라 마음껏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지석과는 달리, 애써 눈물을 삼키고 웃으며 하선을 맞이하는 진희의 눈물 속에 슬픈 결말이 다가오는 것은 왜 일까요? 진희의 마지막 장면이 하이킥3의 결말과 비슷한 것일까? '하이킥3' 66회를 관통하는 주제는 '헛수고'라고 볼 수가 있을 듯합니다. 업종변경을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던 내상은 어설픈 시도로 자본금과 맞먹는 계약금만 날리게 되었고, 한껏 키워놓았던 사랑을 유선의 중매로 인해 한꺼번에 날아가게 생긴 지석과 진희에게는 자신의 그 모든 것이 '헛수고'가 .. 2011. 12. 3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3회-엇갈린 선물과 진희에게 되돌아온 빨간 장갑 의미 크리스마스는 어김없이 '하이킥3'에도 찾아왔습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그들의 사랑은 이후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엇갈렸지만 지석과 하선에게 전해진 선물은 그들의 사랑이 곧 시작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엇갈린 진희와 달리, 지석과 하선의 사랑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그리운 계절인 겨울. '하이킥3'에도 본격적인 관계가 시작되며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정점으로 자신들의 감정을 조심스럽게 드러낸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소멸되어갈지는 흥미롭기만 합니다.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진희가 일하고 있는 보건소에서도 선물을 준비합니다. 간호사들은 계상을 .. 2011. 12. 27.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8회-계상과 진희의 토끼 티에 담은 사랑 이뤄질까? 풋풋함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 같은 계상과 진희의 모습은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박해미의 등장과 그녀 특유의 오버 연기는 무척이나 흥겹고 재미있기만 했습니다. 내상을 사로잡은 해미의 농익은 연기는 유선에게 질투를 유발했고 그런 그들이 만들어낸 즐거움은 시트콤다웠습니다. 계상과 진희, 쌍 토끼들의 셔플 댄스에 사랑을 담았다 김병욱 사단의 시트콤에 출연했었던 배우들의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은 비단, 그의 시트콤에서만은 아닙니다. 이들의 카메오 출연이 재미있는 것은 그들의 등장에 연속성을 부여해주기 때문 일것입니다. 정일우에 이어 등장한 박해미는 자신이 시트콤에서 보여주었던 연기 톤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내상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부여해주는 천사와도 같은 존재로 자리했습니다. 단역 배우들을 공급해주는 사.. 2011. 12. 17.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5회-계매너보다 흥미로운 진희에 대한 계상의 사랑 방식 박하선의 러브라인의 1막이 종료되며 새로운 커플들의 탄생을 기대하게 되는 상황에서 계상과 진희의 관계가 흥미를 끕니다. 54회가 관계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면 55회에서는 계상과 진희, 승윤과 수정의 사랑의 태동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장난도 사랑을 전하는 방식이 되기도 한다 수정을 좋아해 노래까지 만들어 주었던 승윤과 그런 마음도 모르는 아직은 어린 수정.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지만 본격적으로 그들의 관계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55회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56회에 종석이 지원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들의 관계도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수정과 승윤의 모습은 아직은 서로.. 2011. 12. 14.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1회-이적의 아내는 박하선일 수밖에 없다? 엉덩이 걷어차기의 주범은 누구일까? 'ㄱㄴㄷ 엉덩이 걷어차기 사건'이 벌어진 상황에서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추리는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관계들이 다시 한 번 정립되며 이후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기대도 하게 했다는 점에서 51회는 흥미로웠습니다. 이적 미래의 아내는 박하선이 될까? 사건은 너무나 우연한 상황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승윤이 가지고 온 한우로 인해 옆집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터진 엉덩이 걷어차기는 서로를 의심하며 과연 범인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특별한 긴장감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여전히 관계가 냉랭하기만 한 내상과 진희는 그 날도 서로 다투었습니다. 그릇을 찾으러 온 진희에게 시비를 거는 내상과 .. 2011. 12. 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0회-백진희의 사랑고백은 조화에도 밀렸다 러브 라인들이 조금씩 틀을 잡아가며 등장인물들의 관계도가 더욱 흥미롭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박하선과 고영욱 사이의 근본적인 문제가 거론되며 삐걱거리기 시작하고 아직 영글지 않은 관계들이 조금씩 움직임을 시작하며 조만간 본격적인 관계의 재정립이 있을 '하이킥3'는 이제 본격적인 의미의 재미를 선사할 듯합니다. 백진희 들뜨게 만든 조화, 사랑 고백은 옷걸이에 남매의 경우 성장과정에서 가장 날카롭게 대립하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누나가 있는 경우 항상 동생에게 당하는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동생의 경우 오빠에게 힘에 밀려 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수정은 종석을 제압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고는 합니다.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수정의 성격 탓에 함부로 대하기도 힘든 종석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악.. 201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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