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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4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4회-백진희의 근천스러움, 공감되어 더욱 슬프다 백진희가 등장하면 흥미롭다는 점에서 '하이킥3'의 초반 재미는 그녀의 몫은 아닌 가 생각해봅니다. 24회는 김병욱 시트콤 특유의 슬픔이 가득했던 이야기였습니다. 윤계상이 왜 보건소에서 재직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청년 실업의 지독함을 온 몸으로 보여준 백진희의 모습은 씁쓸한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해서 답답했습니다. 근천스러운 백진희의 발악이 흉하다고요? 항상 웃기만 하는 윤계상의 한없이 슬픈 눈물은 그래서 더욱 아름답고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그는 최고 학교 의대를 나와 같은 대학병원에서 소위 잘 나가던 의사였습니다. 남부러울 것 없는 그가 왜 보건소에서 일을 하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가 왜 보건소에서 일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진실은 윤계상에 대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그의.. 2011. 10. 29.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3회-이적 아내의 손맛은 무슨 맛인가? 이적이 미래의 아내 첫 손맛을 보게 된 날을 다룬 23회는 이적의 의외의 시트콤 연기를 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시작과 함께 이적의 아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더니 비로소 이적의 아내를 처음 만나는 장면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후 이적의 등장은 자주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집니다. 과연 누가 이적의 아내일까요? 이적의 재등장, 이적의 아내는 누가 될까? 이적의 책에 쓰여 진 내용이 전부인 은 그의 내레이션으로 정리가 될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특별합니다. 계상이 항상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선배인 이적을 점심 초대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는 이적의 아내가 될 여인과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식스센스'에 대한 뜻을 몰라 영어 시간에 '여섯 개의 재치'라고 재치 있게 답변하는 종석은 구제불능입니다. .. 2011. 10. 2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2회-백진희의 매력이 윤계상을 완성시켰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구축되는 동안 중심인물 중 하나인 윤계상이 소외된 듯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윤계상이 완벽한 스마일 맨으로 완성되며 이후 어떤 역할을 수행해낼지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윤계상의 캐릭터가 완벽하게 구축되도록 도운 일등공신인 백진희의 존재감은 다시 한 번 빛을 발했습니다. 백진희를 통해 윤계상의 스마일 맨 캐릭터를 구축하다 러브 라인도 가능한 백진희와 윤계상은 22회를 통해 애증의 관계까지 더하며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훈남에 의사직업을 가진 여기에 남 돕기 좋아하는 이 남자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 여자가 없을 텐데 그는 세상과 동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항상 웃기만 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많은 이들은 행복해 합니다. 세상 가장 낮은 곳에.. 2011. 10. 25.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0회-아랏샤라무니에와 꽃게탕, 사랑을 이야기 하다 안내상이 믿었던 친구는 그를 속이고 거금을 가지고 미국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 일로 인해 내상씨 가족들은 계상의 집에 머물게 되었고 그렇게 그들의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도망갔던 우현이 국내에서 목격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20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든 공치는 날, 세상에는 공치는 날이란 없다 내상의 친구이자 회사 부사장이었던 우현이 국내에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내상은 옆집 사람들까지 불러 우현 찾기에 돌입합니다. 수십억을 가지고 도망쳐 회사를 부도나게 만든 그를 잡게 되면 이 지독한 힘겨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내상씨는 흥분까지 되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은 내상씨 일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 하지만 당장 일자리가 급한 진희는 난색을 표합니다. 연이어 면접에서.. 2011. 10. 2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9회-캐릭터 굳힌 크리스탈 오히려 걱정스럽다? 극의 중심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크리스탈이 처음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알렸습니다. 하지만 그 캐릭터가 그동안 많은 이들이 지적하고 비난의 대상으로 삼았던 얄미운 캐릭터라는 점이 독이 될지 득이 될지 알 수가 없네요. 시트콤의 특성상 이미지 반전의 재미가 존재하지만 반전인지 실제인지 알 수 없는 캐릭터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박하선 차지하기 위해서는 야구장에서 날아도 좋다 19회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에피소드는 두 가지입니다. 크리스탈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었던 것과 박하선을 둘러싼 두 남자의 대결이 바로 그것이지요. 보면 볼수록 여성스러움에 매혹될 수밖에 없는 박하선에 대한 애정공세는 당연하게 다가옵니다. '명성황후' 연극 이후 박하선을 여성으로 보기 시작한 지석에게 그녀는 그동안 .. 2011. 10. 2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8회-백진희의 취집은 왜 슬프게 다가올까? 윤계상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백진희의 착각은 보기 좋게 아니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모든 것을 갖춘 남자가 자신을 좋아할까? 라는 의구심은 점점 갈망과 집착으로 다가왔지만 현실은 그저 현실일 뿐이었습니다. 취직이 아닌 취집을 고민하는 그녀의 모습은 웃기기보다는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취직이 힘든 청춘, 그들의 바람이 취집이라는 사실은 씁쓸하기만 하 다 엉뚱함으로 승부하는 승윤은 종석의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승윤을 좋아하지 않았던 종석은 자신을 구하고 부상을 당한 그를 바라보며 급 호감으로 돌아서 지금은 그를 위해서는 뭐라도 할 수 있는 베프가 되었습니다. 이런 둘의 관계가 싫은 유선은 첫 만남부터 별로였던 승윤이 자신의 집을 찾고 종석과 어울리는 것이 못마땅하기만 합니다. '지구는 네모나다.. 201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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