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성동일65

도망자 13회-천지호로 빙의를 시작한 성동일의 미친 존재감 죽음 직전까지 몰렸던 이들이 기사회생하고 본격적인 반격을 준비하는 는 재미있습니다.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우는 그들의 전략은 제각각이지만 목표는 단 하나이고 그 목적 역시 제각각 일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절대악을 소수의 그들이 격파해 나가는 과정은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성동일의 변신이 중요한 이유 13회가 되면서 가장 크게 변한 것은 성동일의 변신입니다. 죽음 직전까지 몰린 상황에서 그를 완벽하게 변신하게 만든 것은 금입니다. 그가 믿는 단 하나는 돈인 상황에서 자신이 직접 느꼈던 황금의 감촉을 잊지 못하던 그는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인 지우마저도 인정한 스승 나까무라 황의 도발은 잠잠하고 좁았던 극적 전개를 확장하고 강렬하게 만들게 합니다.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전까지는 .. 2010. 11. 11.
도망자 10회-도망자 비가 추격자 된 사연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은 가장 힘겨운 일입니다. 죽음 앞에서 진실해진 거짓이 곧 사실임을 알게 되며 지우와 진이의 관계는 변하기 시작합니다. 결코 믿을 수 없었던 존재였던 지우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존재임을 알게 된 그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양회장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장사부의 죽음, 추격자가 되어 거대 조직에 맞서다 1. 장사부의 죽음 새로운 전개를 이끌다 지난 9회는 가 새로운 전개를 맞이할 것임을 알려준 회였습니다. 카이에 대한 믿음이 높았던 진이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인과 관계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멜기덱에 대한 정체 또한 확인하게 되는 과정은 의 전개에서는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 경찰에 잡혔던 지우가 호송 도중 도주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경찰 조직 내에 양회장의 지시를 .. 2010. 10. 29.
도망자 6회-낯선 도망자들 이야기의 힘으로 반격하라 너무 화려해서 부담스러웠던 드라마 는 최악의 시청률까지 보이며 위기감이 팽배해졌습니다.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에 대한 추측과 경쟁 작인 의 달리기가 심상찮아 에 대한 위기감은 더욱 극대화되고 있는 듯합니다. 위기극복의 과제는 결국 이야기의 힘 초반 기선제압을 하지 못한 실수는 어쩌면 를 통해 보여준 힘을 믿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추노 팀이 내놓은 새로운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들이 간과했던 것은 의외로 비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부분 존재하고 있다는 것과 이질적인 변화에 적응을 힘겨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에서 보였듯이 다수의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드라마 식 전개방식은 분명합니다. 이런 전개방식을 정확하게 내놓은 것은 이었고 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2010. 10. 15.
도망자는 무도 여드름 브레이크 드라마 버전이다? 쫓고 쫓기는 긴박함을 전면에 내세워 매 회 다양한 액션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는 무한도전의 '여드름 브레이크'의 드라마 버전일까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많은 유사점들과 천성일 작가의 무도 사랑은 이런 발칙한 상상도 해보게 합니다. 여드름 브레이크를 드라마로 만들면 도망자? 2009년 6월 방송되었던 는 죄수와 형사로 나뉜 무도 멤버들이 300만원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지략 대결을 벌이는 방식이었습니다. 제작진들이 준비해 놓은 다양한 퀴즈들과 준비된 장소들을 찾아가는 방식은 무도이기에 가능했던 재미였었습니다. 하나의 목적으로 서로를 도와야 하는 그들이 서로 나뉘며 또 다른 경쟁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들은 탐정과 경찰, 멜기덱, 그리고 진이로 구성된 관계들 속에 힘을 합해야 풀어낼 수 있는 해법을.. 2010. 10. 9.
도망자 3회-우울한 비 능가한 이나영 존재감 드라마가 외적인 영향으로 인해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아쉬움입니다.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논란이 재 가열된 비 횡령사건은 에게는 치명타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극 초반 모두를 놀라게 한 비의 코믹한 변신은 팬들에게는 즐거움이었지만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낯선 모습뿐이었습니다. 이나영의 액션과 코믹 연기가 압권이다 연기자 정지훈에 대한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많은 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먹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그가 이번에는 횡령 문제까지 겹치며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다른 선택을 하도록 유도했음을 부정하기 힘듭니다. 권상우 뺑소니로 최악의 존재감으로 각인되었던 은 영특한 방식으로 의 대항마임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국민들의 기억에 생생한 사회적.. 2010. 10. 7.
도망자, 실패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연초 최고의 드라마로 불리던 팀이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를 만들었습니다. 곽정환 피디와 천성일 작가의 조합은 이미 전작을 통해 충분히 인정을 받았고 새롭게 등장하는 배우들 역시 전작에 비교해서 부족할 것 없는 완벽한 조합입니다. 이런 드라마가 실패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도망자는 추노 속편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까? 이 드라마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결정적 요소는 어쩔 수 없이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피디의 조합입니다. 를 통해 이야기의 재미와 뛰어난 영상의 조화가 검증된 상황에서 그들이 다시 뭉쳐 드라마를 만든다는 소식은 시놉시스가 나오기 전부터 화제였습니다. 정체를 드러낸 이 작품은 라고 불려도 될 정도의 유사성을 지니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지요. 도망노비와 추노꾼들의 기본 골격과 같이 이번 에.. 2010. 9.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