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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39

개인의 취향 2회-게이 이민호가 저주를 푸는 열쇠다 MBC 수목 드라마의 저주가 쉽게 가시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척이나 기대를 했던 은 시청자들 개인의 취향에 맡기려고 하는지 발연출로 인한 어설픈 상황 극들은 하품을 유발하고 웃기 힘든 상황에서 웃으라고 강요하는 연출자들의 모습에서 저주는 다시 덧씌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수목 드라마 저주는 게이 이민호가 푼다 1. 화성과 금성이 아닌 달이 가까이 다가왔다 1, 2회를 통해 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은 박개인의 성격과 전진호와의 만남이었습니다. 극의 대부분을 등장인물들을 설명하고 그들이 만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이유들을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데 모든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게이가 아니면서도 게이가 될 수밖에 없는 전진호와 게이이기에 함께일 수밖에 없는 개인의 상황은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 2010. 4. 2.
개인의 취향 1회-이민호와 손예진의 잘못된 만남? 이민호와 손예진이라는 조합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로 확실한 블루칩이 되었던 이민호와 팜므파탈 같은 매력을 뿜으며 영화와 브라운관을 오가는 그녀의 만남은 MBC로서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건어물녀와 게이의 만남은 호기심까지 자극합니다. 충돌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하다 가 문근영의 변화에 주목한 것과는 달리 은 두 주인공인 이민호와 손예진의 충돌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건축 디자이너인 전진호(이민호)와 가구 디자이너인 박개인(손예진)은 클리셰를 남발하며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만남들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같은 공간으로 가는 두 주인공의 일상의 모습을 통해 극명한 성격 대비를 보여줍니다. 산만하고 어수선하며 집에서도 아무렇게나 입는 건어물녀 개인.. 2010. 4. 1.
손예진 신고로 본 파파라치! 알권리인가 사생활 보호가 우선인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중 하나인 손예진이 자신을 오랫동안 몰래 촬영해오던 모 스포츠지 기자 두명을 고소했습니다. 파파라치를 신고한건 무척 의외로 받아들일 수밖에는 없는 일입니다. 이는 연예인과 기자들과의 관계가 악어와 악어새와도 같기에 더욱 그러하지요. 의도적인 글쓰기와 이슈만들기를 통해 상호보완하는 관계임을 보면 그녀의 기자 고소는 의외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연예인 사생활 보호vs. 팬들의 알권리 연예인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아직도 설왕설래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들을 공인(Public Figure)으로 봐야하는가 아니면 하나의 단순한 직업인으로 봐야만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를 모두 공인으로 이야기해야만 하는지, 널리 알려진 유명인만을 공인이라고 .. 2009. 3. 5.
드라마가 사회를 직접 말하다 - 일지매, 스포트라이트, 최강칠우 요즘 드라마들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한 반응이 무척이나 빠른 듯 합니다. 이미 종영되어버린 는 직접 사회부 기자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현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 속에서 극을 이끌며 마니아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은 드라마였습니다. 더불어 퓨전사극이라 이야기되는 와 역시 과거의 시대상을 지니고 있지만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사건의 시간적 재해석(?)에 지나지 않은게 사실이기도 하지요. 왜 드라마들은 사회 문제들에 집착하게 되었을까요? 이는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 알면 쉬워지는 것이겠지요. 0.1%의 모든 것을 누리고 있는 이들을 제외하고는 너무 힘든 생활을 해야만 하는 우리에게 현재의 삶이 즐거울리는 없지요. 신귀족을 탄생시킨 부의 불.. 2008. 7. 11.
스포트라이트 마지막회-세상엔 아직 숨겨진 진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진실된 기자의 모습. 진정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드라마가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시청률은 다른 드라마에 비해 낮았지만 모든것들을 샘플로 조사하는 시청률로만 측정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한번도 이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분들도 많으실테고 재미를 찾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신 분들도 많으셨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마지막회를 아쉬워하며 보셨던 분들도 분명 계셨을 것입니다. 마지막회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 드라마는 무조건 시즌제가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의지가 실제로 이뤄지기는 힘들겠지요. 시청률이 높아도 힘들 수있는 시즌제가 제작비를 건지기도 힘든 시청률에서 시즌 제작이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오기가 아닌 의지입니다! 16회는 모든것들을 정리하는 그리고 정리해야만 하는 회차였습.. 2008. 7. 4.
스포트라이트 15회-어둠은 단 한번도 밝음을 이겨본 적이 없다! 이제 스포트라이트는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은 시즌제로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비록 시청률이 발목을 잡고는 있지만 이 드라마는 꼭 시즌제로 진행이되어야만 합니다. 지난 14회에 말미에 오태석 기자는 함정에 빠져 경찰에 끌려가는 장면으로 마무리 되었었습니다. 당연히 15회에서는 왜 그가 그렇게 끌려가고 어떻게 풀려나느냐가 관건이 될 수밖에는 없지요. 어둠은 단 한 번도 밝음을 이겨본 적이 없다! 대한민국 재벌 1위 기업인 영환기업의 영환건설과 정부의 커넥션. 그 어두운 커넥션을 깨기 위한 GBS 보도국 기자들의 노력들은 커다란 암초에 걸려버렸지요. 정치권, 검, 경등 모든 권력의 중심에 자신의 사람들을 심어 놓은 재벌들의 행태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 200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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