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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61

지붕 뚫고 하이킥 67회, 임기사의 집요한 세경 사랑에 맞서는 준혁 사랑 이 인기가 많기는 많은가 봅니다. 오늘 방송 내용에 대해 전날이나 아침이 되면 다양한 정보들이 언론사들에 의해 소개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하이킥'의 진행 상황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오늘의 가장 강력한 떡밥은 세경을 좋아하는 임기사의 등장이었습니다. 세경과 임기사의 러브라인? 실체는 이러했습니다. 결혼을 일주일 앞둔 임기사를 위해 사장인 '뿡뿡이 순재'가 집으로 초대하면서 부터 였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온 임기사는 첫눈에 세경에게 반해버리고 맙니다. 반한 세경에게 뭐라하는 보석에게 짧고 간단한 한 마디로 상황을 종료할만큼 임기사는 '막강기사'로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막강기사의 힘에 눌린 보석은 항상 그가 두렵기만 합니다. 첫 눈에 반.. 2009. 12. 14.
지붕 뚫고 하이킥 66회, 신애의 투정 세경의 눈물 모두를 울렸다 오늘 방송된 66회는 지훈과 정음의 첫키스가 화제가 되기도했지만, 그보다는 신애와 세경의 애잔했던 모습이 시청자들을 울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나이에 맞게 않게 어른스럽기만 했던 신애가 처음으로 투정을 부려보지만 그것마저도 사치일 수밖에 없는 서글픈 자매의 눈물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신애의 투정과 세경의 눈물 세경과 신애의 우애는 남다릅니다. 아무래도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애정이기도 할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 한참 멋부리고 놀러다니기에도 바쁜 나이에 남의 집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하며 때론 핀잔을 들어야만 하는 언니가 딱하고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자신을 학교에 입학시키며 그렇게 즐거워하던 언니의 모습은 더욱 애틋하기만 합니다. 자신도 공부.. 2009. 12. 12.
지붕 뚫고 하이킥 66회, 네비게이션이 이끈 지훈과 정음의 짜릿 첫키스 그동안 설왕설래만 하던 하이킥의 관계에 커다란 발전을 이끄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악연으로 똘똘뭉친 지훈과 정음이 첫키스를 나누며 본격적인 연인으로서의 관계를 가져갈 수있는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들의 사랑은 네비도 알고 있었다 지훈과 정음의 인연은 악연에 가까웠지요. 그동안 그들이 보여준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들은 '하이킥'을 환하게 빛내준 명품들이었음을 봤을때, 그들의 그런 관계들은 언젠가는 필연으로 다가갈 수밖에는 없음을 암시하곤 했었지요. 자신을 던져 정음을 구하는 장면이나 보이지는 않지만 정음을 위해 여러가지 도움을 베풀던 지훈의 모습은 남다른 측면들이 있었습니다. 자옥이 시킨 양장피를 먹고 집단 설사를 하는 자옥네 가족들. 당연히 정음이라고 다를리 없었지요. 학교를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정음.. 2009. 12. 11.
지붕 뚫고 하이킥 65회, 세경과 준혁의 사랑은 팬티 숨바꼭질과 함께 오늘 방송된 65회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준혁과 순수함으로 무장한 세경의 재미있는 숨바꼭질이 펼쳐졌습니다. 사랑이 아직은 서툰 이 둘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는 재미와 함께 풋풋한 첫사랑의 기운을 전해주었습니다. 팬티 숨바꼭질은 재미를 품고 사랑을 이야기하다 세경의 영어 공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준혁은 이젠 어엿한 스승의 풍모를 갖추기까지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준혁의 모습은 참 보기 좋지요. 여느때나 다름없이 절친인 세호와 함께 운동을 하고 들어온 준혁은 샤워를 마치고 팬티를 찾습니다. 세경이 팬티를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탁실로 가게된 준혁은 다리에 힘이 빠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세경이 손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에 말할 수없는 부끄러움이 엄습해 왔기.. 2009. 12. 10.
지붕 뚫고 하이킥 63회, 해리를 깨우치게 하는 건 8할이 신애였다 오늘 방송된 63화에서 해리와 신애이 학업 성적은 해리의 부모를 절망에 빠트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덧셈은 그나마 조금 이해하지만 뺄셈은 도무지 이해조차하지 못하는 해리가 80점을 받을 수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를 깨우치게 만든건 신애였습니다. 해리에게 신애는 삶의 동력이었다 어제 방송된 '하이킥'에서 해리는 신애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됩니다. 부잣집 막내딸로서 모든 어릿광을 다 부리던 해리에게 악재가 터진건 자신과 동갑인 신애가 집으로 들어오고부터 입니다. 무한대의 애정을 받아가던 해리에게 침입자나 다름없는 신애의 등장은 신애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무조건적인 '빵꾸똥꾸'가 아닐 수없었습니다. 그런 신애가 더욱 싫어진 이유는 자신만의 영역들을 침범하려드는 것과 독점해야하는 갈비를 빼앗아 먹는 악.. 2009. 12. 9.
지붕 뚫고 하이킥 63회, 정음의 사랑은 지독한 감기와 함께 어제 방송된 에서는 세경과 지훈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에 대한 여운이 강하게 전해졌다면, 오늘 방송된 63회에서는 정음과 준혁의 알듯 모를듯한 감정이 연장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랑은 감기와 함께 준혁이 혹시 자신을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했었던 정음은 며칠이 지나도 찜찜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아니라 세경을 마음속에 두고 있는 준혁을 혼자 망상에 빠져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정음으로서는 과외하는 시간이 가시방석과 다를바 없습니다. 착각한 정음도 그렇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준혁도 참 쉽지않은 자리가 아닐 수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왁자지껄한 과외시간이었을텐데 그날 이후 과외시간은 조용하기 그지없습니다. 지훈이 자신의 노트북을 가지러 와서 너무 조용해 과외를 하지 않는줄 알았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들의 ..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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