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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61

지붕 뚫고 하이킥 73회, 데면데면 가족이 만든 '괴물 해리' 홍어에 반하다 오늘 방송된  73회에 등장한 해리의 모습은 왜 그 어린 소녀가 그런 지독한 열정에 휩싸여 있는지 알 수있게 해주었습니다. 어른들도 모두 손사래를 치는 폭삯은 홍어에 맛이 들어버린 해리는 그 누구도 당해낼 수없는 최강자임이 분명해졌지요. 그런 해리를 만든건 가족의 붕괴가 가져온 결과물과 다름없었습니다. 해리의 극단적인 집착은 바로 어린 소녀의 지독한 외로움의 산물이었으니 말이지요. 데면데면 가족이 만든 괴물 해리 방송위에선 해리가 외치는 "빵꾸똥꾸야!"에 대한 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강제성이 떨어지는 그저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권고문에 지나지 않지만 재미있는 결과가 아닐 수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의 행동이 문제이지 모든것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빵꾸똥꾸'가 문제는 아니라는 판단에 앞으로도 계속.. 2009. 12. 23.
지붕 뚫고 하이킥 73회, 변진섭이 아닌 지훈의 '정음 희망사항'은 유쾌한 사랑고백이었다 오늘 방송된  73회에서는 지훈의 마음이 정음에게 전달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시청자들간 세경과 정음을 두고 설왕설래가 심한 상황에서 정음을 극도로 싫어하는 이들과 옹호할 수있는 이들의 입장을 등장인물의 시각에서 적절하게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맛있는 보면 춤도 추고, 가끔 화장실 문도 열어놓고 볼일 보는 여자 오늘 방송된 73회에서는 정음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시각차가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자옥이 바라보는 정음과 지훈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극명하게 달라진 그들의 온도차는 실제 시청자들이 느끼는 감정선과도 맞닿아 있어 많은 것들을 시사해주었습니다. 치료차 지훈이 있는 병원에 들른 순재와 자옥은 우연히 지훈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지훈을 보게된 자옥은 순재에게 아들에 대한 칭찬이 이어집니다.. 2009. 12. 22.
지붕 뚫고 하이킥 72회, 김범 지붕킥 돌아와 특급 낚시꾼된 사연 지난 에서 하숙범으로 출연하며 대단한 인기를 얻었었던 김범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언론에 공개된 김범의 특별출연은 많은 여성팬들에게는 엄청난 소식이 아닐 수없었습니다. 년초 '꽃남'의 F4로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던 범이가 자신을 발굴하고 성장하게 만들어준 '하이킥' 김병욱 PD의 72회에 등장했습니다. 하숙범 방화범되어 낚시질도 했다 이미 '하이킥' 멤버들이었던 김혜성과 정일우가 보은에 감사하는 카메오 출연을 한 상황에서 김범의 출연은 어느정도는 예상 가능했었습니다. 어쩌면 김혜성과 정일우보다 더욱 인기 많은 남자로 성장해버린 범이의 등장은 객에서 주가 되어 화려하게 본가에 나들이 온것과 같았습니다. 정보석의 민폐 시리즈가 이어진 72회에선 남자가 사라진 '지붕킥'으로 진행되었지요. 순재네 남자들.. 2009. 12. 22.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지붕킥' 세경과 정음 매력분석 김병욱 PD의 은 연일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랑이야기에서 사회적 다양한 함의들까지 '지붕킥'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축소판을 유쾌하게 혹은 가슴 찡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지붕킥'에서 가장 도드라진 인기를 독차지하는 인물들은 아무래도 신세경과 황정음일 것입니다. 방송 초반 시트콤의 최대공신은 다름아닌 황정음의 떡실신 연기였지요. 확실하게 망가진 그녀의 연기는 '지붕킥'에는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이후 신세경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어버린 '청순 글레머'는 남심을 움직이는 중요한 요인이 되며 신세경대 황정음이라는 대결구도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남자들의 로망이 만든 환상 신세경 '지붕킥'에 등장하는 신세경은 남자들의 로망이 만든 환상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입니다... 2009. 12. 21.
지붕 뚫고 하이킥 71회, 세경vs정음 그들의 분노가 아름다운 이유 오늘 방송된  71회는 많은 이들이 한번쯤은 충돌하기를 바랬던 일이 실현되었습니다. 세경과 정음을 사이에 두고 대리전처럼 벌어지는 관계들로 인해 팬심이 양분되고 그에 따라 평가들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상황에서 시기만 문제였지 언젠가는 벌어질 그들의 분노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에피소드가 방송되고 나서 유사한 글들이 블로그에서 쏟아져나올 듯 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떡밥은 있을 수없기 때문이지요. 그동안 청순 세경과 떡실신 정음의 대결은 이루어질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충돌이 없었다는게 이상하게 생각될 정도 였습니다. 서로 연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감정들이 엇갈리며 알 수없는 마음의 상채기 정도는 받을 수밖에 없는 관계들이었지요. 그들의 다툼은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9. 12. 19.
지붕 뚫고 하이킥 71회, '슈퍼 쥬얼리 정'된 보사마의 40대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법 오늘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장인물들의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소개되었습니다.  71회에서는 빅뱅 세경과 정음의 격돌과 매번 욕만 얻어먹는 보석의 폭주가 이어졌습니다. 보석은 '지붕킥'에 등장하는 인물중 가장 나약한 존재입니다. 어쩌면 70회에 등장했던 인나나 광수보다도 취약한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는 가족 어느 누구도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스스로 정한 만만한 세경마저도 매번 자신을 능가하는 탁월함으로 좌절만 안겨주기만 할 뿐입니다. 보석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게 문제일 수있습니다. 운동선수로 살아왔던 그가 결혼과 함께 장인어른의 식품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부터 불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이 잘할 수있는 것들은 사라진채 삶에 찌들어 살아가는 평범한 .. 200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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