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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61

지붕 뚫고 하이킥 62회, 눈물나는 세경의 바보같은 사랑 바람이 차가워지며 옆구리가 유난히 시려지는 계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솔로들은 커플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엔 비가 오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하이킥'에도 사랑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끝이 보이던 그들의 사랑이 다시 어떤식으로 결론 맺어질지 모르는 오리무중으로 몰아가는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사랑도 서로의 온도차가 중요한 법 세경은 지훈을 좋아합니다. 이미 지훈에 대한 마음이 상당하다는 것은 몇 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절절히 전해지기도 했었지요. 지훈이 사준 옷을 입고 지훈의 우산을 가지고 나선 가슴이 벅차도록 차오르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현실의 벽에 부딛히고 이내 사랑니를 뽑아내듯 아픔을 스스로 감내해야만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지훈에 대한 감정이 .. 2009. 12. 8.
지붕 뚫고 하이킥 62회, 보사마에서 족사마가된 보석 생애 최고의 순간 영화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62회에선 매번 장인어른이자 회사 사장님인 순재에 주눅들어 살아야만 했던 보석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리버리에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감이 솜털처럼 가벼워진 보석도 자신의 이름처럼 환하게 빛나는 순간은 있었습니다.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다 중역 회의시간에도 졸기만 하는 보석은 회사내에서는 잉여인간일 뿐입니다. 항상 사장인 장인어른 순재에서 얻어맞기만 하고 주눅들어 제대로 숨소리 한 번 내기도 힘든 보석은 말이 부사장이지 전형적인 실력없는 낙하산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남편으로 아버지로서 위상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학교 교사로 있는 부인에게는 큰소리 한번 못내고 아들과의 관계도 그리 녹록하지 못합니다. 되려 아들이 아버지를 위로해주는 상황.. 2009. 12. 7.
지붕 뚫고 하이킥, 보석은 왜 세경을 싫어하게되었나 의 빛나는 두 별 보석과 세경은 등장인물들중 가장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인물들입니다. 새롭게 조명되며 하이킥의 스타로 올라선 보석과 세경은 왜 서로를 견재하는 관계가 되었을까요? 여린 보석에게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있습니다. 너무나 영특한 세경에 주눅든 보석 사실 처음 세경이 순재의 집으로 왔을때만 해도 안스럽게 바라보던 보석이 경쟁자로 인식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습니다. 어린 동생을 데리고 식모로 살아간다는 것이 만만찮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에게 동질감도 느끼고 왠지 모를 안타까움도 들었던 그녀가 급속히 두려운 존재가 되었던건 계산이었습니다. 순재에게 항상 모자라고 부족한 사위이자 부사장으로 낙인찍혀 살아가는 보석은 그날도 장인어른이 시킨 장부 계산에 열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보석이 언.. 2009. 12. 5.
지붕 뚫고 하이킥 61회, 정음의 첫 눈 굴욕 3종세트 어김없이 1년에 한번은 찾아오기 마련인 첫 눈에 대한 에피소드가 에서도 보여주었습니다. 본격적인 러브라인 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첫 눈이란 애틋하게 다가오기 마련이지요. 준혁과 세경이 그런 첫 사랑의 느낌을 잘 반영했다면 지훈과 정음은 밋밋함속에 기억하기도 힘든 정음의 굴욕 3종세트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첫 눈은 준혁의 마음도 흔들어놓는다 그렇지 않아도 머리속에 세경으로 가득 차있는 준혁에게 첫 눈은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첫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은 아무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는 인식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상황에서 첫 눈 소식과 함께 준혁이 취한 행동은 세경에게 문자 보내기였습니다. 정음에게 세경을 향한 마음을 들키고 나서부터는 더욱 노골적으로 세경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준혁입니다. 바다를 보고.. 2009. 12. 5.
지붕 뚫고 하이킥 60회, 첫 사랑에 눈뜬 신애와 인생을 글로 배운 여자 효도르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는 두 가지의 에피소드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60회에서 방송된 내용은 그동안 주변인으로만 등장하던 현경과 신애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여자 효도르 현경과 첫 사랑의 느낌을 가지게된 신애의 이야기는 웃음과 애잔함을 함께 전해주었습니다. 사랑하면 안되나요? 항상 해리에게 주눅들어 살아야만 했던 신애가 가장 좋아하는 이는 아빠와 세경 그리고 줄리엔입니다. 자신들이 서울로 올라와 힘든 생활을 할때 모든 것을 다해주었던 너무나 고마운 줄리엔 아저씨는 신애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고마운 아저씨입니다. 그날도 줄리엔 아저씨의 그림을 그려가져간 신애는 줄리안에서 엄청 커다란 초콜릿을 받습니다. 미안하면서도 즐거운 신애앞에 청천벽력같은 일이 발생했으니 미국에.. 2009. 12. 4.
하이킥, 바다와 닮은 아빠와 포근한 등을 가진 엄마에 대한 그리움 오늘 방송된 은 지난번 세경, 신애 자매와 아빠의 울컥했던 감동처럼 순재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한 존재이면서도 있을땐 그 존재감을 부정하거나 알 수없었던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애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바다보다는 아빠가 그리웠던 세경 자매 무르익어가는 준혁의 세경에 대한 사랑이 조금씩 조금씩 커가고 있습니다. 정음에게 들켜버린 세경에 대한 마음은 더욱 간절하게 강해지기만 합니다.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 싶은 준혁에게 마침내 기회는 찾아왔습니다. 신애가 그린 그림속에는 스쿠터를 타고 바닷가에 놀러가는 자매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아직 한번도 바다를 실제로 보지 못했음을 알게된 준혁은 게임기를 사기위해 모아두었던 돈을 들고 스쿠터를 사러 나갑.. 200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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